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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4.5점] 그와의 추억을 혼자만 기억하는 여주의 로판 웹툰 추천 "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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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8663937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

노랑 물결이 일렁이는 정원,그 가운데 서 있는 나의 남편, 카르디."예전에, 당신이 이 꽃을 좋아한다고 말했잖아요."지나가듯 남긴 말을 기억하여수선화 꽃밭을 만드는 다정한 남자.이기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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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 " 카카오 페이지 전생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 시즌 1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리텐하임 공작가의 하녀 소생의 사생아인 주인공 " 슈리아 리텐하임 " 그녀는 공작가의

유일한 수치였다. 리텐하임 공작은 하녀에게서 나온 슈리아를 경멸했고, 미천한 신분인

슈리아의 어머니와 같이 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공작의 말도 들으며 자란다. 사생아

였기 때문인지, 그녀는 공작가에서 하녀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일이 많았고,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집안일도 도맡아 해야 했다.

 

하지만, 공작이 사고로 죽게 된 이후에는 리텐하임 공작의 아들이자 슈리아의 이복 오빠인

예르넨은 공작이 죽자마자 작위를 물려받았고, 자신의 이복동생인 슈리아를 사생아가 아닌

자신의 진짜 동생으로 공표하게 된다. 하지만 예르넨은 공작이 저지른 일들을 무마하고

가문을 살리기 위해 너무나도 바빴기 때문에 슈리아를 제대로 신경 써주지 못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슈리아는 자신을 공작가의 일원으로 인정해 준 예르넨에게 고마워했고,

동시에 이때까지 받아온 천대 때문인지 자신이 예르넨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버림받는

다고 생각했다. 하여 슈리아는 유일하게 자신이 공작가에서 버려지지 않고, 예르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정략결혼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누구와 결혼하면 예르넨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하던 순간, 황제가 예르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 카르디 에스페란드 " 대공과의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카르디에게는 그의 선대

혈통으로 전해진 초월적인 무력이 있었다. 하지만 그 힘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의 생명을

갉아먹었기 때문에, 그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려둬야 더욱 많이 써먹을 수 있었기에 카르디

본인도 모르는 방법을 슈리아에게 제안한다.

 

카르디의 생명을 늘리려면 바로 " 반려 "라는 존재가 필요했다. 반려가 된 자는 카르디 대신에

자신의 생명이 깎이게 되는데, 황제는 카르디가 제국에 꼭 필요한 인재라며, 만약 그와

결혼하여 제국에 도움이 되어 달라며 슈리아에게 부탁한다. 그리고는 슈리아에게 이복 오빠인

예르넨에게 도움이 될만한 광산도 주겠다며 슈리아가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했고, 그녀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슈리아는 카르디와 만나게 되었고, 괴물이라 불리는 대공과, 반쪽짜리 공녀의 결혼은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결혼식 이후로는 생각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이었다. 외로웠던

그 둘은 처음에는 정략결혼이었지만, 이후 빠르게 친밀해지기 시작했고, 둘은 빠르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꿈만 같던 시간들이 흐르게 되었고, 그 사이에도 황제는 자신의 아들인

카르디를 이용해 수많은 전쟁에 이용한다.

 

그럼에도 늘 승리를 해오던 카르디와 늘 그만을 기다리던 슈리아의 시간은 흘러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게 되었고, 전쟁에서 너무 많은 힘을 사용했던 탓인지 반려인 슈리아의 삶이

반년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늘 목숨을 걸고 전쟁에서 싸우고 있는 카르디를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그에게는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카르디가

슈리아를 찾아와 눈물을 흘린다.

 

카르디는 자신을 속인 슈리아에게 질책은커녕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어준 슈리아가 너무나도

고마웠고, 자신 때문에 죽어가던 슈리아가 너무나도 가여워 끝없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갔고, 슈리아에게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그 사이에 슈리아와

카르디는 서로에 대한 진심이 더욱 진해져갔고, 그렇게 그들은 서로를 사랑한다고 속삭인 이후

슈리아는 죽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슈리아는 자신이 카르디와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서로가 사랑했던 추억을 혼자만이 간직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픔에 빠질 뻔했지만, 슈리아는

마음을 가다듬고, 이번 생에서도 카르디를 꼭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2만 명이 보고 있는 전생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남주는 뭔가 잘생긴 강아지 느낌이 났네요 ㅎㅎ 여주는 상당히 예쁘긴 한데

머리 스타일이 너무 난해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보다 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많이 나오진 않지만, 여주의 오빠도 상당히 잘생겼답니다 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진 않았고, 표정의 연출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주가 예쁠 때는 정말 예쁘게

그리시는데 가끔 보면 머리가 너무 크게 나오거나 작붕이 좀 섞여 있습니다. 그래도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너무 예쁘게 그리실 수 있는데 가끔 작붕된 장면이 나오니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ㅠㅠ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시즌 1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만한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악역으로 등장할 만한

캐릭터가 나오긴 하지만, 시즌 1에서는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인지 둘

사이를 방해할 만한 고구마 전개가 나오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게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 2에서 시작과 동시에 고구마 전개들이 조금씩 나올 것 같긴 하지만, 둘 사이의 분위기가

정말 달달하고 애틋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빠르게 해소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ㅎㅎ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사심을 빼고 보면

느리긴 느리지만,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솔직하게 시즌 1에서는 이렇다 할만한 사건들이

나오지 않고, 여주와 남주 간의 로맨스 이야기가 거의 모든 분량이었기 때문에 진도는 조금

느리다고 할 수 있지만, 둘 사이의 로맨스적인 부분은 진도가 아주 빠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정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공작의 사생아로 천대받으며 자라왔던 여주가 공작이 죽으면서

이복 오빠인 예르넨이 여주를 정식으로 공작가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여주는 그런 예르넨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도움이 되고자 황제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정략결혼을

통해 예르넨에겐 광산을 주고, 대공에게는 목숨을 주는 희생을 하게 되지만, 대공과의 사랑이

너무나도 애틋했는지, 다시 한번 삶을 살게 되었지만 또다시 대공을 만나러 가는 그런

일편단심 사랑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스토리 라인도 없고, 긴장감 넘치는 요소나, 반전 요소들도 아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10년간의 남주와의 사랑을 끝마치고 그와의 추억을

혼자만 간직한 채로 다시 한번 삶을 살아가게 되었지만, 한 번이라도 그를 더 보기 위해 또다시

남주와 결혼하려 하는 여주가 안타깝기도 하고 찐 사랑이라 멋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전생과는 다르게 주눅 든 모습들이 사라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생아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 않는 멋진 모습들과, 남주에게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일어나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가득한 이야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앞으로 나올 고구마 캐릭터들이 나오긴 했지만, 시즌 1에서는 오로지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인지, 악역이나 고구마 전개가 없었기 때문에

둘 사이의 로맨스에 더욱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아버지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동생을 신경 써주지 못했던 오빠와의 오해도 풀리고 여러모로 재미있었네요 ㅎㅎ

 

오랜만에 보는 고구마 없는 완전한 로맨스 이야기가 상당히 흐뭇했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남주도 잘생긴 강아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여주도 정말 예쁘긴 한데 가끔 힘이 드셨는지

여주의 머리가 너무 크다든지 그런 작붕이 살짝 있었답니다 ㅎㅎ 아쉬운 거지 부족한 게

아닙니다. 아주 예쁜 그림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도 좋았고, 표정도 잘 표현하시고, 연출도 좋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이런 식으로 전개하신 건지 시즌 1에서는 이렇다 할만한 사건들은 등장시키지

않으시고,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로 꽉 차서 고구마 전개들이 없이 애틋하고

달달한 사랑 이야기만 가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전개 방식 너무 좋네요 ㅎㅎ

 

남주와의 추억을 혼자만 기억한 채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지만, 또다시 그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가는 여주가 너무 대견했고, 남주와 살아왔던 시간들을 되새기며 이제는

사생아로서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모습들도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완전한 로맨스

이야기가 상당히 재미있었으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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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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