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회귀물

[3.7점] 아이까지 살해당한 여주의 회귀물 로판 웹툰 추천 " 남편교체 " 회귀물 로판웹툰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 15.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63424620

 

남편교체

자신의 감정을 사랑이라 믿었지만 남편인 조제프의 학대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임을 당한 "아실리".남편을 저주할 새도 없이 눈을 떠보니 결혼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 지옥 같은 생활을 다

page.kakao.com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편교체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아스텔 제국은 현재 존립파와 중립파, 개혁파 이렇게 3가지 세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존립파와 개혁파들은 중립파의 사람들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조금씩

압박을 넣고 있었고, " 그란디아 "공작가 또한 현재 위세가 높은 보나파르트 백작가에서

가문을 혼자 운영 중인 그란디아 공작에게 압박을 보내던 상황이었다.

 

하여, 그란디아 공작은 부인도, 자식도 없었기에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계기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빛쟁이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아주 예쁘게 생긴 여주를 발견한

그란디아 공작은 그녀를 자신의 양녀로 삼기로 했고, 여주는 하루아침에 시골뜨기에서 어엿한

공녀로 완전히 삶이 바뀌게 되었다.

 

하지만, 공녀가 되고 난 이후에는 공녀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이유로 예절교육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공작은 여주에게 보나파르트 백작가의 차남과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한다.

공작의 명령을 딱히 거절할 수가 없었던 여주는 그저 알겠다고 끄덕였지만, 하필 백작가의

차남이 다른 사람을 임신시켰고, 백작가는 차남이 아닌 장남과의 결혼을 제안하면서 여주는

보나파르트 백작가의 장남 " 조제프 보나파르트 "와 결혼하게 된다.

 

여주는 현재는 공녀의 신분이긴 하지만, 허울뿐인 신분이었고, 원래는 신분이 낮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은 무시를 당했다. 시집살이를 하면서도 힘들게 살아왔지만, 여주는

그럼에도 남편인 조제프를 믿었다. 하지만, 여주는 어느 날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그걸

알게 된 조제프는 분노했고, 조제프는 결국 여주를 쫓아가 칼로 찔렀고, 여주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죽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여주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공작가의 양녀로 왔던 그날로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앞으로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으로 멍 때리며 지내고

있었지만, 공작가에서 자신을 돌봐주게 된 시녀장이 여주에게 조언을 해주었고, 여주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지금처럼 행동하면 또 그 쓰레기 같은 놈에게 시집을 갈게 뻔했기에

여주는 양부에게 잘 보여서 새로운 삶을 꿈꿔보기로 한다.

 

그리고 여주는 그란디아 공작과 함께 사교계에 데뷔하던 날, 어떻게 하면 양부가 정해놓은

결혼을 물릴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여주는 회귀 전에 봤던 남주 " 카메디치 " 공작을

발견했고, 회귀 전에 저주받았다고 불리던 카메디치 공작이 결국에는 소문들과는 상관없이

이 나라의 왕이 되는 것을 지켜봤기에 여주는 어떻게든 카메디치 공작을 통해서만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여주는 공작에게서 보나파르트 백작가와의 혼담 이야기를 듣던 날, 똑똑하게 행동하며

공작에게 보나파르트 백작가보다는 왕의 피가 흐르는 카메디치 공작가가 더 낫지 않겠냐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돌려 말했고, 딱히 잃을 것이 없어 보였던 공작은 여주가 카메디치 공작을

만나러 가는 것을 허락했고, 여주는 공작에게 찾아가서 혼인을 제안하게 된다.

728x90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오늘 연재 시작한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는 뭔가 게임 판타지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주의 외모가 약간 아쉬웠습니다. 여캐들의 외모에 대한 퀄리티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좋아지는 느낌이었는데, 유독 남주의 외모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늘 밋밋한 느낌이고, 뭔가 특색이 부족한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상황에 따라 어색한 표정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 자연스럽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진 않았지만, 중간중간에 작붕이 조금 있었는데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약간 나쁘진 않았는데 살짝 밋밋하게 표현되는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여캐들은 갈수록 악역들까지 더 예쁘게 표현되고, 다른 악역 남캐들마저도 꽤

버프를 많이 받았는데, 왜 남주는 잘생기게 나오는 장면이 많지 않은 느낌일까요ㅠㅠ

 

사이다 3.6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많지 않았습니다. 여주가 회귀하고

난 이후에 양부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정받는 모습들은 보기 좋았지만, 회귀를 통해

얻은 내용이라고는 총을 만드는 소년을 얻었다는 것 밖에 없어서 아쉬웠고, 계속해서 남주와

여주가 습격을 받고, 무시당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남주가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든 악역들을 다 상대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악역들의 뒤처리도 깔끔하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또한,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생각했던 것보다 진도가 애매하게 흘러가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느린 편이었습니다. 여주가 회귀하고

나서 남주와 이어지는 전개는 과정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전개는 빠르게 흘러가는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는 느린 편이라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선공개 분량에서 흑막에 대해서 빠르게 설명이 나온 것은 좋았지만,

그렇다고 전개가 빠른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전개가 디테일하게 몰입도 높게 흘러간다기보다는 약간 산만하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아쉬웠네요. 로맨스도 남주는 늘 여주에게

진심으로 대해주는 게 멋지긴 했는데, 여주가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마음을 여는 것 같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3점 - 오늘 작품은 아버지를 잃고 공작가의 양녀로 입양된 여주가 공작의 정치적인

이유로 백작가에 시집을 갔지만, 출신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욕먹고, 힘들게 살다가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더니 출신 때문인지 남편이 분노해서 여주와 아이를 죽여버렸고, 눈을 뜬 여주는

양부에게 입양당했던 시절로 회귀하면서 왕이 될 예정인 남주에게 결혼을 청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스토리는 솔직히 조금 산만한 느낌이었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처음에

여주가 어떤 이유로 공작에게 눈에 띄어 양녀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묘사가 너무 간단히

표현된 것 같아서 처음부터 몰입하면서 보기 애매한 느낌이었고, 그것 외에도 개연성이

부족하게 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초반에 여주가 회귀 이후에 양부에게 인정받아서 전 남편과 결혼하지 않기 위해 남주에게

찾아가는 장면에서 보통의 로판에서는 회귀 전의 특별한 정보를 가지고 결혼에 대해 협상을

시도하는 게 보통인데 여주는 남주 혼자서도 유추할 수 있는 저주가 아니라 계략이다!라는

내용 하나로 아는 사이도 아니고 귀족 출신도 아닌 허울뿐인 공녀가 와서 결혼하자고 하는 게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했을 때 뭔가를 더 제시할게 없어서 정략결혼 상대와 결혼하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건 여주가 안타깝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회귀물 주인공이라는

내용에 그리 맞는 전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오해로 인해 여주가

자신에게 첫눈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혼이 시작되는데 공작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여주가 흥미롭다고 결혼을 한다고??

 

솔직히 결혼하는 과정들이 너무 개연성이 맞지 않은 인위적으로 엮이는 느낌이라서 몰입도가

굉장히 낮았습니다. 물론, 친절하고 배려 깊은 남주와 그런 배려들을 처음 겪는 여주와의 로맨스에

대한 감정선의 연출은 엄청나게 달달하거나 디테일하게 나온 것은 아니더라도 꽤 볼만했습니다.

그래도 앞의 결혼 과정이 더 디테일하게 잘 표현되었다면 후반부까지 몰입도가 더 높았을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세계관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왕의 핏줄이자 공작인 남주의 집에

자연스럽게 독을 타고, 암살자를 몇 번이나 보내는 게 가능하며, 허울뿐이라 하더라도 공작의

부인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욕을 할 수 있는 설정이라니 너무 비현실적인 내용이라서 일부러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서나, 사이다 전개를 위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흑막에 대한 내용이 선공개 분량에서 배경적인 설명을 통해 빠르게 나온 것은 좋았지만, 시대가

어떤 시대적인 배경인지는 몰라도 뜬금없는 총이 나오고, 남주의 친구를 불렀더니 여주가 회귀

이전에 공작과 결혼했던 인물이 와서 마음이 착잡해진다는 내용은 왜 넣은 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회귀 이후에 사이다 테크 타는 줄 알았는데 여주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하려

한 걸까요..? 굳이 자존감이 내려가는 내용을 넣었어야 했나 아쉽습니다.

 

로맨스가 달달하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도 아니었고, 여주가 회귀 이후에 사이다 전개를

만들어내는 캐릭터도 아니었으며, 회귀 이후에 한 일이라고는 감정에 호소하면서 남주와

결혼하고, 총 만드는 소년을 얻었다는 게 전부이며, 악역들은 그리 똑똑하게 빌드업하는 그런

캐릭터들도 아니었고, 어떤 매력으로 계속 봐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작화가 좋으면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만약 스토리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인 내용이 많이 없고, 볼거리가

굉장히 부족한 느낌이라서 킬링타임으로도 약간 애매한 느낌이라는 것을 유의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