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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3.8점] F급이었던 내가 S급!? 헌터물 로판 웹툰 추천 "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 로판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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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527047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세상은 판타지 세계가 되었는데,F급 헌터로 각성한 나는 아직도 말단 공무원이다.심지어 야근도 밥 먹듯이 하는 최악의 공무원!"시스템 이 X 같은 새끼야!!!"던전에 홀로 내던져져 죽음을 코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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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 카카오 페이지 헌터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12년 전, 전 세계에 정체 모를 " 게이트 "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게이트에서 나타난 몬스터들이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다행히도 인류에게도 몬스터들에게 대적할 특별한 능력을

각성한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그들을 헌터라고 불렀다. 헌터들에 의해 몬스터들이

조금씩 퇴치되기 시작하면서 헌터라는 직업은 점점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세상은 게임 같은

판타지 세상으로 변했다.

 

헌터들에게는 각자의 스킬들을 통해 종합된 수치인 " 등급 "이 주어졌고, 등급에 따라 헌터들의

강함을 나타내어 등급에 맞는 게이트를 클리어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그 등급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것인 것 마냥 자신들보다 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얕잡아보거나, 괴롭히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생겨나면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정부 소속이긴 하지만, 그 어떤 부처에도 소속되지 않고 독립된 기관인 " 헌터 협회 "가

있었고, 헌터 협회는 각성자 등록뿐만 아니라, 각성자들의 범죄도 처벌하는 기관이었고, 헌터와

관련된 업무를 모두 진행하는 곳이었기에 협회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주인공

" 윤서라 "는 각성자이긴 했지만, 종합 등급이 F 급이었기에 헌터 협회의 공무원으로 일하게

된다.

 

여주가 하는 일은 새롭게 생성된 게이트의 등급을 측정하고, 다른 길드들에게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는 일이었다. 그렇게 여주는 이번에 새로 나타난 게이트를 측정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대한민국 5대 길드의 A급 헌터가 나타나서는 빨리 게이트에 들어가고 싶다며 측정도 제대로

못하냐며 비아냥대며 F 급인 여주를 깎아내리기 시작한다.

 

그냥 공무원이라서가 아니라, 자신보다 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모욕을 주는 일이었다.

원래라면 그냥 숙이고 지나가면 되는 늘 있는 일이었지만, 칼퇴근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 여주는 괜히 A급 헌터가 열이 받도록 아주 얄밉게 비아냥대기 시작했고,

순간적으로 화난 A급 헌터는 여주를 게이트로 밀어버린다.

 

여주가 들어가게 된 게이트는 3급 웨어울프 던전으로 이어진 게이트였고, F 급인 여주가 절대로

공략이 불가능한 던전이었기에 여주는 아직 몬스터들을 건드린 적이 없기에 그대로 밖으로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원래라면 나가져야 할 게이트가 통과되지 않게 된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 다른 공간으로 나갈 수 있나 싶은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탈출구는

없었고, 몬스터까지 달려들기 시작하면서 여주는 너무 억울했다.

 

원래라면 던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시스템창이 연결되어서 구조 신호라도 보내려 했지만,

시스템창이 너무 늦게 켜져 버려서 이미 코앞까지 다가온 몬스터에게 죽을 위기였고, 희망

고문을 준 느낌을 받은 여주는 괜히 시스템을 욕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갑자기

시스템창의 관리자가 던전에 개입하더니 여주에게 보호막을 둘러주고 살려준다.

 

게다가 여주에게 뭔가 삐진듯한? 뉘앙스로 시스템 창을 통해 대화를 시도하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여주에게 지구의 시스템 관리자는 자신과의 계약을 신청했고, 잃을 게 없는 여주는

당연히 시스템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자 갑자기 엄청난 힘이 흘러들어오더니 F 급이었던

여주가 랭커급인 S급으로 등급이 수직 상승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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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678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 시작한 헌터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도 상당히 예쁜 편이었고, 남주의 외모도 상당히 잘생기고

멋진 편이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주랑 남주 얼굴의 디테일이 뭔가 조금 아쉬운듯한?

개성이 있는 편이긴 한데, 이목구비가 약간 또렷하지 않은? 심심한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뭔가 얼굴보다는 캐릭터들의 몸매를 더 세심하게 신경 쓰신 느낌이었고, 옷도 자연스러워서 좋았고,

배경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좋은 편이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살짝

그림체에 적응되지 않은듯한? 어색함이 조금 있긴 한데 후반부로 가면서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정말 각 잡고 그리실 때랑 대충 넘어가는 장면이랑은 퀄리티 차이가 꽤 나긴

하는데 작붕까진 아니어서 아직은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부디 후반부로

가면서 그림체가 무너지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고, 뭔가 전체적으로 헌터물에 대해서 굉장히 연구를 많이 하신 느낌?이라서 상당히

편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은 여성향 헌터물 작품이 몇 개 있기는 하지만, 헌터물 장르 한정이 아닌

여성향 작품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전투 장면에서의 생동감도 아주

잘 표현하셨고, 타격감도 굉장히 시원시원하게 잘 나타나서 좋았습니다. 또한, 몬스터들에

대한 디테일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웬만한 헌터물 작품들보다 몬스터들을 더욱 세심하게

그리신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3.9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여주가 바로

S급이 되긴 했지만, 정체를 숨기고 싶어 하기도 하고,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라서 복수를 하거나

그러진 않아서 아쉬웠고, 그나마 다른 캐릭터들이 참교육 해주긴 했지만, 마무리가 시원하게

끝난 게 아니라서 마무리를 저렇게 할 거면 굳이 계속해서 깐족거리는 캐릭터로 만들었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이어지는 2급 던전의 보스를 여주가 시원하고 간단하게 처리하긴 하지만, 너무

의미 없는? 전개로 끝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허무한 느낌이라 보는 재미가 아쉬웠고, 뭔가

시원하게 보이는 그림이 없고 여주가 자신의 자유보다는 협회장이나, 오빠가 혹시라도

자신을 걱정할까 봐 괜히 끌려다니는 느낌이라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여주가

굉장히 빠르게 관리자와 계약하면서 S급으로 강해지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여주가 오빠와 협회장의 자신에 대한 걱정 때문에 곧바로 뭘 자유롭게 하기가

힘든 상황이 벌어지면서 일상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진도는 많이 느려졌습니다.

 

이후에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이 어느 정도 나오긴 하지만, 딱히 영양가 있는

전개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5점 - 오늘 작품은 현대 세계가 판타지 세계로 변해버렸고, 헌터로 각성은 했지만,

F급이라는 가장 약한 등급을 받은 여주는 헌터 협회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A급 각성자의

갑질에 대항하다 그에게 밀려 게이트에 갇히게 되었고, 이후 위기의 상황에서 각성자들을

도와주는 시스템의 관리자가 등장해 여주와 계약하게 되었고, 하루아침에 S급이 되어버린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스토리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일단 헌터물이라는 장르의 재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보통은 힘들게 살아오던 주인공이 우연히 강력한 힘이나, 성장하기

좋은 스킬들을 얻으면서 강해지기 위해서나 복수를 위해 던전을 돌면서 성장하는 재미로 보는

장르인데, 여주는 오빠도 S 급, 대한민국 랭킹 1위 협회장이 엄마 친구, 상사는 오빠의 친구인

S급이라서 뭔가 여주를 응원할 만한 몰입감? 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현재의 협회장이 랭킹 1위라고는 해도, 보통은 협회가 지금 작품처럼 비슷한

설정이긴 해도, 협회장이 모든 권력을 지닌 설정은 거의 없는 편인데 특이했습니다. 협회장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어쩔 수가 없기 때문에 보통은 다른 길드장들과 대립하는? 구도들이 가장

흔하게 나오는 설정인데, 협회의 말을 들어야만 하는 제약이 많은 S급 헌터라는 건 솔직하게

뭔가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또한, 개연성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지구라는 행성을 담담하는 관리자라서 일반적인 다른

성체들보다는 격이 더 높은 존재?라고 하더라도 여주에게 너무 퍼주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보통 성체(성좌) 들과 계약할 때 성체들이 좋은 아이템이나 스킬들을 부여해 주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S급 스킬을 받고 S급 능력치까지 되었는데, 종결급 아이템까지 퍼주는데 그 무기의

파괴력이 세계관 끝판왕 수준이라 따로 수련이 필요 없을 정도라서 아주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여주가 다른 아이템 가지고 싶어 한다고 해서 관리자가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비싼

아이템을 선물해 주는 게 너무 개연성이 아쉬웠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주 가볍게 만들어버리는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선공개 분량에서 마지막에 회귀물이라는 특별한 요소를

넣긴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진행된 내용이 전혀 없는데 뭔가 너무 급한 느낌이라 조금은

산만하게 전개되는 느낌도 많았습니다.

 

캐릭터들 간의 감정선의 연출도 디테일하게 진행된 게 거의 없었고, 여주가 던전을 돌면서

성장하는 과정도 거의 없었으며, 그렇다고 다른 특별한 에피소드가 진행된 것이 아니었는데,

뜬금없이 회귀자가 나오면서 대체 어떤 걸 표현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고, 여주와 계약한

관리자가 뭔가 부모님과 관련된듯한 느낌을 자꾸 보여주시긴 하는데 이것도 과거에 대한

떡밥이 너무 적게 나와서 호기심이 생기기에는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뭔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의 내용들이 많았고, 아직까지는 여주가 자신의 스킬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뉴비 느낌인데 이런 여주와 회귀자의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로맨스는

대체 언제부터 나올 것인지, 누가 남주인지, 솔직히 영양가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고,

너무 심심한 느낌이라 진짜 딱 킬링타임용으로만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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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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