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빙의물

[3.9점] 요정으로 빙의했다!? 힐링 로판 웹툰 추천 " 어린 흑막의 형수님이 되었다 " 빙의물 힐링 로판 웹툰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 13.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63329316

 

어린 흑막의 형수님이 되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엑스트라에 빙의 후 우연히 아이를 구했는데, 얘가 흑막이었다.……어?흑막에게는 요정의 저주 때문에 죽는 형이 있었다. 그가 흑화 계기고.딱한 형제들. 내가 그 요정을 만

page.kakao.com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어린 흑막의 형수님이 되었다 " 카카오 페이지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였던 여주는 부모님 없이 혼자서 남동생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남동생인 윤이는 희귀병에 걸리게 되었고, 윤이는 어린 나이에도 씩씩하게 치료를 받으면서

누나만을 조용히 기다리던 웃음기 많은 착한 아이였다. 여주는 동생을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치료를 받게 하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고,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돈 걱정 없이 동생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었기에 동생에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이후 여주는 정말 힘들게 올림픽 훈련을 했고,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서

금메달을 따게 되었고, 여주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경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금메달을 들고

병원으로 향한다. 곧장 병실로 가서 동생에게 이제 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소리쳤지만,

그 자리에는 동생이 숨을 거둔 채 여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의사는 여주에게 동생의 마지막 유언이었다며, 절대로 경기가 끝나기 전에는 자신의 상태를

말하지 말아 달라는 간절한 부탁이었기에 연락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렇게

금메달을 땄지만, 동생을 잃은 슬픔에 잠겼고, 온갖 매스컴을 거절하고, 사람들을 멀리하기

시작하면서 현실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웹 소설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 이번엔 재우지 않겠습니다 "라는

아이들을 배경으로 하는 로판 소설이었는데 그 소설의 흑막으로 설정된 인물이 소름 돋도록

윤이와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놀랐고, 동생이 너무나도 그리웠던 여주는 그 소설을

안 볼 수가 없었고, 여주는 그렇게 그 소설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갑자기, 그저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인데, 갑자기 다른 사람의 몸으로 빙의되어 있었고,

빙의 이후에는 불친절하게 아무런 기억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나마 일기장에 적혀있던 자신에

대한 정보가 전부였다. 23살의 " 엘리아 "라는 이름을 지닌 소녀라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이전에 집에서만 지내던 삶보다는 특별한 삶이었기에 여주는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하며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분위기에 취한 여주는 마음껏 숲의 풍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이가 이상하게 생긴 늑대에게 쫓기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여주는 그 아이를 어떻게든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서 아이를 향해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오라 했고, 늑대 또한 여주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아무리 국가대표였다고는 해도 자신의 발차기가 늑대에게 통할까 싶은

생각이었는데, 거짓말처럼 느리게 보이는 늑대를 발로 차니 한방에 쓰러지게 된다.

 

늑대를 물리친 본인이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아이의 안전이 중요했기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본 순간, 여주는 자신의 남동생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보고

윤이인 줄 착각했지만,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자신이 읽었던 소설의 흑막이 되는 남동생과

똑같이 생겼던 그 캐릭터였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37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25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여주의 외모는 뭔가 활발하고 토끼 같은? 외모가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꾸미고 나서는 약간 특색이 사라진 느낌이라 약간 아쉬운 느낌이

조금 있었고, 원작의 주인공인 칼리브는 굉장히 귀엽고 잘생겨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주의 외모는 솔직히 막 엄청 잘생긴 느낌이라기보다는 훈훈한 남주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칼리브는 귀여운 외모가 섞여있어서 속눈썹이 짙어도 괜찮았는데, 남주는 냉정한 외모인데

속눈썹이 짙다 보니까 별로 안 어울리는 느낌이라 너무 예쁘게 그리시려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무쌍이었으면 훨씬 멋진 느낌이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유독

칼리브의 옷이 어린아이라고는 해도 뭔가 여자아이 옷을 입혀놓은 느낌이 강해서 멋진 옷을

입혔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생동감이 어느 정도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액션 장면들이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색감을 잘 표현하시는 느낌이라 힐링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사이다 전개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조금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고구마 전개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지금까지 나온 악역들이

너무 매력이 부족하고 단순하게 설정되어 있기도 했고, 그런 악역을 처리하면서 원작의

남주인 칼리브가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하는 것은 좋았지만, 굉장히 마무리가

찝찝하게 끝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일단 칼리브가 점점 멋진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후반부에는 여주를 확실하게 지켜줄 것

같고, 남주도 여주를 잘 지켜줄 것 같긴 하지만, 처음 나온 사이다 전개의 마무리가 너무

찝찝하게 끝나기도 했고, 또 등장하게 만드는 설정이라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 전개라서 사이다 전개가 제대로 나온다고는 해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

느낌이라 다음에라도 부디 시원하게 전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청 디테일하고 복잡한 계략을 가진 악역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시원하게 처리해도

딱히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ㅎㅎ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장르가

육아물이 섞인 힐링 장르다 보니 어느 정도 진도가 느리게 흘러갈 것은 예상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불필요한 분량도 꽤 많았고, 여주와 칼리브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은 디테일하게 표현되면서

진도가 조금 느려도 괜찮았지만, 아직까지는 남주와의 감정선은 제대로 이어진 느낌이 덜해서

전개가 꽤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판타지에 관한 설정들도 꽤 나오고, 초반에 황실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고 되어 있었고, 원작의

인물들이 꽤 많이 나오는 것 같던데 그에 비하면 메인 스토리의 전개 속도가 상당히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라 어느 정도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ㅎㅎ 칼리브와의 감정선에 대한 전개는 꽤

많이 이어졌으니까 남주와의 케미를 조금 보여주고 본격적으로 진도가 나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던 여주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남동생을

위해 금메달을 땄지만, 동생은 세상을 떠난 뒤였고, 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동생과 똑같이 생긴

로판 소설의 삽화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소설에 빠지게 되었는데, 갑자기 눈을 감았다가 떴을

뿐인데, 누군지도 모를 소설 속의 인물로 빙의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동생을 닮았다고 생각했던

소설 속의 주인공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정말 무난한 작품이었습니다ㅎㅎ 막 엄청 재미있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또 재미없지도 않은?

늘 먹던 맛이긴 한데, 약간 심심한 느낌? 클리셰도 많았고, 설정들도 전부 무난하게 설정된

느낌이라서 이 작품만의 특색이라고 할만한 부분의 매력이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주와 원작의 남주가 만나게 되면서 여주는 친동생을 보는 느낌과 힘든 삶을 살아가는 원작

남주를 바라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원작의 남주는 여주를 만나서 힐링하는 내용들이 주로

나오는데 힐링적인 요소들은 충분했고, 나름대로 힐링도 많이 돼서 좋았습니다. 세계관에 관한

설정들도 복잡하지 않게 미리 설명해 줘서 좋았고, 여주가 남주가 찾는 요정이라는 사실도

미리 공개돼서 좋았습니다.

 

다만, 모든 것이 무난하다는 느낌이라서 솔직히 약간 심심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계속해서

느껴지고 있다 보니까 뭔가 반전되는 요소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악역들도 너무 매력이 없었고, 남주도 지금까지는 그냥 동생을 아끼는 형일뿐, 별다른

매력이 있다는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확실한 장점은 대부분의 전개들이

간단하고 무난하게 설정되어 있다 보니 개연성이 크게 무너지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선공개 분량치고는 너무 보인 게 적은 느낌이긴 했지만, 힐링 작품을 좋아하시거나 복잡한

수 싸움이나 복잡한 전개가 아닌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을 찾으신다면 여주와 칼리브가

힐링하는 부분들이 꽤 귀엽긴 하니까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니시라면

킬링 타임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