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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147화 완결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4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박은하 "는 지망 대학에 다 떨어지고 추가 합격만을 기다리며 독서실을 다니던
시기에 답답한 마음에 복도에 바람을 쐬러 나가게 된다. 그러다 어떤 남자를 마주치게
됐고, 그 남자와의 대화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뭔가 엄청 기뻤다는 기억이 있다. 그리고
대화 도중 문자가 도착해 확인해 보았더니 자신이 원하던 학교에 추가 합격을 했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렇게 너무나도 기뻐하던 도중, 기쁨도 잠시 자신과 얘기하던 남자가 복도에서 난간
밖으로 자신을 밀어버리게 되고, 그는 떨어지는 자신을 보며 웃고 있었다. 그렇게 박은하는
현대 세계에서 죽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다른 사람으로 빙의해 있었다. 박은하는
존데인 맥밀런 남작의 장녀인 " 레리아나 맥밀런 "으로 빙의했고, 처음에는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따뜻하게 자신을 대해주는 맥밀런 가의 가족들의 정성 덕분에 박은하는
빠르게 현실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레리아나로서 살아가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곳이 소설 속
세계였기 때문이었다. 원작에서 레리아나 맥밀런은 소설 속 주인공의 친구로서 레리아나가
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박은하는 새롭게 생긴 인생으로서 또다시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지 않기 위해 소설을 기억해 내기 시작한다.
소설에서는 약혼녀였던 레리아나를 죽이고 맥밀런가의 재산을 집어삼키려던 레레이나의
약혼자 " 프렌치 브룩스 " 그가 범인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뭔가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유일한 방법으로 그를 자신에게서 질리게 하여 헤어지자고
말하게 하려 한다. 하지만 브룩스는 레리아나 말은 귓등으로 듣고 흘리며 완강한 면모를
보였고, 점점 심해지는 레리아나의 모습에 브룩스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협박한다.
더 이상은 방법이 없던 레리아나 앞에 나타난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자 현 왕위 계승 서열 1위
" 노아 벌스테어 윈나이트 " 공작. 그를 보자마자 레리아나는 미래를 알고 있는 자신이 공작과
거래를 하게 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곧바로 노아에게 다가가 거래를 요청한다.
그리고 다짜고짜 " 옥새 "에 대하여 얘기했더니 예상했던 데로 이중인격자처럼 차가운
모습으로 대답하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07만 명이 보고 있는 아주 인기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외전도 11화까지 있습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긴 하지만 뭔가 살짝 밋밋한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그림체도 점점 더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캐릭터들의 외모도 준수하고, 표정이나 드레스 등 디테일한 부분들도 좋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남주의 능력이 뛰어나고 여주가 똑똑하긴 하지만 엄청나게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오히려 고구마 전개가 꽤 나오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여러 이야기가
많은데 비해 생각보다 지루한 장면들이 많이 없고, 가끔은 빠르게 넘어갈 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토리 라인입니다. 정치적인 상황들이
주된 이야기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에 여주와 여주 여동생의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모습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고, 연출도 꽤 좋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아주 살짝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그림체가 점점 더 좋아져서 좋았고, 표정 등의 디테일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4.0점 - 여주는 꽤 똑똑하게 나오고, 남주의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생각보다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많지 않았고, 조금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꽤 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하지만 느린 데 비해서
지루한 점은 많이 없었고, 가끔은 빠르게 전개되기도 해서 괜찮았습니다.
스토리 4.1점 -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상황들이 많이 나오고
완전 후반부에는 판타지 요소들도 꽤 나오는데 조금 답답하고 아쉬운 연출들이 있긴 했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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