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회귀물

[4점]정령왕의 계약자 로판 웹툰 추천 " 진짜 가주는 나였다 " 회귀물 로판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6. 22.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64399835

 

진짜 가주는 나였다

"이번에는 내가 엘하임 공작가를 버리겠어."물의 가문 무각성자, 공작가의 수치 리아르테 엘하임.쌍둥이 동생 리안에게 희생을 강요 받아 처형 당한다.하지만 눈을 떠보니 처형식 날로부터 3년

page.kakao.com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진짜 가주는 나였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아주 오래전 정력석이라는 문을 통해 정령들은 인간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인간들과 교류해왔고

그러면서 인간들과도 계약을 하고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며 서로 상부상조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가끔 특별한 사람들이 존재했는데 바로 정령들의 왕인 정령왕과 계약을 하는 인간도 있었다.

그렇게 정령왕과 계약한 사람들을 각성자라 불렀는데 어느 날 정령왕 하나가 타락하면서 모든

정령들과 인간들의 교류는 끝이 났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령의 힘을 이어받은 가문이 있었는데 바로 " 엘하임 "공작가였다. 엘하임

공작가는 초대 가주인 유르엔이 물의 정령왕과 계약했었고 물의 정령왕의 힘이 봉인된 정령석이

인간계에서 지켜지고 있었기에 엘하임 공작가의 후대들은 모두 정령왕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고

그런 막강한 힘을 통해 엘하임 공작가는 제국에서 가장 강력한 가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흘러 현재의 엘하임 공작에게는 5명의 자식들이 있었고 약하지만 아들들은

모두 물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막내이자 딸인 여주 " 리아르테 엘하임 "은 물의 힘을 쓰지

못하는 가문의 수치였다. 리아르테에게는 쌍둥이 오빠인 리안이 있었는데 리안은 리아르테와는

다르게 물의 힘을 빠르게 깨우쳤기에? 물의 힘을 쓰지 못하는 여주는 능력도 못 쓰면서 태어나서

공작부인을 더 힘들게 만들어 죽인 아이라며 욕을 먹으며 살아왔다.

 

그럼에도 여주는 어떻게든 가족들의 마음에 들고 싶었고 오빠들과 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그들의 태도는 냉정했다. 심지어 아버지인 공작은 여주에게 폭력까지 쓰고

학대하기 시작하면서 여주는 집안에서 아무런 가치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리안의 힘은 강력했지만 불안정했기 때문에 공작은 쌍둥이로 태어나 리안과 리아르테에게 힘이

나눠졌다며 고대 문헌을 통해 리안의 힘을 완전하게 만들 방법을 찾아낸다.

 

그게 바로 여주의 죽음이었다. 공작은 여주인 리아르테가 죽는다면 아들인 리안이 가진 물의 힘이

안정될 것이라 했고 20살이 되도록 물의 힘을 깨우치지 못한 너는 죽어야 한다 했고 그러면서도

너의 희생은 잊지 않겠다는 어이없는 말을 내뱉는다. 그렇게 여주는 가문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 순간, 여주는 엄청난 물의 힘을 각성했고 가문에서 보관하고

있던 정령석의 정령왕이 나타나 여주의 죽음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해버린다.

 

그렇게 정신을 차린 여주는 자신이 물의 능력을 깨우친 채로 과거로 회귀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생에는 절대로 이 가문에 미련을 가지지 않고 가문을 떠나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유가 될지 고민을 하다가 마침, 언젠가 가문을 반 토막 낼 사람이자 저주로 인해 시력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 미하엘 "을 치료해 주고 그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여 그의 보호를 받으면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려 한다.

728x90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47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이틀 전에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회귀물 환생?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엄청 좋은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도 굉장히 예쁘고 남주의 외모 또한 엄청 잘생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그림을 더 예쁘게 그리시려고 하다 보니 이상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계속해서

작화가 바뀌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작붕도 많아지면서 그림체가 일정하지 않다는

느낌이 많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주 눈을 엄청 잘 그리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옷은 솔직히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고 배경은 3D 티가 꽤 나긴 하지만 그래도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라서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차가운 표정들은

꽤 잘 그리시는데 부끄러운? 표정을 그리시는 건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고 웃는 표정들은 아주

예쁘게 잘 그리시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꽤 좋았습니다. 색감이 조금 밝은 느낌이 있긴 했는데 초반에는

여주가 자유를 만끽하는 내용이 많다 보니 그리 나쁘진 않았고 어두운 분위기는 또 나름대로 잘

표현하시는 느낌이라서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액션신은 많이 아쉬웠는데 마법에

관한 표현이 조금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화려하긴 한데 조금 엉성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채색하듯 나오는 마법 표현이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었고 오히려 사이다 전개가 더

많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초반에 클리셰 전개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여주를 학대하고 무시한

이유가 공작부인이 죽어서라는 진짜 뻔한 내용과 여주를 무시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의외로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와서 약간 반전? 아닌 반전이었습니다.

 

여주가 차갑게 대하면서 자기들 나름대로 상처 받는 장면들도 보였고, 남주의 저주를 풀어가는

내용도 아무런 방해 없이 잘 진행되어서 좋았는데 그다음에 가문을 나오는 내용이나 시아버지가

시원하게 말씀하는 부분들과 공작가의 쓰레기들이 후회하는 내용들이 보이면서 조금 유치하고

너무 단순한 빌드업들이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전개들이 사이다라서 고구마보단 좋았습니다ㅎㅎ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여주가 회귀한 후에

진행되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모든 내용들이 디테일하고

영양가 있게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개 자체는 빠른 편이었습니다. 저주를 정화하고?

성인식까지의 시간대가 스킵 되는 것도 그렇고 성인식 끝나고 바로 자유가 되는 것도 그렇고 모든

전개가 너무 스킵 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클리셰 분량을 스킵 한 거라서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디테일이 부족한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많은 것은 좋았지만 초반의 도입부가 너무 일사천리로 진행된 느낌이 있어서 스킵 속도 자체는

좋았지만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빌드업 했다면 훨씬 영양가 있는 빠른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ㅠㅠ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물의 힘을 사용하는 공작가에서 태어난 여주는 쌍둥이 오빠 리안은

물의 힘을 사용하는데 여주는 물의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잡아먹고 태어났다며

학대당하고 무시당하며 살아왔지만 결국에는 가문을 위해 희생하라며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고

그 순간 숨겨진 물의 힘을 각성하면서 과거로 회귀하게 되었고 이번 생에서는 가문을 벗어나서

본인만의 삶을 살기 위해 남주의 저주를 치료해 주고 그와 함께 떠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재미는 꽤 있었습니다ㅎㅎ 다만 전체적으로 조금 단순하게 대충 넘어가는 전개들이 많다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뭐 여주가 미움받는 설정 자체는 로판에서 진짜 어이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흔하디흔한 설정이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쌍둥이 오빠와 여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이

너무 없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봤는데도 오빠가 여주 없이는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안 나와있는데 그런 것처럼 집착하길래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독자들이 직접 알아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오빠가 여주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여주의 힘을 몰래

빼내서 쓴다는 설정이 있다고 설명을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저도 찾아보다가 찾은

설정이라서 나중에 나올 것 같은데 20화 안에는 설명이 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설명이

없으니까 오빠의 여주를 향한 집착이 가족으로서가 아닌 이성의 집착?처럼 보여서 이상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나쁘진 않았는데 설명이 너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정령계와

인간이 자유롭게 오가던 시기가 있었고 정령왕의 타락으로 인해 교류가 끊겼다는 것은 나와

있는데 그 외의 내용들은 언제 푸나요? 현재 특별한 힘을 사용하는 가문이 여주 가문과 황실과

남주 가문 뿐인가요?? 황실은 어떤 계기로 힘을 가지게 된 거죠? 남주의 힘은 정령의 힘인가요??

이런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도 설명이 안 되어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게 되는 것도 너무 금사빠처럼 표현된 느낌이라서 아쉬운 부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여주와 남주의 순수한 사랑의 케미 자체는 너무 예쁘고 달달한 느낌이라서

재미있긴 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보기 좋긴 하지만 초반에 여주에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들이

너무 단순하게 보였던 것이 많이 아쉬웠고 전체적으로 대사들도 조금 오글거리고 유치한 부분이

꽤 있는 편이라서 이 부분들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둘의 케미가 잘 맞기도 하고 단순한 빌드업이었긴 하지만 억지로 고구마 전개를

진행하지 않고 무난하게 흘러가는 전개들이라서 여주가 힐링하는 느낌도 들고 정령왕이라는 조금

특수한 설정이 들어가 있어서 앞으로는 정령에 대한 내용들과 황실의 저주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되는 부분도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직

설명하지 않았던 세계관을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표현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킬링타임 용으로는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 추가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