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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4점] 까칠한 남주 로판 추천 웹툰 "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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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795261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햇볕 강한 여름날의 죽음이었다.열 여덟, 폭군의 손에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뒤이어 내 목까지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열 두살의 생일이었다.열 세살의 어린 황녀(?)

page.kakao.com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벨루아 백작가의 장녀 " 라리에트 이사벨 드 벨루아 "는 열여덟 살에 죽게 된다.
벨루아 백작의 역모를 방조한 죄, 횡령죄, 사치죄등 여러 항목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
어릴 적부터 중립이었고 뼛속까지 귀족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늘 검소하게 살라는 말과
함께 사치 다운 사치는 한 번도 하지 못했고, 벨루아 백작가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벨루아
가 사치를 절대 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중립이었고 바른말을 참지 못했던
백작이 가족을 지키지 못했고 결국 황제 " 루페르트 에드가 라스페 벨레르움 "에게
누명을 받고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방계의 친척들까지 모조리 주인공이 지켜보는 앞에서
처형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모든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고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라리에트는
끝내 황제를 원망하며 죽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더니 눈을 떠 보니 백작가였다. 처음에는 천국에 온 줄 알았지만 옆방의
살아있는 동생을 확인한 후에 현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라리에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짐하게 된다. 고작 열두 살이었던 라리에트는 황제에게서 백작가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유일하게 하나 생각난 방법은 그의 시녀로서 그에게 마음을
얻어 백작가의 몰살만큼은 막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녀로서 들어가는 데에도 조금 문제가
있었다. 황제는 어린 시절 연금술사로서 자신의 세력을 모으던 와중 겉으로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여장을 하고 지내왔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라리에트는 우여곡절 끝에
황녀(미래의 황제)의 시녀로서 들어가게 되지만, 인간을 절대 불신하는 황녀와의 아주
힘든 시녀 생활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6만 명이나 보는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그림체는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지만 꽤 괜찮은 그림체입니다. 황녀(황제)의 외모는
뛰어나지만 여주의 미모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 굉장히 사이다가
없습니다.. 인간 불신 성격 파탄자 여장남자 황녀가 미친놈 급으로 재수 없는 데다가
역대급 비호감 남주입니다. 물론 조금씩 마음을 열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참고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 가끔 보이는 황녀의 웃는 모습에 여주가 과거를 떠올리고 증오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저는 당연히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마지막에
죽으면서 모든 이들의 죽음을 지켜봤는데 그걸 시킨 장본인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죽이고 싶을까요 .. 여주가 되게 불쌍합니다. 아직까지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고 여주인공이 행복한 순간이 오길 기다리면서 계속 보는 중입니다.
여러분도 시간 날 때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1점 - 그림체가 좋긴 하나 여주의 외모가 아쉽고 뭔가 디테일이 조금 아쉽다.
사이다 3점 - 힘없는 여주가 너무 불쌍하다 .. 언제쯤 사이다를 마실 수 있을까..
전개 속도 4.0점 - 전개 속도는 평범한듯하지만 이야기 자체가 답답한 장면이 많아서
뭔가 더 느리게 느껴진듯하다.
스토리 4.0점 - 흔한 로판이다. 사실 스포이긴 하지만 소설 내용을 조금 찾아봤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남주가 사람이 되고 출생의 비밀 등 후반부에 나올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기대하는 중.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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