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상처많은 아이들의 로판 추천 웹툰 리뷰 " 그 오빠들을 조심해!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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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빠들을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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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그 오빠들을 조심해!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8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7살때 어머니를 잃고 평민 고아가 된 하리는 어느 날 길거리에서 꽃을 파는 도중
에른스트공작부부가 죽은 자신의 딸과 닮아 입양을 원한다고 했고 , 고아였던
하리는 공작가로 입양가게 된다. 공작가에는 3명의 형제들이 있었고 , 그들은
하리를 절대 인정해주지 않았다. 죽은 여동생의 빈자리를 평민이었던 하리가
대신한다는 생각에 늘 괴롭히는 것이 일상이었으며 죽을뻔한적도 있다. 입양온지
1년만에 에른스트 공작부부는 죽게되고 아이들만 남은 공작가에서 여동생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하리는 더 힘든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그렇게 20년이란 세월이
흘러 27살이 되던 해 드디어 결혼을 하게되어 그 오빠들에게서 자유가 된다.
딱히 좋아하진 않았지만 늘 친절히 대해주고 뭐하나 부족한게 없었던 약혼자
유진과의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날 잠을 자게된다.

하지만 눈을 떳더니 어린 시절 공작가의 셋째인 에리히의 장난에 속아 눈밭에서
쓰러져있던 때로 돌아오게 된다. 몇일동안이나 잠을 다시 자게되면 결혼식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는 현실부정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받아들이고 만다. 다시 한번
오빠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번에는
27살의 경험으로 그들에게 당해주지 않게 된다. 과연 그녀는 이번에는 공작부부의
죽음을 막고 아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리뷰
오늘 작품은 초중반은 되게 재미있었으나 저는 후반부에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체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여주인공 하리도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3명의 형제들
모두 각자의 아픔이 있었지만 그래도 하리는 죄가 없었기에 전부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작품을 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아이들의 마음만 다친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리나가 죽은 뒤 공작부부의 마음의 상처도 굉장히 컷기때문에 그들의 행동도
살짝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에 해결이 됩니다. 저는 이 웹툰이 연고가 없던
하리가 가족들과 다시 한번 제대로 진짜 가족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초반 중반까지 아주 재미있게 잘읽었지만..유일한 단점인 근친이라.. 저는 하차합니다.
애초부터 입양되어 피가 안섞였다고 하더라도 웹툰 상에서 서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진짜 가족 , 여동생으로 받아들이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굳이 오빠와의 러브라인으로 가야 했나 싶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그냥 유진이랑 이어지고
해피엔딩으로 갔으면 조금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이런거 상관 안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초중반까지만 보셔도 재밌는 작품이니 시간 날때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여주인공이 너무 귀엽고 예쁘게 나온다. 대부분 그림체가 좋은 편
사이다 4.2점 - 애초에 복수극이 아니기도 하지만 그래도 27살의 노련미덕에 고구마 거의 없음.
전개 속도 4.3점 - 전개 속도 자체는 조금 빠른편인듯 하다. 조금 스킵된 느낌이 살짝 있다.
스토리 3.5점 - 정말 좋아하는 웹툰이었지만 오빠와 이어지게 되어 굉장히 아쉽다.
초중반까지였다면 4.4점 하지만 저는 더 이상은 보지 못하겠습니다. 유진 불쌍하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