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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4점]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스릴러 로판 추천 웹툰 " 모든 게 착각이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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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817553

 

모든 게 착각이었다

책 속에서 다시 태어난 발로즈가의 차녀 두루아는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다.자신은 소설 속 여주 앨리스를 질투하는 악녀에 불과하며 남주 녹턴에 의해 화형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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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모든 게 착각이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발로즈 후작가의 둘째 영애인 " 발로즈 두루아 " 그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이 죽기 3년 전에
읽었던 소설 " 그와 엘리스 "라는 소설 속 세계임을 깨닫기 시작한다.
원작 소설에서는 여주인공 앨리스가 자신의 신분을 깨닫게 되고 남작 가문에 복수하고,
남주인공 에드를 만나지만 악역이자 현재 본인인 발로즈 두루아가 늘 괴롭히고 암살까지
시도하게 되면서 두루아의 결말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두루아는 악독하게 살지 않고
남주인공인 에드와 친해져서 나중에 있을 일들을 방지하고자 한다. 그렇게 어떤 파티장에서
남주로 예상되는 에드가 공작을 발견하게 되고 그렇게 그와 친해지기 위해 다가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 에드 "와 " 에드가 "는 조금 달랐다. 에드가는 흑마법사로서 특별한 힘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애초부터 성력이 높았던 발로즈에게서 마음을 읽을 수 없었다.

그런 그에게 발로즈는 미래에 처형당하지 않기 위해 조금씩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에드가의 반응이 이상했다. 일부러 마시던 차를 고의로 쏟고 미안하다고 하질
않나, 선물로 준 반지를 호수에 던지고 실수라고 하질 않나, 차를 타줬더니 시종에게 먼저
마셔보라고 하질 않나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두루아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에게
늘 찾아가 한결같이 그의 곁에 있었다. 또한 원작 여주인공과도 베프로서 친해져 있었는데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예지몽을 꾸기 시작했다면서 에드가 공작은 아주 나쁜 사람이니 조심
하라고 한다.

드루아는 자신이 알고 있던 소설과는 너무나도 다른 무심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에드가가
점점 두려워졌고 앨리스는 계속해서 예지몽을 말해주고 드루아를 보호하기 위해 백마법
물건을 구해주는 등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기 시작한다. 그렇게 에드가와 멀어지려고
할수록 에드가의 두루아에 대한 집착은 더 심해져만 가고 두루아는 자신이 알던 에드가가
소설 속 에드 라는 사람이 맞는지 점점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7만 명이 보고 있는 꽤 인기 있는 웹툰입니다. 그림체가
꽤 뛰어난 웹툰입니다. 대체로 캐릭터들이 예쁘고 잘생기게 나오고 디테일 또한 꽤 준수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유일한 단점이죠. 사이다 제로.. 작가님이 아마도 탄산을
혐오하시는 것 같습니다. 매주 고구마를 잔뜩 먹여주시는 우리 작가님 ^^ 사이다는 기대하지
마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개 속도는 초반에 빠르게 흘러 좋았지만
점점 전개 속도 또한 답답하게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고구마와 함께 너무 답답해 죽을 것
같았어요.. 스토리 자체는 저는 마음에 들었지만 굳이 이 정도로 답답하게 연출해야 했을까
하는 게 의문이긴 합니다. 복잡한 전개? 좋아요. 오해? 좋습니다. 다 좋은데 이 정도로 고구마
전개를 할 필요가 있었는가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답답한 웹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아직까지 시즌 1인 50화까지는 로맨스는 거의 없고 추리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남주와 여주가 서로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건지 둘이 대화를 안 합니다. 아니 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조차 얘기하다가 마는 형식으로 전개가 됩니다. 이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ㅎㅎ 제발 사이다가 곧 나오겠지 하고 시즌 1을 다 봐버렸습니다 ㅠㅠ 부디 시즌 2
에서는 사이다 좀 시원하게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뒤 내용이 궁금해서 자꾸 기다려지긴
하네요! 답답해도 괜찮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꽤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 디테일도 준수한 편.
사이다 2.5점 - 내가 준 최악의 점수.. 남주 여주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전개 속도 3.7점 - 초반엔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지만 후반으로 가면 엄청 느려진다.
스토리 4.6점 -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복잡하게 잘 만들었지만 그걸 풀어가는 연출이 너무
부족하다. 심할 정도로 답답하게 느껴진다. 시즌 2도 오해만 풀다가 끝날 것 같아 걱정..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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