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시원한 복수 로판 웹툰 추천 " 매달려도 소용없어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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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려도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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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매달려도 소용없어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오르셰 후작가의 딸인 " 카이라 캘러만 "은 " 라칸 스웨이드 리그레트 " 5황자의 곁에서
그가 황제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리고 드디어 라칸이 황제가 되던 순간 기다리고
고대하던 황후가 되는 일만 남아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5황자 라칸은 카라(카이라)의
사촌동생인 " 비에라 "를 황후로 책봉하게 된다. 이해할 수 없었던 카라였지만 비에라는
그녀에게 다가가 처음부터 라칸은 널 사랑하지 않았다고, 언니가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목표였다고 말한다. 카라는 이미 오랫동안 독에 중독되어 말 한마디 못하는 몸이
되었고 그렇게 그들에게 속아 배신당하고 추방당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독을 마시고 자살하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 자신의 곁을 끝까지 지켜주고
그녀의 본보기식 약혼자였던 " 페일론 파라한 리그레트 " 2황자가 다가오게 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죽던 순간에서야 자신을 진짜 사랑해 주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고 만약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에게 복수하겠노라 다짐하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처음에는 2황자 페일론이 결국 자신을
살려낸 줄 알았지만 자신의 시녀를 보고서 과거로 돌아왔음을 깨닫게 된다. 그 순간
카라를 찾아온 5황자 라칸을 보게 되고 그녀는 순간 너무 증오스럽고 소름이 끼쳐 그에게
돌아가라고 하게 된다. 나중에 감정을 조금 숨겨야겠다고 산책을 하던 순간 우연히
자신의 사촌동생인 비에라와 5황자 라칸이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되고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한 번 더 깨닫게 된다.

카라는 복수를 하기 위해 비에라를 친딸처럼 여기던 데릴사위 후작 아버지와 비에라를
완전히 속이기 위해 노력하고 계락을 짜게 된다. 거기에는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바로 2황자였다. 카라는 2황자 페일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대가로
그를 반드시 황제로 만들어주겠다고 얘기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8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는
예쁘고 좋긴 합니다만 뭔가 살짝 부족하고 어색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색감이 뛰어나긴 하지만 선이 찐하다고 할까요.. 너무 뾰족하게 나오는 외모들도 그렇고
조금 아쉬운 편이었어요. 초반부에는 사이다도 꽤 나왔지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사이다도
탄산이 없는 시원하지 않은 전개가 많아지게 됩니다.

전개 속도 또한 극 초반부에는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느려지게 되더라구요.
스토리 자체는 크게 특별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흔한 로판 이야기지만 로맨스보다는
복수에 힘이 많이 실려있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서로 썸을 타기는 하지만 둘 다 조심스럽고
서로를 아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로맨스는 아마 이야기가 조금 더 진행된 후에야 나올 것
같습니다. 리뷰를 적기 전에 후반부의 내용이 조금 궁금해서 소설을 찾아봤더니 아직 나오지
않은 재미있는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기대하고 계속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화려하고 색감이 아주 예쁘고 좋지만 어색하고 부족한 느낌이 조금 있다.
사이다 4.1점 - 분명히 사이다가 맞긴 한데 김이 빠진 사이다..
전개 속도 3.7점 - 생각보다 전개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살짝 끄는 느낌이 있다.
스토리 4.2점 -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은 소설에서의 전개가 기대가 되고, 그게 아니더라도
연출이 좋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