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역대급 외모의 아버지 카카오 로판 웹툰 추천 "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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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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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3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5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플로옌 공작의 유일한 외동딸 " 쥬벨리안 엘로이 플로옌 " 그녀는 황녀를 독살한 범인으로

지목되게 된다. 그녀가 황녀를 미워한 건 사실이었지만 그저 목이 마르다는 황녀에게 마실 것을

가져다준 것뿐이었지만 그 잔에는 독이 들어있었다. 그렇게 쥬벨리안은 황녀를 독살하려 한

죄로 체포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쥬벨리안의 아버지인 플로옌 공작이 있었고, 그녀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소리쳤지만 공작은 무시한다. 그러고는 들어가면 절대로

다시 나올 수 없는 대역 죄인만을 가두는 그림자의 방에 손수 자신의 딸을 가두게 된다.

 

그러고는 칼 한 자루를 건네주며 " 버텨라 "라고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멘탈이 터져버린

쥬벨리안은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감옥에 있던 도중 황녀의 오라비인

황태자가 직접 행차하게 된다. 황태자는 감옥을 지키는 위병들에게 자신이 직접 아주 큰

고통 속에서 고문을 하겠다고 소리쳤고, 이에 쥬벨리안은 겁에 질려 아버지가 건네준 단검으로

자결하게 된다.

 

이게 원작 소설의 내용이었다. 주인공은 평범한 취준생이었지만 아르바이트를 가던 와중 교통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됐고, 그렇게 하루아침에 소설 속 쥬벨리안으로 빙의하게 된다.

처음부터 전생을 기억한 것이 아니라 고작 사흘전에 갑자기 전생이 기억나게 됐다.

전생이 기억난 여주인공은 원작 속 쥬벨리안의 최후를 피하기 위해 제일 먼저 원래 소설의 남주

인 " 미하일 알버트 헤센 "후작 영식에게 헤어지자고 하게 된다. 하지만 미하일은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평온한 일상이 펼쳐지나 싶었지만, 그녀에게는 아주 대하기 어려운 존재가 있었다.

바로 원작에서 자신의 딸을 직접 감옥에 가두고 칼을 건네주었던 " 레지스 아드레이 플로옌 "

공작.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 난 시점에서 쥬벨리안은 어릴 적부터 자신의 딸에게 무심했던

아버지를 뒤로하고 이번 생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바라지 않고 공작의 돈으로 꿀 빨자고

다짐한다. 하지만 자신이 알던 아버지가 조금씩 달라 보이기 시작하는데다가 싸가지없는

아버지의 제자인 막심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5만 명이 보고 있는 아주 인기 있는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가 아주 뛰어납니다. 색감은 물론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외모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디테일도 좋은 편이고 색감도 아주 화려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여주의 아버지인 공작의 외모가

아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이다를 포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 정도로 대화를 안 하는 아버지가 있습니까 ??? 굉장히 고구마가 엄청나게!! 많은 작품입니다.

딸과 아버지의 서로 간의 오해로 시작한 이야기가 아주 끝까지 오해로 끝납니다ㅠㅠ

모든 상황이 오해 속에서 시작되는 아주.. 빅 고구마입니다. 게다가 남주의 정체 또한 오해가..

후 사이다는 절대적으로 포기하고 오직 그림체와 미래의 아주 큰 사이다를 기대하며 버팁시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 또한 고구마로 인해 전개가 느린 건지 생각보다

느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로 미래를 바꾸는

흔한 로판인것 같았습니다만.. 하지만 시즌 1 마지막 부분에 재미있는 아주 큰 떡밥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시즌 2가 아주 기대가 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답답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막심과의 관계도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고구마를 계속 리필해 주는 느낌이 아주

강한 웹툰이었습니다. 딸을 멀리할 수밖에 없던 아버지에 대해 아티팩트라던가 여러 떡밥

들이 조금씩 등장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정말 느리게 진행됩니다. 시즌 1은 그저

그림체만 믿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체 4.8점 - 캐릭터들의 미친 외모와 화려한 색감이 눈을 정화해 준다!

사이다 3.3점 - 작가님은 사이다를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생각보다 더 느린 전개 속도.. 고구마도 많은데 전개도 느려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4.2점 - 솔직히 시즌 1은 그림체 말고는 영양가가 없었습니다. 마법사라던가 아티팩트

라던가 떡밥이 나오긴 하지만 이야기의 전체적인 진도가 아주 느리고 로맨스조차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답답한 점이 꽤 많았습니다. 시즌 2에서는 판타지와 오해가 풀리며 사이다가 나올 것

같지만 시즌 1의 리뷰는 그저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은 웹툰.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