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검은 머리 황녀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시즌 3인 8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뮤리엔 제국의 황태자 " 카뮤엘 드 뮤리엔 " 그는 붉은 머리에 굉장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게다가 검술 실력마저 아주 뛰어난 편이었다. 그런 그는 온 귀족 영애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훈련을 하고 있던 황태자 카뮤엘에게 비서가 결혼
제안이 오게 되었다며 이야기를 해주었고, 당황한 황태자는 자신은 이제 16살이라며
싫어한다.
하지만 비서는 그 상대도 16살이라며 그리 빠른 결혼도 아니니 상관없지 않냐고 물었고,
황태자는 그래도 모르는 얼굴의 여자와 결혼이라니 싫다며 거절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된 귀족 영애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싫다고 했던 황태자가 결혼 그까짓 거 그냥 하겠다며 돌연 마음을 바꾸게
되었고, 당황했던 비서였지만 일단 하겠다고 하니 알겠다며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카뮤엘이 결혼을 마음먹고 기다리던 와중에 드디어 카뮤엘의 결혼 상대이자 카르나
제국의 황녀인 " 유리시엔 드 카르나 " 황녀가 뮤리엔 제국의 황성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황제와 황태자를 만나게 되면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고, 카뮤엘과 카르나는 서로
자신들의 결혼 상대를 마주 보았고, 동시에 그들은 이혼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짧게 인사를 건넨 뒤 헤어지게 되었고, 다음날 그들은 황제의 주최하에
열리는 파티에서 제국의 온 귀족들 앞에서 결혼하게 될 사이라는 것을 선보이게 된다. 처음
에는 뮤리엔 제국의 귀족들도 카르나 황녀가 황태자의 배필로 적당할까 생각하며 반신반의
했지만, 그들은 카르나가 나타나자마자 그녀의 미모에 놀라게 되었고, 귀족들도 그때부터
술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버지이자 황제에게 등 떠밀려 카르나에게 춤을 신청하러 왔던 카뮤엘은 카르나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했지만, 시작이 안 좋았던 건지 카르나의 반응이 영 좋지
않았고, 카르나는 카뮤엘에게 서로 피차 좋을 것이 없으니 굳이 얼굴 붉히지 말자며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라 자신이 꺼질 수는 없으니 황태자인 당신이 꺼져달라며 카뮤엘을 당황하게
한다.
그렇게 카르나와 카뮤엘의 티격태격 풋풋한 사랑싸움이 시작됩니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0만 명이 보고 있는 풋풋하고 달달한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캐릭터
들이 조금 뭐랄까 다들 조금 작은 느낌?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지만 외형의 크기가
좀 작고 귀여운 느낌이 많이 강합니다. 여주도 예쁘고 귀엽고, 남주도 엄청 잘생긴 편이지만
뭔가 작품의 모든 캐릭터들이 귀여움을 장착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ㅎㅎ
표정의 디테일도 좋은 편이었고, 색감도 굉장히 예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 드레스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으신 편이었고, 액션신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남주와 여주 모두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시원한 장면들이 꽤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뭔가 임팩트 있는 뻥 터지는 그런
사이다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굉장히 적은 편이라
너무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여주와 남주의 티격태격하는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면서 분량이 많이 소비되었지만
뭔가 꽁냥꽁냥 귀여운 모습들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중반부에는 이야기의 진도도 꽤 빠르게
전개되면서 악마나 흑마법, 백마법 같은 판타지 요소들의 전개가 나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휴재가 굉장히 잦아지면서 중반부의 스토리들은 다들 어디로 가고
서브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고, 영양가 없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분량이 너무 많이
소비되어 아쉬웠습니다. 서브 캐릭터들을 연결시켜주면서 남주와 여주의 감정선을 조금 더 이어
주려고 한 것 같지만, 지루한 면도 있었고, 굳이? 하는 느낌도 많았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는
굉장히 스토리의 전개가 느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여주와 남주의 티격태격 풋풋한 사랑싸움이 굉장히
귀엽게 느껴지는 아주 흐뭇하게 보는 작품이었습니다. 중반부에 판타지 요소들도 적당히 나오고
떡밥이나 세계관의 설정들도 나름 잘 짜여있어서 재미있게 봤지만, 휴재가 잦아지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게 되면서 최근에는 조금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브 캐릭터들의 이야기 말고 여주와 남주의 이야기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전개시켰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렇다고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진도가 빠른 것도 아니라서 점점 지쳐 가요 ㅠㅠ 최신화 기준으로 시즌 3가 시작되면서 시간적인
스킵이 있었는데 이때까지의 진도를 빠르게 나가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이네요..
그래도 꽤 재미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캐릭터들이
뭔가 다들 작은 미니미 버전 같은 느낌이 있고, 귀엽지 않은 캐릭터들이 없는 느낌.. 그래도
남주나 여주의 외모도 좋은 편이고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도 좋은 편입니다!! 표정 같은 디테일도
좋으신 편이었고, 배경이나 옷가지 등의 디테일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액션신의 연출도
꽤 괜찮은 편이라서 만족스러운 그림체였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남주와 여주 모두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는 작품입니다.
중간중간에 사이다 전개들이 즐비하지만 엄청 빵 터지는 사이다 전개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굉장히 적은 편이라서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여주와 남주의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지는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나오면서 분량이 꽤 소모되지만 굉장히
풋풋한 전개에 지루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판타지적인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빠른 전개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휴재가 잦아지고 서브 캐릭 터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면서
굉장히 지루해지고 이야기의 진행이 너무 안됩니다.. 게다가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적인 진도도
꽁냥꽁냥 썸만 얼마나 타는 건지 진도가 나아가질 않고, 최신화 기준으로 시즌 3가 진행되는데
이때까지 못 나갔던 진도를 한 번에 나가려는 듯 시간대가 엄청나게 스킵 되면서 진행되는데
너무 한꺼번에 진도를 나가려다 속도 조절이 안될까 봐 걱정이네요 ㅠㅠ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남주와 여주의 티격태격 풋풋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초중반에는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도 뭔가 친구 사이에 조금씩 사랑이 생기는듯한 귀엽고
흐뭇한 사랑 이야기가 간질 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중반부로 들어서면서는 세계관에 대한
떡밥도 나오고 판타지적인 스토리들도 같이 진행되면서 볼거리도 많아지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세계관의 설정들이 잘 짜여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단순하고
임팩트 없는 전개들이 많아지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한 후반부로 가면서 휴재가 잦아
지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서브캐들의 분량이 많아지면서 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아쉬운 전개들이 많았습니다. 시즌 3에서는 빠르게 진도가 나갈 것 같지만 너무 빠른 전개로
인한 남주와 여주의 케미가 사라질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그래도 상황에 따른 연출은
좋았던 편이라 계속 기대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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