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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3.5점] 소녀는 남동생이 되어야 했다. 리디북스 로판 웹툰 추천 " 참아주세요, 대공 " 리디북스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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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idibooks.com/books/4658000001?_s=search&_q=%EC%B0%B8%EC%95%84&_rdt_sid=search&_rdt_idx=0 

 

참아주세요, 대공

해당 작품은 연재주기에 맞춰 매주 토요일마다 순차적으로 1편씩 무료 대여가 오픈됩니다.진흙탕의 보석, 후작의 사생아, 소후작의 모조품.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날, 소녀는 빈민가를 떠나 전혀

ridi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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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참아주세요, 대공 " 리디북스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에테아르 제국에는 큰 권력을 가진 귀족이 몇 있었는데 바로 이하르 공작가와 베일 후작가

였다. 이하르 공작가는 북부를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공작가였고, 현 가주 밑에 " 클로드 델

이하르 " 소공작이 있었다. 그리고 베일 후작가에는 " 키에런 베일 "이라는 소후작이 있었다.

그들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오며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키에런이 어릴 적 베일 후작은 자신의 집안에서 하녀 일을 하고 있던 아름다운 하녀와

사랑에 빠진 것인지 그녀와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정실부인이었던 키에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그저 귀족의 유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하녀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고, 만약

하녀가 아들을 낳게 된다면 키에런의 입장도 묘해지기 때문에 가문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베일 후작과 정실부인 사이의 아들인 키에런이 발가벗겨진 채로 눈 오는 겨울날

숲에서 발견되었고, 그 일이 있은 뒤로부터는 키에런이 아프기 시작했다. 범인은 정실부인의

자리를 노린 하녀로 확정되었지만, 하녀는 극구 부인하였다. 하지만 베일 후작은 자신의 아이를

가진 그녀를 차마 죽이진 못했고, 추운 겨울날 하녀를 밖으로 내쫓아 버리게 된다.

 

그리고 오갈 곳 없었던 하녀는 여러 사람들에게 빵을 얻어 가며 간신히 끼니를 때웠고, 하녀는

노숙자들 사이에서 겨우 잠을 청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하녀는 제국의 수치라고 불리는 빈민가

루버에서 어울리지 않을 녹안에 금발의 여자아이 " 카닐리아 "를 낳게 되었다. 아이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하녀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아이가 점점 커가게 되었고, 아이가 열병이

걸리게 된 날, 처음으로 마을 의사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게 된다.

 

카닐리아를 지키고자 자신의 몸을 내주기 시작한 지 12년이 지났고,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어머니가 손님을 맞이하는 동안 아이는 밖에서 혼자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리고 혼자 있는

아이에게 로브를 입은 여성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같이 온 남성과 아이를 기절시켜

혼자 있던 아이를 납치해버린다.

 

그리고 눈을 뜬 카닐리아는 자신이 있는 곳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었기 때문에 천국인가

싶기도 했지만, 끝내 정신을 차리고 하녀에게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하지만

하녀는 밥을 먹고 씻는 것이 먼저라고 했고, 그렇게 카닐리아가 주춤하는 사이 자신을 키에런

베일이라며 너의 오빠라고 소개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키에런은 카닐리아에게 친절하게 굴었지만, 엄마가 걱정되었던 카닐리아는 지레 겁을 먹고

있었다. 그런 카닐리아에게 씻고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는 씻으러 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카닐리아는 몸을 단정히 한 후에 키에런의 어머니이자 베일 후작의 정실부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서 카닐리아는 어머니가 보고 싶다며 돌려보내 달라고 한다.

 

하지만 부인은 카닐리아의 엄마가 자신에게서 소중한 것을 훔쳤기 때문에 당장에 보러 갈

수가 없다며 아이에게 소리쳤고, 카닐리아는 어머니가 그랬을 리 없다며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찾아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부인은 어머니가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앞으로 카닐리아가

자신의 차남인 카닐리언 베일으로 살아준다면 용서해 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12살의 아이에게는 이해하기 여러운 말이었고, 카닐리아는 자신은 카닐리아인데 어떻게

카닐리언 베일이 될 수 있냐고 했고, 부인은 카닐리아의 긴 머리를 싹 잘라버리고는 현재

몸이 아픈 자신의 아들 키에런의 자리를 노리는 가문 사람들의 방패막이로서 앞으로 여성이 아닌

자신의 아들이자, 키에런의 동생으로. 베일가의 차남으로 살아가라고 한다.

오늘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나게 좋은 수준이었으며, 남주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다 잘생긴 편이었네요 ㅎㅎ 게다가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남동생이라고 불리는 여주의 외모가 엄청나게 예쁜 편이라서 놀랐네요 ㅎㅎ

애초부터 여주를 그리고 남자라고 우기는 것 같습니다.. 절대로 남동생의 외모가 아닙니다;;

 

그 외에 배경이나 옷가지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꽤 세심하게 표현하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나 커피 머신도 나오는 게 상당히 의아했는데 찾아보니

1800년대 유럽의 가상 시대라고 적혀있어서 납득이 갔습니다ㅎㅎ 상황에 따른 연출도 좋으신

편이라서 쉽게 몰입하여 봤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3.4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정말 공부머리가 똑똑하다는 것 말고는 특출난 게 없을

정도로 약한 설정이라서 사이다가 정말 없습니다ㅠㅠ 원래부터 귀족이었던 것도 아니었고,

낯을 많이 가리고 순수하기 그지없는 아이라서 위험도 잘 못 느끼고 안일한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

이 정도는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기 쉬웠지만, 오늘 작품의 주된 요소인 로맨스적인

부분들에도 사이다 전개가 도무지 나오지 않아서 답답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남동생으로 살게 된 배경을 디테일하게 설명함과 동시에 시간대가 빠르게 스킵 되면서

생각보다 빠른 전개를 기대했지만, 시간대 스킵 이후에는 전혀 진도가 나아가질 않습니다.

여주의 목표인 어머니를 찾는 상황도, 남주와 서브 남주들 사이에서의 로맨스적인 진도도 도무지

나아가질 않아 굉장히 답답하고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스토리 3.4점 - 오늘 작품은 베일 가문의 사생아였던 주인공 카닐리아가 아픈 상태로 가문에서

입지가 흔들리던 키에런의 방패막이로 납치되어 남동생으로 살아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남장

여주 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초반에 납치라는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이 보이면서 기대를

했던 작품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작화가 좋지 않았다면 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현재까지

상당히 BL을 연상케 하는 부분들이 많았으며, 애초에 여주를 저렇게나 예쁘게 그려놓고 남동생

이라고 우기는 것이 정말 개연성이 너무 없습니다. 게다가 초반부터 소공작이 후작가를 들락날락

하면서 카닐리아가 처한 신세에 대해 확인하는 장면들도 나오는데 여자라는 사실만 모른다는

설정도 좀 이상하고, 뭔가 스토리가 좀 애매합니다.

 

공작이 모르게 할 거라면 다른 서브 남주도 모른 채로 진행되어야 맞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서브 남주를 밀어주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전형적으로 서브 남주 밀어주다 남주가

여주의 정체를 알고 둘이 이어지는 그런 전개가 나올 것 같아 심히 염려가 됩니다 ㅠㅠ 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소공작은 치명적인 척만 하고,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면서 그렇다고 또 대놓고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51화까지 나오면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적국의 황자와 엮인 정치적인

상황들도, 여주의 정체에 관한 부분도 무엇 하나 제대로 시작하거나 끝난 상황들이 없습니다.

너무 애매모호하게 진행되며 이도 저도 아닌 전개 방식이 답답했습니다ㅠㅠ 작화만 뛰어나다면

아무 스토리나 상관이 없으시다면 한 번쯤 보셔도 되고, 아니시라면 킬링타임용으로 그냥 편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고,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뛰어난 수준이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만한 사이다 요소도 적은 편이었으며, 전개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이라서 조금 답답했습니다. 또한 BL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BL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로맨스적인 진도가 전혀 나아가질 않아서 더욱 답답했습니다. 여러 상황들이

마무리되지 않고, 애매하게 진행되는 전개 방식이 좀 거슬렸습니다. 딱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만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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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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