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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툰

[4점] 나를 살해한 남편을 유혹해줘. 네이버 로맨스 웹툰 추천 " 내 남편과 결혼해줘 " 네이버 회귀물 로맨스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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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네이버 회귀물 로맨스 웹툰

입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서른일곱 살의 주인공 " 강지원 "은 젊다면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리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남편이 있었는데, 강지원이 병원에 있는 동안 점점 그녀의 연락도 잘 받지 않게 되었고,

강지원이 있는 병원으로 오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짧으면 3개월 길어도 6개월밖에

남지 않았던 강지원은 병원비도 정산 안 하고 찾아오지도 않는 남편에게 실망감만 커질

뿐이었고, 병원에 있어야 했지만, 남편 낯짝이라도 보려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강지원은 오랜만에 병원에서 나와 봄의 향기를 느꼈지만, 암에 걸려있던 그녀에게 봄의 향기는

그녀를 더욱 아프게 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타게 됐는데, 택시 기사님의

사투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택시 기사님은 집으로 가는 길 내내

지원이를 응원하는 말들을 해주었고, 택시비를 내려던 순간, 기사님은 아빠가 주는 용돈이라고

생각 하라며 강지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기쁘게 해준다.

 

따뜻했던 기사님의 말과 사투리에 아버지를 떠올리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고, 오랜만에

집으로 들어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현관에는 자신이 직접 친구 수민이에게 사줬던 하이힐이

있었고, 이게 왜 여기 있나 싶던 찰나에 남편과 자신의 친구인 수민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서로 알몸으로 마주하며 웃으면서 주인공의 보험금이 5억이나 된다며 그 돈이 나오면

새 집으로 이사를 가자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남편이라는 작자는 자신의 와이프인 강지원의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 강지원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을 때 혹시나 해서 보험을 엄청 들어놨다며 자랑처럼

이야기했고, 자신의 친구인 수민이에게 조금만 기다리면 강지원이 죽을 테니 가방도 사주겠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이어간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문을 열고 그들에게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며, 죽을 때까지

모든 사실들을 회사와 동료들에게 알리고, 이혼 소송을 진행하여 위자료까지 몇 배나 받을

거라며 소리친다. 그러자 친구였던 수민이는 무릎을 꿇고 지원이에게 제발 회사와 동료들에게는

알리지 말라며 빌기 시작했고, 산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을 하게 된다.

 

순간적으로 화가 난 주인공은 수민의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남편이라는 놈은 불륜 상대인 수민을 구하기 위해 아픈 자신의 와이프의 뺨을 때리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때린 남편에게 주인공은 이게 다 당신의 부모들이 자신을 멸시하는 동안 내 돈을

전부 주식으로 날려먹은 너 때문에, 조금만 더 빨리 병원에 왔으면 살았을 것이라며 울분을

토해낸다.

 

그리고 너와 너의 부모까지 전부 가만 안 둘 거라는 주인공의 말에 남편은 또다시 주인공에게

손찌검을 하게 되는데, 머리를 얻어맞은 주인공은 그대로 옆으로 쓰러지며 탁자에 머리를

부딪히게 되었고, 머리에서 피가 흐르며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주인공이 죽어가던 순간

에도 남편은 어차피 죽을 거였다며, 재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그런 말들까지 전부 들으면서

주인공은 서서히 죽게 된다.

 

그리고 무언가 따뜻한 기운과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눈을 뜬 주인공은 남편에게 살해당하기

10년 전의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 수요일 웹툰에서 상위권에 연재되고 있는 복수물 로맨스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외모는

전형적인 로맨스 그림체로 나쁘진 않았고, 남주는 꽤 잘생기게 나왔습니다. 다만 여주의 외모는

꾸미기 시작하기 전에는 조금 아쉬웠는데, 한창 꾸미고 나니 괜찮더라구요ㅎㅎ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외모 퀄리티가 딱 좋은 정도일 뿐.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옷이나, 배경등의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표현력은 꽤 좋으신 편이었고, 표정의 디테일이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또한 연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오면서 복수를 시작하게 되는데, 생각

보다는 사이다 요소가 많았습니다. 다만 사이다가 나오긴 하지만, 김빠진 사이다가 많은

편이었고, 엄청나게 큰 한방을 위해 사이다 전개가 조금씩 나오는 편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사이다 전개가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나비효과 같은 이유로 미래가

조금씩 바뀌면서 답답할 수 있지만, 빠르게 해결되는 느낌이니 참고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입니다. 아직까지 41화

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전개 속도가 상당히 꽤나 빨랐습니다. 벌써 복수의 막바지에

다다를 만큼 복수에 대한 전개가 빠른 편이었고, 여주와 남주 사이의 로맨서적인 분량들도 꽤

나오면서 아주 마음에 드는 전개 속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암에 걸린 상태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아버린

주인공이 남편에게 살해당한 뒤에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후로 복수를 하는 그런

내용의 작품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시원시원하고 빠른 복수 전개가 아주 마음에 들긴 했지만,

여주의 계획이 엄청나게 디테일하지는 않았고, 똑똑하게 움직이긴 하지만 뭔가 살짝 조잡한

느낌이 있긴 했네요.. 여주의 두뇌 플레이가 조금만 더 똑똑하게 묘사되었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그래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고구마 전개도 거의 없고, 빠른 복수에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면서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살짝 막장 같은 내용들도 있는데 ㅋㅋ 보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ㅎㅎ 복수물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한 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았지만,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준수한 편이었고, 남주는 상당히 잘생기게 나왔습니다. 여주의 외모는 꾸미기 전에는

조금 아쉬웠지만 꾸미고 나니까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악역의 외모가 상당히

짜증 나게 잘 그리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옷이나 배경등의 디테일은 좋은 편이었고, 연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10년 전으로 돌아오면서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복수를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많긴 했지만, 김빠진 그런 사이다가 많았습니다.

나중에 엄청 큰 사이다를 위해서 여지를 주는 것이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박진감 넘치는 그런

부분들이 적어져서 그건 좀 아쉬웠네요. 극 초반에는 조금 답답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꽤 빠르게 해소되니 걱정 마세요 ㅎㅎ

 

전개 속도 4.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살짝 느린

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점차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복수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흘러갑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벌써 복수가 막바지에 다다를 만큼 빠른 복수 전개가 상당히 인상 깊었네요.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분량들도 꽤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빠른 전개였습니다.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암에 걸린 여주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화를 내다 결국

남편에게 살해당한 뒤, 10년 전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조금씩 복수를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주가 회귀한 뒤에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면서 조금씩 복수를 시작하지만, 뭔가

디테일한 부분들이 살짝 조잡한 느낌이 있었어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똑똑한 계획을 세웠다면

조금 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나왔을 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트렌드에 맞게 빠른 전개 속도와 적은 고구마 요소들이 들어가면서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복수물이니 여러분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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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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