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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툰

[4점] 톱스타와 무명배우의 사랑 이야기 로맨스 웹툰 추천 " 낮에 뜨는 별 " 카카오 페이지 로맨스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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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낮에 뜨는 별 " 카카오 페이지 로맨스 웹툰입니다.

현재 5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황유라 "는 7년째 배우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거의 없는 무명배우

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주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잘생긴 남자친구인

김정우가 있었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잘 사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일주일 전에 갑자기 청첩장을

건네주면서 자신이 결혼할 상대의 장인이 차기 대통령 후보라고 한다.

 

그러고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황유라에게 어떻게 한 달 동안이나 화보 촬영을 하는데 연락을

안 했겠냐면서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의심하나 안한 니가 우습다며 황유라를 비웃는다.

착해빠졌던 주인공 황유라는 그런 말을 듣고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결국 황유라는 일주일

뒤 화가 나서는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가게 된다.

 

뒤엎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고, 그냥 마지막 선물이라고 밥이나 먹고 가라고

했으니 맛있는 밥이나 먹고 가자고 생각해서 앉은 자리의 수프와 빵을 먹기 시작했는데..

민망하게도 직원이 찾아와서 여기는 자리가 정해져있는 좌석이라며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고,

주인공은 재빠르게 자리를 옮기게 된다. 그리고 눈물 때문에 화장이 망가져 선글라스를 끼려고

했는데 아까 자리에 놔두고 온 것이 생각나 재빠르게 선글라스를 챙겨오게 된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황유라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갑자기 매니저 언니가 영화 타임에서

너에게 배역을 줬다며 아주 기쁜 소식을 알려주게 된다. 몇 달 전에 주인공의 오디션을 보긴

했지만 몇 달이나 연락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좋은

소식이었지만 주인공 역할이 아닌 대사도 거의 없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김이 빠지게 된다.

 

유라가 맡은 배역은 남자 주인공의 옛 연인으로 회상 신에 몇 컷 나오다가 스스로 물에 빠져 죽는

비중이 많지 않은 역할이었다. 하지만 아주 유명하신 감독님의 영화였기 때문에 그런 조연인

역할이지만 잘 소화해서 잘 보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그리고 유라는 드디어

언젠가 다시 만나면 돌려주려고 했던 손수건을 드디어 돌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게 된다.

 

1년 전 유라가 엑스트라를 하고 있던 시절에 성격이 좋지 않은 감독을 만났고, 6년이나 배우

생활을 해왔던 유라가 계속해서 괜찮은 척했지만 상처가 쌓여 몰래 울다가 어떤 남자

배우에게 손수건을 받게 된다. 그 남자는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였던 " 강승현 " 배우

였다. 선배님께 괜찮다고 했지만 강승현은 그냥 쓰고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유라에게

강승현은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봐 줬던 아주 설레었던 날이었다.

 

그리고 촬영장에 도착한 황유라는 강승현 선배를 만난다는 기대와는 다르게 쓰레기 전남친을

마주 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11만 명이 보고 있는 로맨스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이상하게

표지가 더 못나게 나왔어요 ㅋㅋㅋ 캐릭터들의 외모가 아주 뛰어난 편이고, 여주는 뭔가 귀엽고,

남주는 굉장히 훤칠하게 잘생긴 편입니다. 옷이나 표정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으신 편이었고, 색감도 과하지 않게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초중반에는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전남친이 자꾸 등장하면서 조금 고구마 요소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ㅠㅠ 달달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사이다 전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는데 최신화 기준으로는 진짜 예전의 로맨스 드라마 보는 줄 알았습니다... 조금 억지로

여주와 남주 사이에 위기감을 넣는 느낌이 ㅠㅠ 너무 올드하고 굉장히 답답했어요..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와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되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느리게 나가기도 하고

최신화 기준으로 갈등이 생기면서 진도가 느려집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썸 느낌으로 풋풋한 느낌이

나름 매력적이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지루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전형적인 로맨스 작품으로 굉장히 클리셰가 많고

솔직하게 스토리가 조금 올드한 작품입니다. 로맨스 작품을 볼 때 늘 느끼는 거지만 갈등을

굳이 넣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조금 답답하네요.. 갈등이나 위기감을 넣는다고 해도 조금

빠르게 끝내면 덜 답답할 텐데..

 

스토리는 정말 뻔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주와 남주의 달달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 계속

보고는 있습니다만.. 고구마 전개가 빠르게 풀리고 둘의 사랑 이야기가 조금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디테일한 설정들은 나름 잘 짜여있지만 전개 방식이 조금 올드합니다. 연출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몰입이 제법 잘 되었습니다. 배우들의 로맨스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 편입니다. 표지보다 웹툰이 훨씬

그림체가 좋으니 속지 말고 한번 봐보세요!!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아주 뛰어난 편이고, 여주는

귀엽고 풋풋한 편이고, 남주는 아주 훤칠하고 굉장히 잘생겼습니다. 옷이나 표정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으신 편이었고, 색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고구마 요소들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서 여주와 남주의

풋풋한 연애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전남친이 등장하면서 고구마 역할을

계속해서 해줬지만 그리 짜증 나는 편은 아니었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갈등이 생기면서 여러 가지

고구마 전개들이 꽤 많이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아주 많은 편인데 여주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서로 간의 로맨스의

진도도 느린 편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진도가 더 느려지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나올만한 빌런들이

다 나온 느낌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빠르게 진도가 나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정말 전형적인 로맨스 작품입니다. 톱스타와 무명배우의 만남이라는

아주 익숙한듯한 소재이며 클리셰가 굉장히 많은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좋은 작화와 함께

여주와 남주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아주 흐뭇하게 보면서 재미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연출이 좋아서 그런지 짜증이 나는 상황들에 의해 조금 몰입도가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디테일한

설정들은 잘 짜여있지만 전개 방식이 조금 올드해서 아쉬웠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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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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