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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빙의물

[4점] 로판 세계에 맥주 사탕을 판다고?! 로판 웹툰 추천 "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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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9047014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남주의 약혼녀이지만,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무능한 악녀에 빙의했다. 이미 평판은 밑바닥이고, 서로 죽고 못 사는 주인공들은 저들끼리 불륜까지 막 저지르는 막장 상황.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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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 카카오 페이지 빙의물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어릴 적 고아였던 주인공은 고아원에서 자라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자라는 동안 수많은

착한 어른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자신의 학비를 내주던 선생님과, 늘 친절했던 고아원

원장님, 그리고 자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친절하셨던 문구점 아주머니. 그렇게

추억을 뒤로하고 자라게 되었지만, 어느 날 주인공은 자신이 읽었던 소설 " 마법에 걸린 여인 "

이라는 소설 속의 인물로 빙의하게 된다.

 

주인공이 빙의한 인물은 " 멜데니크 바벨로아 "라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바벨로아 공작과

킨노아 후작가의 마지막 직계 혈족이었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금발의 아주 예쁜 여성

이었지만, 킨노아 후작가에는 드래곤의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멜은

늘 저주라는 소문 때문에 힘든 세월을 보냈었다.

 

그녀의 아버지 바벨로아는 그저 킨노아 후작가의 영토를 흡수하기 위해 그녀의 어머니와

사랑 없는 결혼을 했던 것이었고, 친어머니는 아이를 낳고 일찍 돌아가시게 되었다. 그리고

바벨로아 공작은 자신의 친딸이었지만, 드래곤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인지 멜데니크를

싫어했다. 공작이 멜데니크를 무시하자, 다른 하인들도 그녀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새어머니의 계락으로 인해 온 집안과 제국에 그녀는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더욱 무성해졌다.

 

그렇게 사랑 한번 받지 못한 채로 자라오던 멜데니크는 헤스만 공작을 만나게 되었고, 그와

결혼하기 위해 그가 하는 부탁은 뭐든지 들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공작에게 무리하게 돈을

받아 사업을 했던 것이었지만, 멜데니크는 사업에 재능이 하나도 없었기에 모든 사업을

말아먹은 집안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게 된다.

 

원작의 소설에서는 자신과 결혼한 멜데니크를 뒤로하고 멜데니크의 천사 같은 이복동생인

셰리아와의 금단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소설이었고, 자신에게서 헤스만 공작을 뺏어간

이복동생을 질투해 그녀를 살해하려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었다. 그렇게

멜데니크가 되어버린 주인공은 어떻게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기에 포기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찾으려 한다.

 

그렇게 자신의 다짐을 결심한 멜데니크는 공작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이미 백억 베크렐

(4천만 베크렐은 4인 가족의 1년 치 예산 즉 4인 가족의 250년 치 예산)을 말아먹었던

직후였기에 공작은 그녀를 가문에서 내쫓겠다고 소리친다. 어차피 자신의 꿈을 이루려던

멜데니크에게는 너무나도 원하던 일이었기에 공작의 말에 고맙다며 집을 나갈 거라고

대답하며 방을 나오게 된다.

 

그렇게 짐을 싸서 공작저를 나오게 된 주인공은 공작이 자신을 쫓아내며 준 돈으로 제국의

아카데미 근처에 있는 아주 음침한 집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곳을 자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줬던 추억이 담겨있는 문구점으로 바꾸려 한다. 하지만 혼자서 일하기에는 버거웠기도

했고, 자신을 괴롭히려는 새어머니의 존재도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을 지켜줄 사람을

찾으러 가게 된다.

 

이미 소설을 다 봤던 주인공에게는 세계관의 설정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천 년 전에

신계에서 추방당한 마물들을 데리고 세상을 침범했던 악마들을 막은 소년기사이자, 자신을

희생해 검에 4명의 악마들과 같이 봉인되었던 세계관 최강 기사를 찾아가게 된다. 그렇게

멜데니크는 아무도 모르는 그가 봉인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검을 뽑고, 최강의 기사와 계약을

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9만 명이 보고 있는 빙의물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 좋은 편이었고, 여주는 금발이 아주 잘 어울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캐릭터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헤스만 공작도 잘생겼고, 여주가 얻은 최강의

기사도 상당히 잘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흑발에 구릿빛 피부를 가진

마탑주가 제일 퇴폐적이고 잘생긴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 외에도 오늘 작품에는 문구점이라는 요소가 등장함에 따라 귀여운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모두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ㅎㅎ 또한 여주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좋은 편이었고, 색감이 상당히 밝은 편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억 돋는 맥주 사탕이나, 슬러시 같은 것들도 상당히 잘 표현하셨더라구요 ㅎㅎ

 

솔직하게 액션신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마법에

관한 표현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상황에 따른 예쁜 분위기의 연출을 잘 하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의 주인공은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차고 활발한

성격이 더욱 돋보이는 성격이 너무 좋았고, 늘 웃으면서 아이들을 위해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ㅎㅎ 주인공에게는 드래곤의 피가 이어져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힘이 발현되는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무력 자체도 상당할 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사이다 전개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의 곁에 있는 세계관 최강의 기사가

여주를 지켜주고, 여주에게 마력을 불어넣어 엄청나게 강력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며, 다른

캐릭터들도 여주를 지켜주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고구마 캐릭터가 등장해서

고구마 전개를 시전하지만, 여주의 곁에 강력한 인물들이 많기도 하고, 여주가 똑 부러지게

말발도 좋아서 답답한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의 킬링 포인트는 헤스만 공작이 여주의 여동생과 바람피운다는 설정인데,

헤스만 공작의 여동생이 불륜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였기 때문에, 불륜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이 엄청나게 확고하기 때문에, 헤스만 공작이 자신의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저질

변태라며 여주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나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기사와 함께 문구점을 차리면서 아이들에게 선보일 물건들을 연구하고, 가게 홍보를 위해

일어나는 일상적인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중후반부에도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주된

타깃이 아이들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내용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힐링 되는 부분들이 더욱 많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던 캐릭터와의 만남이

잦아지는 걸로 봐서는 조만간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꽤 등장할 것 같습니다. 전개가 확실하게

느린 편이긴 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힐링 작품의 특성이라 어쩔 수 없죠 ㅎㅎ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가진 여주인공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과거를

지닌 공녀로 빙의하게 되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원래 자신의

꿈이었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문구점을 차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소재 자체는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판타지 세상에서 맥주 사탕과, 페인트 사탕,

그리고 슬러시까지 전부 오랜만에 저도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그런 계기가 되는 아주 신선한

소재로 상당히 흥미로웠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나, 반전 있는 그런

스토리는 없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흘러가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클리셰가 상당히 많았고,

여주를 돋보이게 하는 그런 먼치킨 설정들과 여주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상처받지 않게

만들 만큼 강려한 캐릭터들이 조력자로 나오게 되면서 고구마 전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됐지만, 그만큼 긴장감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여주가 자신의 꿈이었던 문구점을 하게 되면서, 귀족이나

평민 구분 없이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그런 힐링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로맨스적인 요소가

크게 등장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마탑주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조금씩 여주와 마주하게 되면서 로맨스적인 요소도 나올 것 같네요 ㅎㅎ

 

뭔가 독특하고 세련된 그런 내용들은 아니지만, 추억을 일으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그런 행복한 작품이니 여러분도 꼭 한 번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 좋습니다.

여주는 웃는 모습이 아주 예쁜 캐릭터라 좋았고, 여주의 곁에 잘생긴 기사와, 호감 가는

황자, 그리고 구릿빛 피부를 가진 퇴폐적인 마탑주까지 상당히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예쁘고 귀여운 리액션이 좋은 사랑스러운 아이들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요소들도 좋은 편이었고, 맥주 사탕과, 페인트 사탕 같은 추억을

돋우는 그런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체였습니다.

 

고구마 캐릭터가 자주 등장해서 고구마 전개를 만들려고 하지만, 여주의 시원한 성격과

말발로 사이다 전개가 나와서 좋았고, 여주를 지켜주는 캐릭터가 많아서 크게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악역의 여동생이 오히려 여주의 편을 들어주는 상당히 귀여운

자잘한 사이다들도 많았네요 ㅎㅎ

 

힐링 작품의 특성상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아쉽게도 전개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지만, 그래도 지루하지 않아서 재미있었습니다. 특별한 스토리라인은 없었고

클리셰가 많은 작품이었지만, 반전 요소가 없었다 하더라도 소재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웃으며 봤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오랜만에 불량식품들을 시켜봤네요 ㅋㅋㅋ 추억을 돋우는 기분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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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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