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7019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베이비 폭군 " 네이버 육아 힐링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윤겨울 " 그녀는 굉장히 힘든 삶을 살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굉장히 뼈아픈 삶을 보내고 있었는데, 결국 엄마는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도망가게 되었고,
주인공도 데려갔으면 좋았겠지만, 자신의 딸인 겨울이를 아버지의 곁에 놔둔 채로 혼자만
도망가게 되었다. 이후에는 아버지의 폭력이 더욱 심해졌고, 늘 학대와 방치 속에서 스스로
자랄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에게서 도망친 윤겨울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겨우겨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고, 열심히 돈을 모아 대학교에 가려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자신을
찾아낸 아버지에게 대학등록금마저 빼앗기게 된다. 그럼에도 살고자 노력하던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았지만, 결국 또다시 아버지의 폭력과 행패에 계속해서 돈을 뜯기게
되었다.
이제는 전기마저 끊긴 순간에서 아르바이트비가 나오는 2주 뒤까지 고작 2만 원으로 버텨야
했다. 하지만 역시나 또 다시 아버지가 찾아와 돈을 빼앗으려 했다. 이 돈마저 빼앗기면
진짜 버틸 방법이 없었기에 필사적으로 도망가게 되었고, 건물의 옥상까지 도망친 윤겨울은
그곳에서 아버지의 손을 뿌리치다 결국 난간 밑으로 떨어지며 속으로 이제는 편안해지고
싶다 외치며 사망하게 된다.
이후 주인공 윤겨울은 자신이 처음 보는 신비로운 세상에서 공주로 환생하게 되었다. 주인공이
태어난 이 세계는 강력한 힘을 가진 3개의 나라가 있었는데, 여주가 태어난 나라인 대제국
" 에르마노 ", 신 아데스를 모시는 신성국 " 아벨라르도 ", 그리고 에르마노와 오랜 기간 동안
싸우고 있는 제국 " 데블린 ", 이렇게 세 개의 제국들이 서로 보이지 않는 힘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대제국 에르마노의 황제의 두 번째 자식으로 " 메이블 가데니아 에르마노 "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황제는 정략혼으로 첫 번째 결혼을 치른 후, 아들인 " 오스카 "
를 낳고 합의 이혼하게 되었고,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여주의 친엄마인 " 시아나
가데니아 "에게 청혼을 신청하고 장인의 반대에도 끝없이 혼인을 요청하여 결혼했었다.
하지만 시아나는 결국 여주인 메이블을 낳고 사망하게 되었고, 황제는 자신의 딸인 메이블
만큼은 절대로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메이블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며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시아나는 황제의 사랑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태였다. 윤겨울로 살던 때도
아주 어린 시절에는 사랑을 듬뿍 받는 삶이었지만, 나중에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돌변하는
모습들을 봐왔기 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황제는 어쩔 수 없이 메이블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신성국에 내려온 신탁 때문이었다. 메이블이 태어나던 날 신을 믿는 신성국에는 신에게서
내려온 신탁이 있었는데, " 동쪽의 끝, 세계를 구할 씨앗이 심어졌다 "라는 신탁이 내려온
뒤 곧바로 메이블이 있던 황성에 엄청나게 강력한 번개가 내리쳤다.
이후 신성국은 메이블이 세상을 구할 씨앗이라 확신하게 되었고, 신탁의 아이인 메이블을
어떻게든 자신들의 왕국인 아벨라르도로 데려오기 위해 혈안이었다. 당연히 황제는 말도
안된다며 자신의 아이는 신탁의 아이가 아니라 부정했고, 황제는 메이블을 신성국으로
데려가게 해 달라는 말도 안 되는 그들의 이야기를 묵살했다. 마음 같아서는 그들을 모조리
입 다물게 하고 싶었지만, 외교 관계상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
하여, 황제는 더욱더 메이블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가기 시작하면서도 너무나도
귀여운 메이블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주려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블이자 윤겨울은
아직까지는 전생의 PTSD들이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지만, 늘 따듯하게 챙겨주는 유모와 늘 한결같은 황제와 매일같이
찾아오는 오빠로 인해 마음의 장벽이 열리기 시작한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상위권에 연재 중인 육아 힐링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으며, 황제의 외모나, 오빠의 외모도 상당히 잘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주의 외모가 진짜 넘사벽으로 귀엽게 표현돼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로판 아기들 중에서 탑 5안에 들만큼 귀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뛰어나신 편이었으며,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라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도 아주 좋으신
편이어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ㅎㅎ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색감들로 표현되어 있는데
진짜 너무 예쁘고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또한 얼굴 생김새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들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특히 속눈썹을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신 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진심이신 게 느껴졌어요 ㅋㅋㅋ
중간에 나오는 신수도 너무 귀여웠고, 아직까지 액션신은 나오지 않았지만, 여주의 행동들이
표현되는 것을 보면 기대할만해서 조금 더 지켜보려 합니다ㅎㅎ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일단 황제가
굉장히 무력이 세긴 하지만, 정치적인 상황 때문인지 자신의 딸이 납치당할 위기였는데
그냥 넘어가는 것도 좀 아쉬웠고, 신성국의 압박을 받는 부분들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일단 여주가 PTSD가 있는 상태라서 가족들의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들이 꽤 많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PTSD라는 게 정말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주의 반응이 그렇게 과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성인이었던 여주의 행동이 조금 답답하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마음도 어느 정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초반의 사건 외에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들도 많지 않았기에 그리 답답한
부분들은 많지 않았고, 앞으로 여주로 인한 사이다 전개들이 조금씩 늘어날 것 같아서 조금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육아 힐링물의
장르 특성상 아기 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성장하면서 일어나는 힐링적인 부분들이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아주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꽤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일상적인 분량들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딱히 불편함 없지만, 생각보다
세계관의 여러 가지 떡밥들이 꽤 있었으니 떡밥들을 모두 회수하면서 진행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는 조금씩 영양가 없는 분량들을 줄이면서 전개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전생에서 정말 지옥 같은 삶을 살아왔던 주인공이 학대를 견디며
살아왔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아버지에게서 돈을 지키려다 사망하게 되었고, 새로운 세계
에서 공주로 환생하게 되었지만, 전생의 기억들로 인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끊음 없는 사랑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솔직하게 다른 작품들보다 딱히 특별하다고 할만한 그런 요소들은 많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뻔한 클리셰들도 있었고, 그림체가 진짜 말도 안 되게 좋아서 그렇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대제국이라 불리는 나라의 황제가 아무리
정치적인 상황이 엮여있다고 하더라도 공주를 납치하려 했지만, 그냥 돌려보내 주는 조금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압박을 넣는 신성국의 태도들도 솔직하게 너무 황제가 약해 보이는 느낌이었고,
아직까지 31화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여주의 나라에 존재하는 강력한 무력을
지닌 기사라던지 그런 캐릭터들이 거의 없다 보니까 에르마노라는 나라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약해 보이는 그런 느낌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보다 보면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꽤 많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일단 장르가 힐링물이기도
하고, 분위기 자체가 그리 진중한 분위기는 아니다 보니 그냥저냥 넘어갈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주의 행동들도 모순이 되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일단 작중에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아이 같은 행동들이 그리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았고, 그냥
PTSD가 있는 어린아이라고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괜찮았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는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ㅎㅎ
아직까지 31화 밖에 나오지 않아 보이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세계관의 설정들도 조금 애매하고, 뿌려진 떡밥들에 비해 회수 속도가 조금 오래 걸리는
느낌이라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주와 황제의 티키타카나 신하들과의
티키타카는 꽤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스토리 자체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못 볼정도의 내용은 아니기도 했고, 그림체가 진짜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매주 찾아보고 있긴 합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최소 킬링 타임 정도는 되는 것 같으니 한 번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공 " 윤겨울 " 그녀는 지옥 같은 삶을 살아왔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아버지에게서 매일
학대를 받으며 살아왔고, 결국 폭행에 지친 어머니가 자신을 놔두고 떠나버리면서 아버지와
둘이 지내게 된다. 이후에도 아버지의 폭행과 방치는 지속되었고, 주인공도 결국 아버지에게서
도망가게 되었다.
도망친 이후의 삶이 어렵긴 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교에 갈 돈을 모으기도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떻게 찾은 것인지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왔고, 이때까지 모은
등록금과 모든 돈을 가져가 버린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려던 주인공에게 아버지는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하며 돈을 가져갔고, 마지막으로 남은 2만 원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도망치다 결국 난간에서 떨어져 죽게 된다.
이후 윤겨울은 새로운 세상에서 공주로 태어나 가족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지만, 전생의 기억
들로 인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 끊임없는 그들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진짜 넘사벽 수준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고, 특히 여주의 외모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얼굴의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는데, 속눈썹의 디테일은 정말 어디서도 보지 못한 디테일이라 아주 인상적이었네요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나 분위기 연출들도 아주 뛰어나셔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제국이라 불리는 에르마노의 황제
인데, 여주를 납치하려던 사람을 그대로 돌려보내주는 것도 너무 아쉬웠고, 신성국의 압박을
받는 입장들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제국이.. 맞나? 그 외에는 이렇다 할만한 답답한
장면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지만, 굳이 따지자면 여주가 PTSD가 있어서 그런지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아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여주가 전생의 끔찍한 기억들을 이겨내면서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꽤 많은 편이었고,
힐링을 하는 일상적인 분량들도 많았기 때문에 진도는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나올 판타지나 정치적인 분량들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앞으로는 영양가
없는 분량들은 조금씩 줄여가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아직까지 31화 밖에 안 나왔지만, 그래도 내용 자체가 그리 특별한 건 아니었습니다.
뻔한 클리셰들도 많았고, 여러 가지 떡밥들은 많았는데, 회수하는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세계관의 설정이 조금 애매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개연성도 부족한 부분들도 꽤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여주의 행동들이 아기의 몸이라 자신의 뜻대로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주의 행동들이 모순되는 부분들도 있었고, 뭔가 대제국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그냥
황제가 혼자 무력을 담당하는 느낌? 정치적인 내용들도 너무 단순한 느낌이고 작품 자체의
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떡밥들이 꽤 있었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재미있는 전개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정말 뛰어난 그림체로 여주와 아빠의 티키타카,
신하들과의 티키타카 같은 부분들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힐링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육아 힐링물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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