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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 카카페
동양 판타지 무협 힐링 웹툰입니다. 현재 2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현 무림에는 10대세가라고 불리는 명성이 자자한 가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중 백리세가
라는 세가가 있었는데, 그저 그런 가문이었던 백리세가를 현 가주 백리패혁이 오로지
혼자만의 무력으로 10대세가에 올려놓아버린다. 그리고 그런 백리패혁에게는 세 명의
부인과 네 명의 자식이 있었다.
그리고 셋째 부인의 아이 중에는 " 백리의강 "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검에 대한 엄청난
재능과 뛰어난 외모와 성품까지 겸비한 완벽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를 가문에서는 늘
환대하였고, 그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백리의강은 아버지인
백리패혁의 눈앞에 아직 혼인도 하지 않은 채로 갑자기 여자아이 한 명을 데리고 와서는
자신의 딸이라고 이야기한다.
백리의강은 자신의 아이가 백리세가에 입적하기를 원했지만, 가문 내의 사람들의 반대가
극심했다. 또한 아버지이자 가주인 백리패혁 또한 그 상황이 달갑지만은 않았다.
미래가 창창하던 아들이 갑자기 어미의 신분도 불분명한 아이를 뜬금없이 데리고 왔기
때문에 가주의 입장도 난처했다. 하지만, 아들의 완강한 태도에 못이긴 백리패혁은
아이를 가문에 입적시키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가주라고 한들, 가문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쓸 수밖에 없었고, 백리의강과 그의 딸인 " 백리연 "은 가문의 가장 구석진
저택으로 쫓겨나듯 이동하게 되었다. 이후 조용히 시간이 흐르는듯하였으나, 지옥의
시작이었다.
사생아였던 백리연을 가문의 사람들이 반겨줄리는 만무했고, 심지어 하인들 마저도 그녀를
귀찮게 여겼다. 아버지인 백리의강은 딸을 끔찍이도 아끼던 사내였지만, 혹여나 아이가
자신을 늦게 찾으러 와서 원망하는 게 아닌가 싶어 아이에게 쉽게 다가가질 못하였고,
그렇게 백리의강은 딸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흐르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꽤 오래 지난 후에, 백리의강은 의문이 죽음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백리연은 가문에서 홀로 사생아로 살아가게 된다. 이후 백리의강의 제사를 지내던 와중
갑자기 이전 생에서 살았던 현대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자신이 있는 이곳이
예전에 읽었던 소설 속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미 단전이 부서져 무공도 하지 못하는 몸으로 아버지 없이 홀로 이곳에서 원작의 결말을
견뎌내기에는 절대로 무리였기 때문에 백리연은 어떻게든 이곳에서 도망쳐서 조용히 외진
곳에서 살아가면 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가문을 뒤로하고 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던 순간, 갑자기 머리가 핑 돌기 시작했고, 그녀는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눈이 감기던 와중에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는데, 그는 바로 원작 소설의 악역이었다. 그렇게 현대 세상에서도 이곳 백리세가
에서도 지옥 같은 시간만 보내왔던 주인공은 허무하게 죽게 되었고, 눈을 뜬 백리연은
자신의 곁에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게 되고, 죽기 전의 꿈같은 것이라 여긴 백리연은
이제껏 아버지에게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백리연을 힘껏 끌어안게 되었고, 아버지의 포옹에 기쁨도 잠시, 감각이
완전히 느껴지는 것이 지금 상황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얼굴이 붉어진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17만 명이 보고 있는 동양 판타지 무협 힐링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아주 좋은 편이었으며, 아버지의 외모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로판에서도 잘생긴
아버지들이 많았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여러 독자들의 흥미를 돋울 만큼 외모가 뛰어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게다가 오늘 작품의 주인공인 여주는 상당히 귀엽게 잘 표현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뭔가
어디선가 본듯한 그림체이긴 한데 귀여움이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이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으며,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꽤 좋으신 편이었고, 특히 웃는 모습을 잘 표현하시는 것 같아서 힐링 느낌이
더욱 잘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무협 힐링 장르인 만큼 무협에 관련된 액션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액션신이 등장하지 않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여주의
아버지가 화나서 기를 방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에 액션신도 그런 느낌으로 적당히만 표현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여주를 막 대하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역시나 똑똑한
여주가 말빨로 위기를 모면하고 혼내주면서 나름대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긴 하였으나,
결과물이 막 뻥 뚫리는 그런 사이다 전개가 아니라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고구마 전개들이 많이 적어지고 있고, 할아버지도 여주를 많이 신경 쓰면서
앞으로도 더욱 사이다 전개들이 많이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여주와
아버지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캐릭터들 간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상당히 많이 나오면서 진도는 조금 느리게 흘러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속도도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는 느린 편이긴 했습니다 ㅎㅎ 힐링 작품의 특성으로
인해 조금 느리게 진행된다고 생각하시고 보면 더욱 편하실 겁니다!
중간중간에 SD 컷이나 개그 요소들이 들어가 있긴 했지만, 과한 편은 아니었고, 굳이
따지자면 영양가 없는 엑스트라들의 귀찮은 분량들은 조금 줄어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여주가 전생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후 원작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다 악역에게 걸려 허무하게 죽게 되고,
이후, 잠에서 깬 여주는 곁에 있던 아버지를 보고 꿈이라 여긴 여주가 이때까지 못했던
말들과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되면서 미래가 바뀌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ㅎㅎ 내용 자체가 엄청나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협 세계관의 힐링 작품은 드물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한 번에 다 봐버렸네요 ㅎㅎ 사실
개연성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은 꽤 있었습니다. 물론 아버지와 같은 건물에서 사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여주가 괴롭힘당하는 걸 고수인 아버지가 몰랐다는 건 조금 아쉬운
설정이었습니다.
물론 원작의 남주를 가르치느라 바빴다고 해도 엄청난 고수인 설정인데 조금 억지가
아닌가 하는 부분이 처음에 조금 신경 쓰였습니다. 이외에도 이런 류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 있긴 했지만, 힐링 작품이기도 하고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밝은
편이었기 때문에 쉽게 잊히긴 했습니다 ㅎㅎ
전체적인 내용은 이전 삶과는 다르게 하고 싶은 말을 똑 부러지게 하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 위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아버지와의 행복한 추억들도 만들고,
이전 삶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할아버지의 츤데레 모습들도 보면서 힐링하는 그런
작품으로 분위기가 따뜻해서 그런지 웃으면서 편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은 아직까지 22화밖에 나오지 않아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나름
괜찮은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연출들을 깔끔하게 잘 묘사하셔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동양 판타지나 힐링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편하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작품은 백리세가 가주의 촉망받는 아들이었던 백리의강이 어느 날 갑자기 혼인도 하지
않은 채로 사생아인 여주를 데리고 왔고,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차가워져갔고, 가문 사람들의 괴롭힘은 점점 심해가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여주는 충격으로 전생인 현대 세상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이후 원작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기 시작했지만, 악역에게 들켜 허무하게 죽게
되었고, 눈을 뜬 여주는 죽기 전의 주마등 같은 것이라 생각하여 곁에 있던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며 속마음을 말하게 되었는데,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후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고, 원래는 느끼지 못했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내용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아주 준수한
편이었고, 아버지의 외모가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로판의 잘생긴 아버지들이
생각나는 그런 인상 깊은 외모였네요 ㅎㅎ 게다가 여주가 엄청 귀엽습니다!! 특히 작가님이
표정 연출을 잘하시는 편인데, 여주가 웃는 모습을 보면 저도 웃음이 날 정도로 귀엽더라구요!!
이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으신 편이었고, 연출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만한 큰 에피소드가 등장하지 않아서
액션신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솔직히 힐링 장르다 보니
뛰어나진 않아도 되니 이상하지만 않으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대체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조금 귀찮은 엑스트라 악역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조금 귀찮긴 했지만, 여주가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힘을 통해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 크게 답답한 부분들은 없었지만, 악역들이 시원하게 처리되는 게
아니라서 결과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힐링 장르의 특성상
조금 느리다고 생각하고 봐서 딱히 신경 쓰이진 않았지만, 불필요한 엑스트라들의 분량이
꽤 있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많아서 그런지 메인 스토리의
진도는 객관적으로 보면 꽤 느린 편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나름 잘 짜인 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지 22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개연성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몇 가지 있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고,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만한 장면이 조금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귀엽게 봤습니다 ㅎㅎ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따뜻한 작품으로 편하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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