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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1년 차 만렙 매니저 " 카카오 페이지 힐링 드라마
웹툰입니다. 현재 6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정윤호 " 그는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담당하는 배우의 알려지지 않은 딸아이가 사고로 사망하게 된 이후로, 그의
인생은 조금씩 달라져갔다. 그렇게 사고가 있은 뒤 10년이 지난 지금, 정윤호는 업계
1위인 탑 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와 있었다.
또한 그의 아내는 대한민국의 탑 여배우인 주영인이었고, 언뜻 보면 정말 완벽한 인생이
아닐 수 없었다. 말이 부사장이지 그는 대표인 김동수의 말에 움직이는 장기말에 불과했고,
그는 여김 없이 자신의 회사 소속 배우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더러운 로비를 하러 어떤 기자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이상하게도 계속 가슴이 아파졌지만, 일이 먼저였기에
그는 병원은 나중에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정윤호는 소속사 배우의 스캔들을 터트리겠다는 기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 기자는
절대로 이 기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윤호는 이미 이 바닥에서 꽤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기사를 올리겠다는
기자에게 기자의 불륜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 기사를 올리면 본인도 순식간에 나락 가게
될 거라며 협박한다.
다행인지, 효과는 꽤 잘 먹혔고, 그렇게 일단락되는듯했다. 하지만, 그 기자는 차를 타고
떠나던 도중 정윤호에게 아내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를 말하고 가버렸고,
그 순간 정윤호는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된다. 이후 다행히도 병원으로 옮겨진 정윤호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한 달밖에 남지 않는 시한부를 선고받게 된다.
또한 그렇게 죽어가는 정윤호에게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혼서류가 도착하게 되었고, 그렇게
그는 믿었던 사장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면서 분노하게 된다.
그렇게 시한부를 선고받고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갔고, 한 회사의 부사장이었음에도 그의
회사에 소속된 연예인들은 단 한 명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쓸쓸하게 죽어가던 와중에 그를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예전에 일했던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의 연예인들이었다. 회사를 나온 지 오래되었음에도 따뜻하게 병문안을
와줬던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그는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눈이 감기던
와중에 늘 자신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유진이를 생각했고, 죽어가는 도중 꿈꾸듯 울고 있는
유진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생을 마감한 줄 알았던 정윤호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자신의 눈앞에 유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휴대폰에 적힌
일정들과 유진이의 젊은 모습을 보고 자신이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던 때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번에는 절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고,
유진이의 딸인 미소도 살리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1만 명이 보고 있는 전생 힐링 드라마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그림체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도 나쁘지
않았고, 힐링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그런 그림체였네요 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괜찮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조목조목 따지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긴 하지만, 크게
이상한 부분들은 많지 않았고, 연출도 나쁘지 않아서 그림체는 편하기 보기 좋았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이미 엔터테인먼트 부사장까지 자리매김했던 주인공이 여러
경험들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과거를 바꾸게 되면서 사이다 전개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 캐릭터들이 생각보다 자주 나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큰 사건들은 밋밋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조금 더 빵 터지게 시원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 ㅎㅎ 그래도 엄청 답답한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아주 살짝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이 1년 차 답지 않게 배우를 엄청나게 잘 케어해주면서 생각보다 주인공이 회사에서
입지를 빠르게 다져가면서 성장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여주인 유진이의
유명세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만 보자면 크게 느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힐링이나 드라마 장르의 특성상 일상적인 부분들이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서 분량이 꽤 소모되기 때문에 빠르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ㅎㅎ 그래도 크게 지루한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스토리 4.0점 - 오늘 작품은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주인공이 여러
사건들을 겪게 되고,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게 되면서 업계 1위 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지만, 시한부를 선고받게 되었고, 열심히 일해왔지만, 정작
그가 죽음이 다가오던 순간까지 그의 곁을 지켜주었던 것은 이미 오래전에 나왔던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의 사람들 뿐이었고, 과거를 후회하면서 죽었지만, 예전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내용 자체가 그리 특별한 내용들은 아니었습니다. 클리셰가 많은 부분들이 있었고,
반전 요소나 긴장감 있는 그런 전개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고 성장해가는 그런 힐링적인
모습들이 흐뭇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 빌런 캐릭터들이 꽤 등장하지만 주인공이 워낙 똑똑하게 잘 대처하기 때문에 크게
답답한 부분들도 없었고, 내용 자체가 그리 복잡하지도 않아서 쉽게 진입하기 좋은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관리하는 연예인들이 성장하는 모습들과
여주와 여주의 딸이 행복해지는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좋았네요.
복잡하고 재밌는 스토리 라인이나, 화려한 액션신은 없었지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괜찮은 편이었고,
남주나 여주의 외모도 괜찮았습니다. 가끔 등장하는 여주의 딸도 상당히 귀여웠구요 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나쁘지 않았고, 표정 연출도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그림체 자체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힐링 장르에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주인공의 앞길을 막는 고구마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주인공이 경험이 많고,
미래에 대한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크게 답답한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계획한 일들로 인해 사이다 전개들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엄청 빵 터지는 사이다
전개라기보다는 조금 밋밋한 느낌도 있어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힐링, 드라마 장르의 특성상 일상적인 분량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크게 지루한 부분들은 없었고, 생각보다 주인공이 회사 내에서 입지를 빠르게 다져
가면서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었습니다. 여주도 인기기 많아지면서 둘 다 성장하는 모습이
꽤 재미있었네요 ㅎㅎ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로맨스 요소가 나오질 않아서, 로맨스적인 진도가 조금 더
빨리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특별한 스토리 라인이나, 긴장감
넘치는 그런 전개들은 많지 않았지만, 부담 없이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 보시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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