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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음악에 대한 욕심이 아이를 외롭게 했다.. 힐링 웹툰 추천 " 내 딸은 음악천재 " 카카페 육아물 힐링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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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8321797 

 

내 딸은 음악천재

아내가 죽은 후 슬픔을 잊기 위해,음악에 미쳐 딸에게 무심하게 살아왔었다.딸마저 교통사고로 떠나간 후 하루하루가 후회스러웠다.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나 '조성현'은가족의 곁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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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내 딸은 음악천재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힐링 웹툰

입니다. 현재 5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계를 동경했던 주인공 " 조성현 " 그는 처음에는 연예인들을

돕는 매니저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도 연예인을 챙기는 일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바빴고, 일만 하기에도 벅찼기 때문에 집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그 사이

사랑스러운 딸을 낳고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던 아내의 건강을 신경 쓰지 못했고, 결국

아내가 쓰러지게 된다.

 

중환자실에서 딸 채윤이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조성현은 아내를 잃었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무너지는듯했지만, 다행히도 그의 곁에는 아주

예쁜 채윤이가 있었기에 그는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회사에서 매니저 일만 하던

주인공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었기 때문인지 회사에서 편곡에 관한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는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수락하게 된다.

 

음악에 관한 열정이 있었던 그는 편곡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음악에 빠져들었고, 그렇게

작곡까지 하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져만 갔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겨 두는 일이 많아져갔고, 아이에 대해 신경을 거의 쓰지

않았다. 그렇게 아이는 매일같이 할머니와 지냈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로 가엽게

커가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아이는 고등학생이 되었고, 주인공은 회사에서도 꽤 주목받는 사람이 되어갔다.

하지만, 그는 희생양이었다. 그의 빛나는 재능으로 쓴 곡들은 다른 가수들의 자작곡이 되었고,

그렇게 그는 자신이 만든 곡들조차 자신의 이름으로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서

인생이 너무나도 힘들어졌다.

 

그렇게 힘들어하던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의 딸인 채윤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빠르게 병원으로 달려가게 된다. 병원에 도착한 조성윤은 자신의 딸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채윤이는 아빠에게 울지 말라는 말과 함께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아내를 잃고 아이마저 잃게 된 주인공은 이성의 끈을 놓아 버리게 된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관심과 사랑을 주지 못했던 일들만 계속해서 생각이 나서 결국 그는

강에 투신하게 되었고, 그렇게 죽어가는 동안 만약 한 번의 기회라도 생긴다면 다시는 아이를

혼자 두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면서 의식이 멀어져 갔다. 그리고 갑자기 눈을 딱 뜬 순간

그는 회사였다. 순간적으로 자신을 부르는 팀장님의 소리에 상황 파악도 하지 못한 채로 같이

바람을 쐬러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스케줄을 묻는 팀장님의 이야기에 폰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오늘의 날짜는 아내가 죽은 지 1년이 되던 해였다. 자신의 아내의 기일인 것을 확인한

주인공은 자신의 딸인 채윤이가 어머니와 함께 아내에게 꽃을 주러 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장 묘지로 달려가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묘지에는 채윤이까 꽃을 들고 엄마에게

전해주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주인공은 곧장 달려가 채윤이를 안아준다.

 

그러고는 눈물을 흘리며 채윤이에게 미안하다며 더 이상은 혼자 두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이는 우는 아빠를 보며 덩달아 울면서 아빠는 자신과 있어도 아프지 않냐고 확인

하듯이 물었고, 엄마가 죽은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여기는 것 같았던 채윤이에게 주인공은

전혀 아프지 않다며, 채윤이가 잘못한 것은 없다고 달래주며 집으로 함께 돌아가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5만 명이 보고 있는 회귀물 힐링 육아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도 아주 훈훈하게 잘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인공의 딸인 채윤이도 엄청 귀엽게 잘 표현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채윤이 말고도 아이들을

아주 잘 그리셔서 보는 내내 귀엽고 흐뭇했네요 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으신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꽤 좋으신 편이라 좋았습니다. 육아물 힐링 작품이다 보니 분위기도 아주 화사하고 밝게 잘

표현되었고, 음악에 관한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상황에 따른 연출도 과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힐링 장르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천재적인 모습을 가진 주인공의 딸과, 이미 음악세계에서 꽤 경험을

많이 쌓은 주인공의 모습들이 더욱 부각되면서 고구마 전개는 거의 없이 대부분 편안하고,

시원한 전개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조금씩 귀찮은 고구마 캐릭터들이 하나둘씩 나오는 것 같긴 하지만,

이미 미래를 알고 있기도 하고, 주인공이 경험이 많아서 크게 걱정이 되진 않네요 ㅎㅎ

막 엄청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즐비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시원시원합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느리거나 평범한 것 같습니다. 힐링

작품의 특성상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느리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가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또래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아이가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

되고, 다른 친구들도 사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분량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느리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주인공이, 너무나도 바쁜 나머지 아내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고, 결국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자신의 사랑스러운 딸에게 사랑을

듬뿍 주며 키우려고 했지만, 음악에 대한 기회가 생기게 되었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져 가면서 아이는 아버지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커간다.

 

그렇게 아이를 뒤로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자신의 성과는 회사가 가져가게 되고, 아이마저

잃게 되면서 강물에 투신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줄 수 있게 되면서 일어나는 힐링 작품입니다.

 

로판이 아닌 현대물에서 육아 힐링물 작품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단비 같은 작품

이었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엄청나게 특별한 그런 작품은 아니고, 긴장감이나 위기감,

반전 있는 그런 전개도 아니었지만,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인 조성현도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자신보다 훨씬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엄청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딸의 모습에 감탄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고민

하며,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는 그런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연출이 좋으신 편이라서 상처받은 아이의 모습에도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연예계에서 일했던 자신이 누구보다도 더 힘들고 상처받기

쉬운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사리 연예계로 넘어가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작품이었네요 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아주 준수한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도 훈훈하게 잘생긴 편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딸인 채윤이가 너무

귀엽게 잘 표현되었고, 다른 아이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고, 표정의 연출 또한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네요.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작품은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이 진행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원래 힐링 작품이

큰 사건들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간혹 고구마 전개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작품은 오히려 사이다 전개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사이다 전개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음악적 재능과 경험이 풍부한 아빠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채윤이의

능력이 돋보이는 그런 시원한 작품이었습니다.

 

전개 속도가 살짝 느리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

들이 많은 것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어 크게 느리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특별한 스토리 라인이나, 반전 요소, 긴장감 넘치는 그런 전개들은 없는 작품이지만,

상처받은 아이와, 조금씩 아이를 알아가면서 전생에 잘못을 뉘우치고 서로가 행복해져가는

그런 기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딱히 답답한 부분들도 없었고, 무난하게 웃으면서 봤던

작품이니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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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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