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정령 농사꾼 " 힐링 정령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9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아주 높은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이 생겨남과 동시에 던전과 몬스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들을 처리하는 헌터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인공 " 건우 "는 헌터를 동경하고 헌터가 되기 위해 11년이나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헌터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내려와 31살에 귀농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건우에게는 아버지와 어머니 말고도 남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건우가 헌터가 되기
위해 집을 나서있던 시절에 사업을 하겠다며 보증을 서게 되었고, 그렇게 건우의 집은 갑자기
빛 더미에 안게 되었다.
그리고 남동생은 그날 이후로 아무 소식도 전하지 않고 잠적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건우는
자신이 헌터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등골을 빼먹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집안을 일으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농사로 큰돈을 버는 방법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건우는 특수작물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던전에는 지구에는 없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식물들은 아주 기가 막힌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식물은 최고의 식자재로 쓸 수 있었고, 어떤 식물은 뛰어난 특효약으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아주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었다. 물론 특수작물을 키워서 팔면 아주 이득이
되겠지만 특수작물은 씨앗 하나도 아주 비싸게 팔고 있었고, 키우는 방법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렇게 고민이 많아지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건우는 자신의 옆에서 " 하와 " 하고 무언가
우는소리를 듣게 되었고, 확인해 봤더니 작은 식물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놀란 건우는 부모님
에게 이 소리가 안 들리냐고 물어봤지만, 부모님들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건우를 걱정하게 된다.
그렇게 건우는 이 식물은 특수작물일 거라고 추측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는 비밀로 하고 그 식물을
아주 열심히 키워보게 된다.
건우는 식물을 열심히 키웠지만 건우의 예상보다 더 크게 자라기 시작했고, 괜찮겠지 하고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식물에게 가보았더니 식물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려던 순간 건우의 눈에 " 농사의 정령 "이 되었다는 문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 아이의 정체는 바로 농사의 정령이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갑자기 각성을 하게 된 건우는 프로 농사꾼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자신은 전투
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각성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기 때문에 빠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농사의 정령이라는 아주 귀여운 하와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는데!!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4만 명이 보고 있는 귀여운 힐링 정령 판타지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조금 뭐랄까 올드한?
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귀여운 정령들과 몬스터들이 존재하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주인공의 외모는 조금 평범한 편이라서 아쉽긴 하지만 주인공의 딸아이로 생활하는 " 하와 "가
너무나도 귀여워서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옷이나 정령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꽤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액션신의 연출이 그리 많진 않지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의 슬로우 라이프 !! 굉장히 잔잔한 분위기의 작품
이기 때문에 고구마 전개가 아예 없는 편입니다. 사이다 전개라고 할만한 부분들이 적긴 하지만
대부분 부드럽게 넘어가서 그런지 답답함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게다가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사기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진 하와가 있기 때문에 큰일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현저히 느린 편입니다. 오늘 작품은
슬로우 라이프이기 때문에 아주 일상적인 생활들이 많이 나오며, 힐링 장면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중반부로 가면서 다른 캐릭터들이 나오고, 이야기가 조금씩 진행되긴 하지만 진도가 아주
느리게 나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힐링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전혀 답답하지 않고 좋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제가 본 웹툰들 중에서도 탑 급으로 일상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진도가 느리다는 거지요 ㅎㅎ 하지만 너무 귀여운 몬스터들과
정령들의 케미와 아주 귀여운 하와와의 힐링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반전 요소나 극적인 요소들은 아예 없는 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재미있습니다. 작가님의 연출도
나쁘지 않았고, 디테일한 설정들도 꽤 잘 짜여 있는듯해서 아주 즐겁게 봤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 하와 " 와 정령, 몬스터들에
몰빵한 느낌입니다. 사람 캐릭터들은 외모가 대부분 밋밋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정령들이 아주 귀여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옷가지나 정령들의 생김새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은 좋은 편이었고, 거의 없는 장면이긴 하지만 액션신은 많이 아쉬웠네요 ㅎㅎ
사이다 4.0점 - 오늘 작품은 주인공의 슬로우 라이프와 힐링이 메인이기 때문에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아예 없는 편입니다ㅎㅎ 아주 드물게 위기 상황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하와의
능력이 세계관 최강자급이기 때문에 별일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서 답답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개 속도 3.2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현저히 느린 편입니다. 오늘 작품은 굉장히
슬로우 라이프로서 일상 장면들이나 힐링 장면들이 대부분입니다. 중반부로 가면서 다른 캐릭터
들이 나오면서 이야기의 진도가 조금씩 나아가긴 하지만 속도는 기대하지 마시길.. 그래도
캐릭터들과 정령들과 몬스터들의 케미를 부드럽게 잘 전개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리 특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와있는 웹툰들 중에서는 슬로우 라이프가 메인인 작품들이 아주 드물기 때문에 굉장히 유니크한
작품입니다. 반전이나 극적인 요소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정령들과 몬스터
들의 케미나 조금씩 커져가는 주인공의 밭을 보면서 아주 힐링 되었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주 흐뭇하게 본 작품이기 때문에 0.5점 추가되었습니다 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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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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