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미친 캐릭터가 많은 로판 추천 웹툰 " 나를 잡아먹지 말아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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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잡아먹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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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나를 잡아먹지 말아 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2화 시즌 1완결이며 저는 5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남성향 판타지 소설 속 성기사 가문의 장녀 " 에르타 아를레즈 "로 빙의하게 된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망하게 되고 부모님이 죽게 되면서
아이들과 힘들게 살아가던 와중 자신이 정화제임을 알아낸 전 속성 마법사 " 자히드 엘
카르노어 " 공작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게 된다. 이 소설 세계 속 마법사는 4명밖에 없었다.
마법사는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악성이 몸에 쌓이게 되는데 악성은 육체적인 고통을 유발하고
고통이 점점 심해지면서 결국에는 정신까지 붕괴되어 죽게 되는 지독한 부작용이다.
그렇지만 " 정화제 " 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랐다. 정화제는 사소한 접촉만으로도 그들의 몸에
쌓인 악성들을 모두 없앨 수 있는 사람이었고 에르타가 유일한 정화제였다.

이미 소설 속 이야기를 알고 있던 주인공이지만 어린 소녀의 말을 믿어주는 어른들은 없었고
부모님은 소설과 똑같이 무리한 사업을 진행하다 결국 파산하고 만다. 그렇게 허름한 집에서
겨우 하루 끼니를 해결하며 살던 와중 부모님은 아이들과 에르타 자신의 목에도 밧줄을 걸어
동반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다행히도 밧줄이 끊어지면서 동생들과 에르타는 살게 되었지만
그렇게 부모님은 죽게 된다. 혼자서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하지만 50억이라는 거대한 빛이
그들의 하루조차도 힘들게 했다. 결국 에르타는 자히드 공작을 찾아가 자신을 50억에 사달라고
거래를 제안하게 되고, 마침 부인이 필요했던 자히드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빚을 갚아준 다음
에르타와 결혼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공작부인이 되었지만 동생들과 함께 살아나기 위해서 열심히 계획을 세워가고
있지만 쉽지 않았다. 4년 동안만 공작부인을 유지한 채 동생들과 도망갈 생각을 하게 된다.
4년 뒤에는 동생들 두 명 다 마법사로 각성하기 때문에 동생들과 자신을 미친 공작에게서
지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사이코패스 공작의 스스럼없는 무시무시한 말들과 뭐든 에르타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공작에게서 무사히 도망가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0만 명이 보는 인기 웹툰입니다. 그림체는 정말 예쁘고
좋습니다. 동생들의 귀여움과 여주의 사랑스러운 외모도 마음에 들었지만 .. 물론 남주도
좋긴 하지만 뭔가 어색하고 표정이 다양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속눈썹이 너무 진한 것
같아서 어색했어요. 그 외에는 대부분 예쁜 그림체였어요. 사이다는 사실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전개 속도도 그리 빠르지는 않고요.

일단 52화까지 보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작가님은 아주
강한 색깔의 캐릭터들을 좋아한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전부 미친놈들입니다^^
남주도 그렇고 특히 교황도 더 미친놈이고 게다가 여주의 호위 또한 제정신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이렇게 색이 강한 캐릭터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분명히 필요한 장면들을 본 것이긴 하지만 조금 답답하거나 지루한 연출 방식이
있어서 전개 속도가 꽤 느리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솔직하게 말하자면 서브 남주 마법사가
남주보다 더 매력 있게 생긴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것 외에는 재미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개인적으로 속눈썹이 너무 진하고 손가락이 가끔 부자연스럽게 그려진듯해서 아쉬웠다.
사이다 3.7점 - 힘없는 여주가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지만 남주의 손바닥 안. 남주 덕에 사이다가 아주 살짝 나오긴 함
전개 속도 3.8점 - 분명 다른 작품들과 비슷한 속도인 것 같지만 느리게 느껴짐..
스토리 4.3점 - 아직 안 나온 마법사와 신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짐. 시즌 2에서는 본격적으로
신들과 주인공에게 얽힌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음 기대됨.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