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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빙의물

[4점] 빙의자가 4명!? 로판 웹툰 추천 " 그 던전의 S급 시한부 영애 "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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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2793155

 

그 던전의 S급 시한부 영애

대한민국 최초의 S급 헌터이자 신유리 헌터팀의 리더.신유리.초 고난이도로 예상되는 L급 게이트 클리어를 위해 던전에 입성했는데…!!『연약한 시한부 영애에 빙의해버렸다』 던전에 입장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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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그 던전의 S급 시한부 영애 " 카카오 페이지 헌터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10년 전 어느 날, 전 세계 곳곳에서 갑자기 몬스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몬스터들에 의해

인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들의 등장과 동시에 특별한 힘을 각성한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들의 힘으로 몬스터들을 막게 된다. 그리고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 " 신유리 "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힘을 각성하여 고등학생임에도

빠르게 몬스터들을 죽이며 생존하게 된다.

 

이후 세상은 겨우겨우 평화를 되찾게 되었고, 주인공 신유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S급 각성자

이자 신유리 헌터 팀의 리더가 된다. 그리고 신유리의 팀에는 신유리가 각성하였을 때 가장

먼저 구해주었던 S급 딜러 " 신재헌 "과 S급 힐러 " 주이안 ", 그리고 S급 보조 계열의

" 소예리 "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들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헌터였다.

 

하지만, 어느 날 도심 한복판에 생겨난 정체불명의 L급 던전의 등장으로 세상은 다시 한번

시끄러워지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더욱 공포에 질리게 된다. 거대 길드와 국가는 해결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본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멋대로

신유리의 팀이 던전을 클리어한다는 발표가 나버리게 되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신유리와

그녀의 팀이 그 던전을 클리어하기 위해 진입하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 보는 등급의 던전이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던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던전의 테마가 RP 던전(롤 플레잉 던전)이었고,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그런 테마의 던전을 클리어하게 된다. 하지만, RP 던전의 주제가 로판 세계에서

로판 대륙의 멸망을 1년 안에 막아야 된다는 상당히 생소한 주제였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일단은 자신들이 맡게 된 역할에 충실하며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각자의 노력을 하려 하지만, 여주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훨씬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여주는

카르만 제국에 있는 포를랭 자작가의 여식이었고, 게다가 여주가 빙의한 " 세니아 드

포를랭 "이라는 인물은 현재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상태였고, 몸의 상태가 너무

안 좋은 상태였다.

 

자신들이 빙의한 캐릭터에 맞게 스텟이 일시적으로 초기화되어서 시작하는 설정으로 여주는

시한부의 스텟을 그대로 살아가게 되었기 때문에 헌터였을 때의 힘을 사용하기에는 몸이

너무 힘든 상태였다. 침대에서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누워있었다는 설정으로 일어나기만 해도

체력이 닳고, 차가운 바람에도 체력이 닳고, 심지어는 큰소리를 들어도 체력이 닳는 정말

종잇장 같은 상태였다.

 

결국 여주는 일단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동료들과의 채팅방을 만들어서

동료들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딜러였던 신재헌은 이 제국의 황제로 빙의한 상태였고, 힐러

였던 주이안은 제국에 존재하는 신전의 교황, 게다가 보조 계열이었던 소예리는 마탑의

마탑주로 빙의하였다는 사실을 듣고 여주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본인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캐릭터인데, 다른 동료들은 전부 세계관 최강자들로 빙의를 한

상태였기에 너무나도 다른 현실을 자각하며 살짝 억울했지만, 그럼에도 여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데 이 던전의 특성으로 자신들이 빙의한

캐릭터들이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부상이나, 크게는 죽음까지 페널티를 준다는

설정이 있었기에 동료들이 쉽게 여주를 도와주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여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금씩이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회복하여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327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4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따끈따끈한 헌터물 로판 신작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도 로판에 빙의하면서 많이 바뀌지 않았는데도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한부라고는 하지만 막 엄청 병든 모습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그림의 선들이 아주 깔끔하게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으신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꽤 괜찮은 편이었으며,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나쁘지 않았지만, 항상 너무 밝은듯한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살짝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장르가 헌터물이라는 액션 장르에

로판이 합쳐진 장르인데 생각보다는 크게 위화감 없이 잘 표현되어서 딱히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헌터물 이라는 액션 기반의 장르다 보니 액션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오는데 솔직하게 액션신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생동감이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고, 어색한 장면들도 많아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못 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몬스터들이

너무 하찮은? 느낌이라 아주 아쉬웠습니다.. SS 급 몬스터인데 멧돼지가 등장하는 약간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면서 너무 위압감이 없고 약해 보여서 긴장감이 부족했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사이다 전개가 많지 않았습니다.

여주가 원래는 S급 헌터라는 굉장히 무력이 강력한 설정이지만, 로판 세계로 빙의하면서

시한부 여주로 살아가게 되고, 스텟이 초기화된 상태로 시한부의 아픈 몸으로 생활하면서

제약이 많은 상황이라서 초반에 여주를 통한 사이다 전개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고구마 전개가 많은 것도 아니긴 했습니다. 계속해서 고구마 캐릭터가 나오면서

약간 빨리 처리되었으면 하는 인물들이 있긴 하지만, 그냥 귀찮은 느낌이었고, 솔직하게

여주의 동료들이 세계관의 최강자들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는 부분이 없기도 했고, 앞으로

여주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이다 전개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여주가 초반부터

시한부라는 설정으로 시작되면서 굉장히 약한 상황에서 무력을 회복하기 위해 훈련도 하고

집안의 상황을 파악하면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분량들도 많았기 때문에 진도가 꽤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었고,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라서 이런 부분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로맨스에 관한 부분들도 아직까지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여주를 좋아하는

남주들이 지금은 그저 짝사랑하는 느낌이고, 여주도 살짝 헷갈려 하는 분위기라서 그런지

진도가 쉽게 나아가질 않았습니다. 일단 여주나 동료들에게 시간제한이 있다 보니 여유롭게

사랑고백을 할만한 상황이 아니기도 해서 누가 남주가 될지 어떻게 로맨스가 전개될지는

궁금하긴 합니다ㅎㅎ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갑자기 판타지 세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여주와 동료들이

각성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최강의 헌터 팀이 만들어졌고, 아주 위험한 던전이 도심 한복판에

생기게 되었는데, 본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여주의 팀이 던전을 공략한다는 게 기정사실이

되어버리면서 어쩔 수 없이 던전을 클리어하러 들어가게 되었지만, 로판 세계의 인물들로

빙의하여 대륙의 멸망을 막는 퀘스트를 하게 된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헌터물이라는 요소가 로판과 합쳐진 작품으로 이런 내용은 처음이다 보니 아주

신선하고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헌터물이라는것은 현대 사회가 갑자기 판타지 게임처럼

능력치와 스킬들이 생기면서 몬스터들을 막는 그런 장르를 말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로판에

빙의하여 각자의 캐릭터의 설정에 맞게 행동하면서 멸망을 막는다니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ㅎㅎ

 

뭔가 SSS 급 죽어야 사는 헌터라는 헌터물 작품의 최신화에도 로판 세상에서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약간 그 작품의 하위 호환? 같은 느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4명이나 그것도 아는 사람들끼리 빙의하는 것일 은 거의 없다 보니 단순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약간은 도전적인 내용이라 더욱 좋게 봤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시한부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상당히 막강한 권력을 가진 상태라서 여주가

시한부라고는 하지만, 4명이 모이면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들이 빙의한 캐릭터들의 설정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부상이나 죽음까지 페널티를

받게 된다는 설정을 통해서 작품의 개연성을 해칠 수 있는 그런 설정들을 살짝 애매하지만,

어느 정도는 사전에 방지한 것 같은 설정이라 좋았습니다.

 

세계관의 설정은 상당히 잘 짜인 편이었고, 빙의하게 된 로판 세상의 설정들도 굉장히

나름대로 디테일을 꽤 신경 쓰신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깔끔한 스토리 전개를 위한

빌드업이 좋은 편이라서 전개는 매끄럽게 진행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좋은

편이지만, 또 세세하게 보면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적은 편이고, 반전 요소도 많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개연성도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어느 정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어색하게 보이는 전개들도

있고, 대사들도 조금 오글거리는? 느낌이 살짝 있어서 딥하게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꽤

보이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설정이 주는 재미가 있었고, 분위기 자체가 꽤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다 보니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로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스텟이나, 스킬, 혹은 RP 던전 같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부분들도 있고, 로판인데 판타지가

더욱 큰 느낌이고, 로맨스가 약간 뒤에 나오는? 그런 느낌이라 어떠실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래도

가볍게 보기에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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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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