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빙의물

[3.8점] 피폐물로 빙의한 로판 웹툰 추천 "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0. 22.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62743260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이 소설은 피폐하고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주의문도 무시하고 고수위 피폐 로설을 탐독했다.한데 웬걸, 여주를 괴롭히는 데만 혈안이 된 미친 고답물의 결정판!그래서

page.kakao.com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은 연기자를 꿈꾸며 촬영장에서 간단한 엑스트라를 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훗날

제대로 된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만큼은

쌓여갔고, 여주가 스트레스를 푸는 일은 바로 로판 소설을 읽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연히

읽게 된 소설 " 구원의 굴레 "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19금 피폐물 소설이었다.

 

원작의 소설에서는 크로포드 백작가의 장녀인 " 셀리나 크로포드 "는 어머니의 사랑을

잔뜩 받으며 살았지만, 어머니는 일찍이 마차 사고로 돌아가셨고, 이후 아버지는 메이플

공작가의 서녀인 카밀라와 재혼하게 된다. 이후에는 계모인 카밀라와 백작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생겼고, 이번에는 아버지가 죽게 된다.

 

이후에는 카밀라가 집안의 주인이 되었고, 여주는 카밀라에 의해 학대받으며 자라게

되었고, 여주가 어느 정도 자란 이후에는 쓰레기 같은 남주에게 어머니가 여주를 강제로

혼인시켜버리면서 카밀라는 막대한 돈을 받았고, 남주는 그렇게 얻은 카밀라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지고 놀며 고문하고 괴롭히며 온갖 몹쓸 짓들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원래는 자신의 집안사람을 호위하던 최강의 기사마저 자신을 남주에게 잡아다

갖다 바치고, 그들의 명령에 의해 그 기사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게 되는 아주 피폐스러운

소설이었다. 당연하게도 여주는 그런 쓰레기가 주인공인 소설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

했고, 작품의 리뷰에 최소 점수인 1점을 주며, 악플을 달아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정신이 든 여주는 눈앞을 보자마자 머리채를 잡힌 채로 내던져지면서 너무

충격적인 상황에 당황하게 된다. 그렇게 모든 상황을 이해한 여주는 자신이 읽었던 19금

피폐물 소설 구원의 굴레 속의 고통받는 여주 셀리나로 빙의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악플을 써서 그런가 대체 왜 자신이 이런 작품에 빙의해야 했는지 의아해했지만, 거울에

비친 자신의 엄청난 미모에 살짝 넘어가버린다.

 

이 정도 미모면 피폐물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어차피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다

알고 있기에 여주는 원작의 내용을 바꾸기만 한다면, 이전보다 더 괜찮은 삶을 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꽃길만을 걷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원작에 나왔던

최강의 기사를 만나러 가기 위해 드레스를 구입하여 다음날 아침 출발하려 하지만, 자신의

드레스가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마침 오늘은 크로포드 백작이었던 자신의 아버지의 동생인 세드릭 크로포드. 즉 여주의

삼촌이 이 집에서 머물고 있었고, 여주는 갑자기 소리를 질러버리면서 삼촌을 불러버린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34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나온 지 하루 만에 103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긴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중요 캐릭터들과 아닌 캐릭터들은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ㅎㅎ

솔직하게 여주는 굉장히 예쁘고, 삼촌이나 이복동생, 심지어는 사제까지 엄청나게 잘생긴

편이었는데, 초반에 남주의 외모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안 좋은 편이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남주의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외모가 너프 당한 상태였긴 하지만, 그래도 초반에만

보면 남주의 외모가 굉장히 어색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웠고, 나중에는 잘생기게 나오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외모에 대한 작붕이 가끔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조금 아쉬운? 디테일이 약간 부족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가끔은 어색한 표정들이 있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의 연출은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이다 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나름 연기파였다는 설정으로 연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계략도 선보이면서 사이다

전개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 깔끔하게 시원한 사이다 전개라기보다는 뭔가

김빠진 듯한 사이다의 느낌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솔직하게 조금 애매하긴 한데

굳이 따지자면 사이다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소개란에 사이다녀라고 적혀

있는 것과 후반에 여주로 인한 반전 요소가 꽤 시원한 재미가 있었기에 앞으로는 더 많은

사이다 전개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해 볼 만한 부분입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여주가

원작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이것저것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남주에게 잘 대해주기도 하고,

사제도 포섭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그러면서도 뭔가 로맨스적인? 분량들도 들어가

있고, 전체적으로 진도가 나가긴 하는데 불필요한 분량들이 조금 있어서 진도가 아주 약간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남주와의 재회도 빨랐고, 중간중간에 세계관에 대한 설명들도 친절하게

많이 설명해 주시면서 그리 지루한 부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엑스트라 연기를 하고 있던 여주가 우연히 보게

된 19금 피폐물 소설의 주인공이 너무 쓰레기라서 평점을 1점을 주고, 악플을 달았더니

갑자기 자신이 악플을 달았던 소설 속의 고통받는 여주로 빙의하게 되었고, 당황했지만,

자신의 너무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는 생각을 고쳐서 이 외모면 괜찮겠다며, 쓰레기들을

만나지 말고 원작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솔직하게 내용 자체가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특이한 소재를 찾자면 원작의

남주가 아무리 피폐물이라지만, 남주인데 저렇게 쓰레기라고?라는 생각이 드는 설정이라

저런 작품이 연재가 가능은 한지 궁금했습니다ㅋㅋ 일단 소재 자체는 19금 피폐물에

빙의한 여주가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다 남주들을 꼬시게 되는 그런 내용인데 솔직히 특별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꽤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삼촌에 대한 서사가 긴 건 아니었지만,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죽고, 그녀의 딸이 고통받는 것을 몰라볼 정도로 둔한데 기사단장

이라니.. 게다가 상황을 설명해 줘도 올곧고 정직한 행동을 한다는 성격으로 답답함을 많이

보여주는 삼촌의 설정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별한 내용도 크게 없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많지 않았지만,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굉장히 열심히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중간중간에 배경적인 설명에 대해 디테일하게

자주 설명해 주시는 것을 보고 솔직히 노력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고, 상상하지도 못한

여주의 반전 매력이 보이면서 뭔가 갑자기 흥미가 생겼습니다. 약간 싸패느낌??

 

하지만, 작중 나오는 캐릭터들의 설정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복동생은

너무 과하게 얀데레 느낌이면서도 오히려 여주를 너무 사랑해서 여주가 빙의했다는 사실을

혼자 알아챌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누나인데 조금 과한 행동들이 거부감이 많이 느껴져서

별로였고, 남주는 아무리 명령이었다고 해도 여주에게 몹쓸 짓을 하던 사람인데 여주가

편견 없이 보는 것도 좀 의외였습니다.

 

중간에 잠깐 나오는 거지만 솔직히 투기장에서 " 버서커 "라는 인물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왕을 만나 정말 충성스러운 충심을 보여주고 깔끔하게 간 인물인데 아주

마음에 들었고, 남주가 정체를 숨기면서 복수를 하려는 것 같기도 한데, 또 떡밥은 없어서

잘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후반부에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작가님은 일관성 하나는 인정입니다ㅋㅋㅋ 계모로 나오는 카밀라가 여주만 패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딸도 패고, 하녀도 패는 거 보고 와 의외의 악역이구나 싶었는데, 남주도

여주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크로포드가에 충성하겠다는 것 보고 이쪽도 일관성 하나는 아주

남다르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긴 했지만, 뭔가 조금만 보완되면 꽤 재미있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기는 하는 작품이라 앞으로 조금 더 지켜보려 합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