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회귀물

[4점] 제물이었던 여주의 로판 웹툰 추천 " 꽃을 피우는 아기 가주님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8. 31.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62543433

 

꽃을 피우는 아기 가주님

"글로리오사….꽃잎 하나 못 피우는 추한 것 같으니,너야말로 나무의 먹이로 딱이구나―."나는 화인(花人) 일족 엘바도르 가문의 37명의 자녀 중 하나로,가문의 근간인 신목에게 제물로 바쳐졌다

page.kakao.com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꽃을 피우는 아기 가주님 " 카카오 페이지 신작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제국에는 4개의 공작가가 있었다. 북부의 가이어스(연결의 가문), 서부의 아낫사(기록의 가문)

남부의 율테시아(별의 가문), 동부의 엘바도르(꽃의 가문)이었고, 제국의 초대 황제는 4개의

가문에게 각자 1개씩의 신물을 나눠주었고, 신물은 아주 특별하고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각 가문에는 특별한 힘이 대대로 전해지고 있었는데 주인공 " 글로리오사 엘바도르 "

꽃의 가문이라 불리는 엘바도르에서 태어났다.

 

4개의 공작 가문들 가운데 가장 폐쇄적인 가문인 엘바도르에서는 가주에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하고, 쓸모없다고 여겨지면 그 사람은 신목이라 불리는 현자의 나무에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그리고 보통은 12살이면 새끼손가락을 통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물을 다룬다던가, 식물을 다루는 그런 특별한 능력들이 개화하는데, 여주인 글로리오사는

14살이 돼서야 능력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 능력마저 아무것도 태우지 못하는 불꽃이었다.

 

게다가 가문의 가주는 여주의 이복 오빠였는데 그는 약해빠진 이복동생인 여주를 지극히도

싫어했다. 게다가 능력마저 좋지 않았던 여주는 결국 신목의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고,

신목과 하나가 되어버린 여주는 더 이상은 움직이지도 못하는 채로 세상의 모든 식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가문에게 정보를 조달하는 노예가 되어버린다.

 

신목의 힘은 강력했지만, 그 자리에 갇혀 움직이지 못했기에 죽을 수도 복수를 할 수도 없었고,

그렇게 여주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외롭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여주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거짓말로 가문에 전달했고, 자연스럽게 신목의 힘을 통해 누군가에게 가문을 무너뜨릴 수 있게

정보들을 간접적으로 제공했고, 그렇게 누군가가 여주의 정보를 눈치채고 와주게 되었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약혼자였던 별의 가문 율테시아의 가주 " 아르비드 "였다.

 

아르비드는 저주받은 몸을 이끌고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여주가 주는

정보들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되었고, 그나마 그녀가 자신의 유일한 낙이었다.

그렇게 아르비드는 아주 강력한 별의 힘을 각성한 채로 엘바도르로 쳐들어왔고, 순식간에 모든

자들을 무릎 꿇리고 드디어 여주와 만나게 된다.

 

아르비드는 신목과 하나가 된 여주를 발견하고는 그동안 재미있었다며, 원하는 것을 말하라

했고, 여주는 오랜 시간 동안의 복수를 위해 가문의 모두를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받게 해달라

말하게 된다. 아르비드는 가문의 모두를 자신의 힘으로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만들어 주었고,

또 여주가 자신을 해방시켜주게 되면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지만, 그녀를 신목에서

해방시켜주며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게 도와주며 저주를 받게 된다.

 

그렇게 여주는 나무가 아닌 사람으로서 죽게 된 것에 감사하며 아르비드의 품에서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뜬 여주는 13살의 시절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이 지옥 같은 가문에서 벗어날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고, 얼마 뒤에 전생에 자신을 구원해 줬던 아르비드가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그전에 가문의 사람들을 자신이 가진 정보로 구워삶으며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탈출을 계획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소설 원작은 1260만 뷰를 기록하고 있고, 웹툰은 현재 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뛰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은 그림체였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남주는 뭔가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었고, 여주는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접근 불가 레이디를 그리신 그림 작가님의 작품이라 그런지 저번 작품처럼 꽃에 대한 표현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 또한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감들이라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액션 장면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ㅎㅎ 초반에는 능력을 사용하는 부분들이

괜찮은듯했으나, 점점 어색한 부분들이 생기고 있고, 능력을 사용할 때 보이는 마나의 흐름?

같은 것들이 조금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볼 만은 했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적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회귀하고 나서 곧바로 고구마 전개가 이어지면서 답답한 부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답답한 부분들 없이 시원시원하게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 엄청나게 시원한

그런 사이다 전개는 아니었습니다ㅎㅎ 그래도 덜 답답하게 시작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여주의 능력이 아직까지는 뭔가 특별하게 보이는 부분들이 적어서 뭔가 각성 이후에는

조금 더 돋보이는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고, 지금은 현자의 나무로 살았던 기억들로 이득을

취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더욱 부각되는 장면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네요.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느리거나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일단 여주가 회귀 전에는 제물로 살아가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게 되는 일상적인

힐링 분량도 어느 정도 있었고, 판타지적인 설정이나 정치적인 설정들을 설명하는 그런 부분들,

그리고 남주와의 감정선에 대한 부분들까지 같이 진행되는 것치고는 전개 속도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여주의 외모가 남주보다 한참 어리게 보이기도 했고, 13살 치고도 굉장히 작은 편이라

뭔가 외모적으로? 성장이 느린 느낌은 있었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특수한 힘을 지닌 가문에서 능력이 가장 쓸모없던 여주는 제물이

되어 현자의 나무와 하나가 되었고, 그렇게 가문의 노예처럼 부려졌다. 하여 여주는 몰래

가문을 무너뜨려줄 사람에게 정보를 간접적으로 제공해왔고, 우연인지 자신의 약혼자가 그

정보들을 조합하여 가문을 무너뜨려 와주게 되고, 나무로부터 해방되면서 끝이 나는 줄

알았지만, 13살로 회귀하게 되면서 남주를 찾아 나서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막 엄청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세계관의

설정들이 굉장히 복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용도 나오고, 다른 종족들도 나오고, 여러 가지

판타지적인 설정들도 꽤 많이 등장했고, 정치적으로도 꽤 많은 가문이 엮인듯한 내용들이

나오면서 여러 가지 설정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볼거리가 많은 것은 좋지만, 이 많은 내용들을 어떻게 풀어가는지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디 느리게 전개되더라도 급전개 없이 꼬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전개되기만 해도

상당히 세계관이 재미있게 풀려갈 것 같아서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회귀하기 전의 남주는 분명히 앞이 보이는 상태였지만, 지금 생에서는 눈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회귀하기 전에 여주를 구해 주면서 받게 된 저주가 지금 시간대에 발현된 것으로

보여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남주의 가문에는 저주라는 특별한 요소가 들어가 있는데, 여주와

엮인 저주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혹시.. 남주에게 적용된 저주들이 몇 번이나 여주를 전생에서 구했던걸까요?ㅎㅎ 뭔가 유추하는

재미가 있는 떡밥이라 상당히 기대가 되고, 아직은 21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 이렇다

할만한 큰 에피소드가 없었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앞으로를 조금 더 지켜보면

재미있는 전개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만 보면 최소한 킬링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인 것 같으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국에는 4개의 공작 가문들이 있었고, 각 가문들에는 초대 황제간 특별한 힘을 지닌 신물을

나눠주었다. 그리고 꽃의 가문인 엘바도르는 신물로 현자의 나무라는 신목을 받았다. 여주인

" 글로리오사 "는 엘바도르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능력이 그리 좋지 못했고, 이복 오빠에

의해 신목에게 제물로 바쳐지면서 신목과 하나가 되어 그들에게 노예처럼 부려졌다.

 

하지만, 여주는 비참한 삶을 끝내고 싶었기에 전국의 식물들로 얻은 정보들을 통해 가문을

무너뜨려줄 사람을 찾으며 간접적으로 정보를 건네주었고, 우연인지 자신의 약혼자였던

별의 가문의 " 아르비드 "가 여주의 부름에 답하여 주듯, 가문을 무너뜨려 주려 와주었다.

아르비드는 엘바도르의 쓰레기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렸고, 여주를 신목에서 해방시켰지만,

그 대가로 저주를 받게 된다.

 

아르비드는 여주에게 이미 3개나 저주를 받고 있으니 1개 더 받아도 상관없다며 여주를

안심시켰고, 여주는 그에게 고마워하며 눈을 감게 되었는데, 눈을 뜨게 된 순간, 자신의

13살 시절로 회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여주는 자신이 가진 정보들로 가문의

사람들을 조종하며 남주가 오는 날, 그와 함께 가문에서 도망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긴

했지만, 남주의 외모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 살짝 있었습니다. 여주는 귀엽긴 한데 뭔가

조금 어색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그것 외에는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고, 표정 연출과 분위기 연출들도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판타지적인 액션신들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뛰어나진 않아도

괜찮아 보였지만, 점점 힘이 빠지는 건지 현재는 굉장히 어색한 느낌이 많이 나기도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그림체의 색감이 따뜻하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그런 느낌이

드는 그림체라 개인적으로는 좋게 봤습니다.

 

일단 초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이 진행되면서 엄청나게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아니었지만, 초반부가 답답하지 않게 진행되면서 좋았고, 앞으로도

뭔가 여주의 신목의 힘으로 인한 정보들과 각성하게 되면서 얻을 힘과, 남주의 강력한

무력을 통해 시원한 전개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전개 속도 또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여주가 이전 생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것들을 통해 힐링하는 일상적인 분량들과, 남주와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도 꽤 있었는데

진도가 그리 느려지는 편은 아니었고, 동시에 판타지적인 설정들과 정치적인 분량들도 같이

진행되었는데도 그리 느려지는 느낌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 전개 속도는 평범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세계관이 큰 느낌이기도 하고 설정들이 굉장히 복잡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아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용이나, 다른 종족들,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들의 힘까지

판타지적인 설정들도 많았고, 가문끼리 얽힌 정치적인 내용들도 꽤 많아 보였는데, 볼거리가

많은 것은 언제든지 좋은 일이지만, 이 많은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을까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잘 풀어나가기만 한다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원래의 남주에게는 없던 " 눈이 보이지 않는 저주 "가 여주가 회귀한

시간대에 새로 생긴 것을 보아 뭔가 이전부터 있던 저주들도 여주를 구하다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주에 관한 설정과 떡밥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ㅎㅎ

 

아직까지 21화밖에 나오지 않았고, 이렇다 할만한 큰 사건들이 없었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는 꽤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많았고, 잔잔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최소 킬링타임은 충분히 되는 작품인 것 같아서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