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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신작][3.6점] 용사에게 배신당한 로판 웹툰 추천 "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 회귀물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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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1677175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내 아내로 인정받을 망상 따위 꿈에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내가 발라지트의 딸에게서 후사를 볼 일은 영영 없을 테니.”나디아는 하마터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칠 뻔했다.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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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4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왕국은 계속해서 나타는 악마족들과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었고, 왕국은 자신들의 고유 마법을

통해 이 세계에서 용사를 소환하게 된다. 왕국은 소환된 용사 " 이지호 "를 육성시키고 있었고,

그는 빠르게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왕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력했던 발라지트 공작가

에는 서녀 " 나디아 발라지트 "가 있었다.

 

나디아는 발라지트 공작에게서 태어난 아이지만, 어머니가 귀족이 아니었기에 그녀는 직계가

아닌 무시당하는 취급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녀는 이복동생인 카레인에게도 무시당하고,

심지어는 유모에게도 무시당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럼에도 나디아는 아버지를 따라 많은 것을

배워왔고, 그렇게 공작의 꼭두각시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세계의 용사인 이지호의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을 눈치챈 발라지트

공작은 이지호의 명성이 더욱 커지기 전에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딸이지만, 서녀인 나디아를 그와 결혼시키겠다고 이야기한다. 공작은 나디아에게 드디어 너의

쓸모를 증명할 때가 왔다며 나디아에게 이야기했고, 나디아에게는 선택권은 없었다. 이지호는

공작이 물심양면 지원해 주겠다는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나디아와 결혼하게 된다.

 

나디아는 이방인과의 정략결혼이었지만, 지금의 인생보다는 조금 더 나을 거라 생각했고, 이지호

또한 이방인으로서 눈치를 보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도 서로가 조금 잘 맞는듯했다. 이지호는

나디아에게 여러 문화들을 배우고 꽤 괜찮은 평범한 듯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이지호의

명성은 더욱 커져가기 시작했고, 나디아는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외간 남자와

자고 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곧바로 귀족 가문의 추태를 벌였다며 감옥에 갇힌 나디아는 무슨 일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자신의 이복동생인 카레인이 나타나 저만큼 성공한 이지호의 곁에 서녀가 붙어있으면 같은

가문인 우리에게 손해라며, 연회장에서 술에 약을 타 다른 남자와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정말 지겹도록 짜증 나던 카레인이었지만, 늘 있는 일이었고, 어느 정도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했으나, 그 이야기를 꺼낸 장본인이 자신의 남편 이지호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방인이라고 한들, 자신과 있던 시간이 꽤 길었고, 서로를 끔찍이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라도

꽤 괜찮은 관계라 생각했지만, 믿었던 그에게 배신당했다는 이야기가 너무 슬펐다. 게다가

카레인은 가문의 수치를 살려둘 수는 없다며, 자살한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겠다며

나디아의 목에 밧줄을 걸어서 그녀를 죽여버린다.

 

그렇게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며 죽었던 나디아는 눈을 뜨자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제까지 겪었던 일이 생생했던 여주는 반드시 이번 생에는 자신을

죽게 만든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했고, 때마침 개선식이 다가오고 있었다. 개선식에서

월계관을 주는 행사는 프러포즈하는 것이나 다름없었고, 과거에는 이지호에게 월계관을 주며

자신의 삶이 시작되었기에 이번에는 바꿔보려 한다.

 

발라지트 가문과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적대관계로 있는 북부의 " 윈터펠 " 가문이 있었다.

윈터펠 후작은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져만 가는 자이기

때문에 그를 억제할 수단이 필요했는데, 과거에는 다른 사람을 통해 그가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결혼을 시켜버리면서 그를 억제했지만, 이번에는 나디아 본인이 그에게 결혼을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나디아는 원수의 집안이지만, 자신은 서녀이고, 그는 절대로 자신이 주는 월계관을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며,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 이야기하며, 자신이 그와의 결혼에만

성공한다면 아버지는 원수의 집에 첩자를 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아버지를 설득했고,

아버지는 나디아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여주는 과거와는 다르게 이지호가 아닌

윈터펠 후작에게 월계관을 주며 그와 결혼하게 되면서 복수가 조금씩 시작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190만 뷰를 기록하고 있고, 웹툰은 현재 5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복수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0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림들이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주는 코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괜찮을 때도 있는데 있는 듯 없는 듯 안 그리시는 것처럼 느껴

지는 부분들도 있을 만큼 디테일이 아쉬웠습니다.

 

남주의 외모는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뭔가 개성이 조금 적은 느낌?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은 꽤 괜찮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뭔가 표정들이 너무 단순하게 표현되는 느낌? 아직까지는 초반이기 때문에 이 정도

아쉬움은 조금씩 보완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만큼 사소한 편이라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이 괜찮긴 했는데, 역시나 다소 밋밋한 느낌들이 있었습니다.

깔끔한 그림체는 좋았지만, 색감 때문인지 어딘지 심심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고, 퀄리티

자체도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니라 무난하게 볼만했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굉장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초반부터

뭔가 고구마 전개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회귀 이후에는 스무스하게 전개되면서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사이다 전개들도 굉장히 밋밋하게

전개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주가 회귀를 통해 과거의 정보들로 남주에게 이득을 주는 그런 장면들이 있는데 이게 너무

단순하고 간단하게 표현되다 보니 회귀물로 인한 사이다의 재미가 굉장히 심심하게 전개된

느낌이라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멋진 내용으로 전개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뭔가

스킵 되는 느낌이 들면서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이었지만, 일상적인 부분들이 많이 나오면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기도 했고, 여주가 남주를 도와주는 부분들이 필요하긴 했지만, 뭔가

너무 단순하게 진행돼서 재미는 줄어들고 분량만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뭔가 이 종족에 대한 에피소드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대감이 크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에 대한 분량을 조금 더 늘리는 게 더 나은 전개일 것 같습니다. 로맨스 쪽은

전개가 굉장히 느리게 흘러가서 썸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공작가의 서녀로 태어난 여주가 이 세계 용사랑 결혼하게

되었지만, 가족들의 계략들에 의해 버려졌고, 그들에게 목이 매달려 사망한 뒤에 과거로

회귀하게 되면서 용사가 아닌 북부의 후작과 결혼하는 것으로 미래를 바꿔서 후작을 통해

가족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소재 자체는 조금 특이해서 흥미로웠습니다. 이 종족들이 나오는 로판은 흔한 설정이긴

하지만, 악마족과 이 세계에서 온 한국인 용사라는 요소가 들어있어서 굉장히 신선했던

설정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계 용사가 주인공인 것이 아니라, 용사를

통해 북부의 공작을 만나게 되는 내용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뭔가 현대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이런저런 로맨스 스토리가 나왔다면 그건 그거대로 재미가

있었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복수를 한다는 내용으로 보면 북부의 후작

과의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나름대로 잘

짜인 느낌이긴 했는데, 뭔가 욕심?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 세계에서 온 용사라는 내용이 쉬운 스토리는 아니기 때문에 악마나, 이 종족들 간의

이야기와 더불어 정치적인 내용들까지 한 번에 스토리가 전개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적은 편이고, 정치적인 내용들도 영양가 없는 전개들이라 굉장히

후반부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뭔가 너무 스킵 되어 단순하게 표현되는 느낌이라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들이 많았고, 중후반부에는 반전 요소나 특별한 에피소드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않는다면 이 작품만의 재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수의 딸과 결혼

이라는 것도 상당히 표현하기 힘든 내용이라 뭔가 이상적인 스토리는 있지만, 그 스토리를

따라가기가 벅찬 느낌입니다.

 

지금도 보면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긴 하지만, 몰입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습니다.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거의 없었고, 그냥 점점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라는 느낌이라 인위적인 느낌들도 있어서 차라리 뭔가 접점이 생길만한

그런 클리셰가 있는 전개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여주가 여주의 집에서는 무시당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여주가 적이 아니라

같은 편이구나 싶은 그런 뻔한 스토리라도 나와주면 로맨스적인 부분들이 차라리 더 빠르고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용들이 조금 심심한? 싱거운 느낌이 많이 드는 내용들이라 지금은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있지만, 판타지적인 부분들을 어떻게 잘만 풀어간다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켜보긴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시간이

많이 남으신다면 딱 킬링타임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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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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