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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4점] 14번의 회귀 힐링 로판 웹툰 추천 "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 힐링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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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1913707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그만하고 싶어.더는… 이용당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성녀의 힘을 가졌음에도 내정된 가짜 성녀를 위해평생을 감금당한 채 살아야 했다.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죽고 나면 되돌아왔고,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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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오래전 역병과 몬스터들로 인해 인간들은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빛과 함께 여신 " 에스피토스 "가 그들의 눈앞에 강림했고, 여신의 비호 아래 모든

역병과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사람들은 안정을 되찾았고, 여신을 추앙하고 여신을 기리기 위해

신전이 만들어지고, 그와 더불어 " 오스틴 제국 "이 만들어진다.

 

오스틴 제국은 초대 황제와 신전의 성녀의 권한이 동등한 나라였다. 그리고 태초에 제국이

만들어지던 개국공신 가문인 브라온스 공작가는 여신과의 계약에 의해 3대에 한번은 반드시

브라온스 공작가의 여식이 성녀로서 태어나도록 계약되어 있었다. 그렇게 여신의 비호 아래

엄청난 무력을 가지게 된 오스틴 제국은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오고 있었다.

 

신전의 영향력이 컸던 오스틴 제국은 신성력이 있는 아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데려와 신전의

소속으로 두고 있었는데, 어느 날 빈민가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고 있던 다이나는 신전의

신관에게 눈에 띄었고, 그들은 미약하지만 신성력을 가진 다이나를 데려오게 된다. 매 끼니를

거르지 않아도 되었고, 작지만 자신만의 방도 생긴 다이나는 꽤 만족스러웠지만, 신전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신전 소속의 아이들에게는 신관 후보생이라는 직급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보이지 않는 귀족

후보생들과의 격차가 있었다. 빈민가 출신의 고아인 다이나는 교육도 받지 못한 채로 살아오던

아이였기에 점점 그들의 무시에 주눅 들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없는 사람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음 대의 성녀가 될 예정이었던 브라온스 공작가의 공녀인 " 라비엔느 "가

다이나에게 친절하게 다가왔다.

 

온전히 가식으로 다이나를 상대했던 라비엔느였지만, 다이나는 그런 라비엔느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다이나의 성력이 각성하게 되면서 라비엔느의

진심을 보게 된다. 분명히 당대의 성녀는 브라온스가의 공녀인 라비엔느가 성녀여야만 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다이나가 말도 안 되는 성력을 각성하면서 당대의 성녀가 확실해졌다.

 

라비엔느는 그런 다이나가 너무나도 싫었고, 그녀의 피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의

성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녀를 가두어 두고는 주유소처럼 피를 뽑아 쓰는

용도로 사용했다. 다이나의 성력은 정말 말도 안 되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다이나는 자살을

시도해 봤지만, 성력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면서 자살마저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살을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바로 성력을 봉인하는 마도구로

묶여 있을 때는 신성력이 발동되지 않았기에 혀를 깨물어 죽을 수 있었지만, 자살도 하지

못하게 입을 천으로 틀어막아 놓고 억지로 수프로 생명을 연장하게까지 하는 너무나도 끔찍한

인간들이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자살할 상황을 만들며 자살에 성공하지만, 또다시 신전의

어린 시절로 회귀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 매번 신전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지만, 또다시 잡혀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삶을 14번이나 반복하게 되었고, 이번에도 역시나 회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생은 이때까지의 회귀와는 조금 달랐다. 항상 같은 시기로 회귀하여 탈출할 가능성이

아예 없었지만, 늘 회귀하던 시기보다 더 예전의 시기로 회귀했기에 잔혹하다고 불리던

" 드휜 테르시아 "대공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렇게 다이나는 대공을 암살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면 치유력이 발동하기도 전에 즉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대공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352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웹툰은 현재

665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었고, 애들을 귀엽게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주 헤어스타일도 초반에는 조금 안 어울리는듯했고, 첫째

오빠는 뭔가 로판식 코난? 느낌이라 조금 웃겼던 것 같아요 ㅎㅎ

 

전체적으로 보면 그림체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외모에 대한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있었다. 특히 대공의 덩치는 솔직하게 거의 키가 최소 2미터는 넘을 것 같은

느낌이고, 팔 길이나 종합적으로 보면 비상식적으로 거대하게 느껴져서 조금 웃긴 느낌이 있었다.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꽤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좋으신 편이었으며, 아직까지 이렇다 할만한 액션신은 없었지만,

신성력을 사용할 때의 판타지적인 표현들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반부터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직접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중후반부에 답답한 장면들을 보여줄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여러모로 해결되지 않는 답답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느낌이라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주가 초중반에는 정신적인 학대로 인해 자존감이 많은 상태라서 각성 이후에는 집에서

도망치는 그런 생각이었지만, 다행히도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고 진짜 가족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메인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서 고구마 전개나 사이다

전개가 임팩트 있게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프롤로그의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선사하는 대공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힐링 장르의

특성상 힐링을 위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꽤 디테일하게 나오기 때문에 진도가

꽤 느린 편이었고, 일상적인 내용들과 함께 판타지에 대한 설정들도 제법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진도가 느린 편이었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빈민가에 살던 여주가 미약하지만, 신성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신전의 신관의 눈에 들었고, 신전에서 살아가게 되었지만, 공녀가 아닌 여주가 성녀로 각성을

하게 되면서 공녀가 분노하게 되었고, 여주를 가두어두고 그녀의 피를 통해 신성력을 보급 받는

잔인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고,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에 여주는 자살했지만, 14번이나 회귀를

하게 되면서 신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런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하게 개연성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여주가 14번의 회귀를 겪었다고 나와

있는데 물론 어린 시절부터 신전에 갇혀서 가스라이팅과 고문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여서 지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신전에서 탈출하기 힘들었다는 그런

설정인 것은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14번은 조금 과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아무리 아이의 지능이라 해도 14번이면 어느 정도는 배움이 있지 않을까 싶은 정도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치유에 대한 설정이 조금 설명이 아쉬웠습니다. 여주가 초반에 마도구에 묶인 채로

등장하는데 신성력이 너무 뛰어나서 웬만한 상처로는 죽지 못한다는 설정인데, 굳이 신성력을

봉인하는 마도구로 묶어놔야 했나 싶습니다. 마도구가 아니라면 자살도 못할 텐데 굳이 여지를

줄만한 상황을 만들어줘야 했나 싶습니다.

 

만약 피를 뽑아야 되는데 신성력이 너무 뛰어나서 피가 안 나온다는 설정이면 이해가 가긴

하겠지만, 딱히 그런 설명은 없었고, 마도구로 구속하지 않으면 여주가 너무 강력해서

마도구로 묶어놓은 것이라면 또 이해는 가지만, 그런 설명도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의문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판타지적인 설정들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당대의 성녀는 공녀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면서 여신과의 불화나

갈등을 묘사하는 것 같기도 했고, 여주가 각성한 이후에는 아직 살아있는 성녀와의 교감? 도

흥미로웠고, 꿈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남주와의 만남도 특이해서 재미있었습니다.

 

판타지적인 부분들은 빌드업이 꽤 좋은 편이라 후반부를 기대해 볼 만한 전개라 좋았습니다.

다만, 여주의 힐링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주를 너무 극단적인 상황으로 설정해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조금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대공과 오빠들과의

힐링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솔직히 14번의 고통을 선사한 여신은 이해가 가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ㅋㅋ

세계관의 설명이나 개연성은 살짝 아쉽긴 했지만,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도 흥미로웠고,

전개가 느리긴 하지만, 전개의 빌드업이 깔끔한 느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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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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