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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4점] 복수를 향한 로판 웹툰 추천 " 빼앗긴 가문의 주인이 되려 합니다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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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0828356

 

빼앗긴 가문의 주인이 되려 합니다

“네가 가주가 되었더라면, 많은 게 달라졌을 텐데….”쌍둥이 오빠가 죽었다, 내 손에 의해.흑마법에 조종당해 원치 않는 살육을 반복하던 클로에는 결국 제 손으로 쌍둥이 오빠를 죽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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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빼앗긴 가문의 주인이 되려 합니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30년 전,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토스 제국의 황실이 어떤 미지의 세력에 의해 순식간에

몰락해버린다. 그렇게 도미노처럼 제국의 귀족들도 모두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북부를 통치하던

" 프란체스카 " 공작의 지략으로 인해 북부만이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버티게 되었다.

그렇게 거의 유일하게 피해가 없었던 프란체스카 공작가는 제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재력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권력과 재력이 늘어남에 따라 가문 내에서의 싸움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공작가의

친척들은 모두 프란체스카 공작의 권력과 재력을 손에 넣고 싶어 안달이었지만, 공작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쉽사리 건들지 못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공작이 사망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공작의 권력과 재력을 노리던 친척들에 의해 공작의 직계만이 피해를 보게 된다.

 

공작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하지 못했고,

공작의 아들인 데미안이 먼저 흑마법에 의해 지배당하게 되었고, 주인공인 프란체스카의

공녀 " 클로에 "는 무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오빠 다음으로 흑마법사에 의해 지배를 당하게

된다.

 

그녀는 흑마법에 의해 육체를 조종당하면서도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느끼고 있었고, 그녀의 죄책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죄 없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죽였고, 심지어 마지막에는 자신의 오빠마저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었다. 너무나도

슬픈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완전히 삼키려는 흑마법에 저항하며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게

클로에는 자신의 심장에 칼을 찔러버린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클로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아버지인 공작이 죽던 시기로 회귀하게

되었고, 그녀는 이번에는 절대로 친척들에게 놀아나지 않고,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클로에는 아주 사이가 좋았던, 지금의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에게 친척들이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오빠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며

여러 가지 부탁들을 하게 된다.

 

그렇게 현 가주였던 데미안은 자신의 동생을 절대적으로 믿었기 때문에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클로에는 오빠에게 받은 목걸이를 가지고 현재 제국 내에서 가장 뛰어난 정보

길드를 찾아가 가문 내의 세력 싸움에 불문율로 금지되어 있던 타 길드를 들이게 된다.

그리고 클로에는 오빠가 곁에 있으면 더욱 불안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빠에게 자신은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오빠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달라 한다.

 

데미안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단호한 여동생의 태도에 알겠다고 대답한 뒤

그녀의 죽음을 조작하고 잠시 공작저를 떠나게 된다. 이후 클로에는 변장 마법으로 현 공작인

데미안 오빠로 변한 채로 아무 힘도 없는 공작이었지만, 이 상황을 조금씩 타개하기 시작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5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엄청

잘생기고 예쁜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주의 외모가 굉장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설정상 마음 약해 보이는 캐릭터를 그려야 했던 것은 이해하지만,

작중에 나오는 고모나, 다른 여캐들보다 외모의 디테일이 많이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특색도

부족한 편이었고, 머리 스타일부터 전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보다 신경을 덜 쓴? 느낌이 있습니다.

 

일단은 대부분은 남자인 공작의 모습으로 지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여주의 모습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분명 그림체를 더 좋게 그리실만한 실력이 있으신데도 여주가 매력이 적은

느낌이라 더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은 꽤 좋으신 편이었고, 액션신은 솔직히 생동감 넘치는 그런

전투신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마법에 관한 표현들은 그래도

뭔가 메인이다 보니 조금 더 열심히 표현하신 것이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여주가

제법 똑똑한 설정으로 여러 가지 지략들을 통해 친척들을 서로 싸우게 하기도 하고, 자신의

손바닥 안에서 놀도록 하는 그런 모습들이 꽤 재미있었지만, 항상 김빠진듯한 사이다

전개라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뭔가 항상 여주가 이기긴 하지만, 적들에게 계속 다시 덤빌 기회를 주는 느낌이라서 이게

더 고구마처럼 느껴졌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적들을 나중에 한 번에 없애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여주가 공작으로 지내면서 빠르게 가문 내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하는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설명되면서 크게 지루한 부분들도 거의 없는 편이었고, 그리 느리다고도 생각하진 않았지만,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늘어나고, 질질 끄는 느낌도 생기면서

조금씩 아쉬워지고 있습니다.

 

수인족의 등장으로 인해 전개가 뭔가 산만해지게 되었고, 이후에는 로맨스적인 분량들도

억지로 끼워 넣은듯한 느낌이라 분량만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ㅠㅠ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프란체스카 공작이 제국의 위기 상황 속에서 똑똑하게 잘

대처하여 권력과 재력들을 손에 넣었지만, 공작이 죽은 뒤에 공작의 권력과 재력을 노리던

친척들에 의해 아무것도 몰랐던 공작의 아들과 여주인 공녀가 흑마법에 의해 지배당하기

시작했고, 여주인 공녀는 그들의 검으로써 죄 없는 사람들과 오빠마저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면서 결국 자살하게 되었고, 이후에 과거로 회귀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하게 막 엄청나게 스토리가 뛰어난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꽤 좋은 작품이어서 재밌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그림체만

좋고, 내용은 진짜 말도 안 될 만큼 어이없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똑똑한 여주의 행보를 꽤

자연스럽게 연출하신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인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정말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여주가 조금씩

가문 내에서 입지를 다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디테일한 상황 설명과 깔끔한 전개들을

통해서 사이다는 조금 부족했지만, 그래도 개연성의 문제가 크게 거슬리는 부분들 없이

잘 연출되면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인족이 나오고 난 뒤에는 전개가 산만해지고, 복수만을 바라오던 주인공의

곁에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산뜻? 해지면서 몰입감이 굉장히

줄어들게 되었고, 게다가 중간중간에 남주와의 로맨스적인 감정선에 대한 연출들을 억지로

끼워 넣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도 반감되고, 몰입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솔직히 세세하게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투신에 뜬금없이

꽃을 그려 넣는다던가, 배경에 대한 설명 없이 도청장치 같은 현대 요소?들이 등장하는 것들도

문제 삼자면 삼을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친척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끔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들이 재미있었던 건데, 최근에는

질질 끄는 느낌들과 더불어 로맨스적인 부분들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느낌이라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인족 대신에 신수를 넣고 여주의 가문 내의 입지를 조금 더

다진 뒤에, 남주와 의리적인 부분들로 로맨스를 조금씩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아쉬움이 있는 작품이네요.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재미있게 본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모종의 세력에 의해 천년 역사를 자랑하던 미토스 제국의 황실에 순식간에 몰락해버리고

도미노처럼 다른 귀족들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북부를 지배하던 프란체스카 공작은

뛰어난 지략으로 상황을 타개해갔고,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 하여 프란체스카 공작은

제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재력들을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그의 재산을 노리던 친척들은 그가 죽자마자 달려들어 공작의 아들과 딸을

흑마법으로 조종했고, 아들은 꼭두각시 공작으로, 공녀인 주인공 클로에는 그들의 검으로써

죄 없는 사람들을 베고 또 베고, 오빠마저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린다. 이후 그들에게 더는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자살을 해버렸지만, 공작이 죽은 순간으로 회귀하게 된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주의 외모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모나, 다른 여캐들을 보면 그림 실력이 부족한 건

아니라고 느껴졌는데, 여주는 순진한 성격을 위한 설정이라고 해도 다른 캐릭터들보다 매력이

적은 편이라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고구마 전개가 많이 답답하진 않았지만,

여주가 똑똑한 설정이었기에 친척들을 서로 의심하게 만들고, 궁지에 빠뜨리기도 하면서

시원한 전개들이 나오긴 하는데, 뭔가 항상 다시 덤빌 여지를 남겨두는 그런 사이다 전개

였기 때문에 계속해서 찜찜한 아쉬운 느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개 속도도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과거의 정보들을 토대로 빠르게

가문 내에서 입지를 다져가는 내용들을 디테일한 상황 설명과 연출들로 분량이 많이 소모

되었음에도 크게 지루하지 않았지만,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전개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질질 끄는 부분들도 생겨나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수인족 에피소드 이후부터는 전개가 산만해지고 로맨스적인 분량을 억지로 끼워 넣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인족을 넣어서 남주와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대신에

수인이 아니라 신수로서 그저 여주를 지켜주는 캐릭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조금

유치한 질투들이라 너무 분위기에 맞지 않았고, 수인족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게

산뜻해지면서 몰입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솔직히 수인족을 신수로 대체하고, 남주와의 로맨스적인 부분들은 여주가 가문 내에서 입지를

조금 더 다진 후에 전개되어도 충분히 괜찮을 스토리였는데, 중반부를 기점으로 재미가 많이

반감되어 아쉬웠습니다. 엄청나게 뛰어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주가 똑똑하다는

설정들이 인위적이 아니라 나름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재미있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도 아직까지는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떡밥이나 분위기 연출이 제법

괜찮았기 때문에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또 불편한 부분들이 생기다 보니 아쉬운

부분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배경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이제서야

들기도 하네요.

 

가문의 사람들이 행동하는 것들을 보면 공작성에서 다 같이 지내는 것 같기도 하고, 도청장치

같은 개념들도 있는 것을 보면 마법이 고도로 발달한 것 같기도 하고, 배경에 대해 유추만

가능하고 디테일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여러모로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좋은 마음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초중반까지는 꽤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여러분도 한 번쯤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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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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