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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5점] 회귀자를 바라보는 시점의 로판 웹툰 추천 " 엄마가 계약 결혼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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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59882406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리리카는 술주정뱅이 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빈민가의 소녀다.그러던 어느날......“꺄악, 뜨거워! 싫어!”어머니가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더니,“리리,살아있구나, 어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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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엄마가 계약 결혼했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육아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글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 " 리리카 " 그녀는 원래 귀족의 딸이었다. 사업을 하시던 귀족인 아버지와 결혼하신

어머니와 함께 손에 꼽히는 부자는 아니었지만,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꽤

괜찮은 귀족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업을 하신다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시게 되었고,

아버지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시지 않으셨다.

 

아버지가 벌어 오시던 돈이 아예 없게 되었기 때문에 어머니와 리리카는 점점 형편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결국에는 영지에서 마저 쫓겨나게 된다. 그렇게 귀족이었던 어머니와 리리카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빈민가에서 살아야 했다. 하지만 더욱 큰일은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술을 마시던 게 습관이 되었고, 항상 술과 함께였다.

 

어쩔 수 없이 리리카는 어린 나이에 빠르게 철이 들어야 했고, 또래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물건을 훔치거나 나쁜 짓을 하지 않고, 힘들더라도 일감을 부탁했고, 리리카의 진심이 전해지며

조금이지만, 하루 종일 열심히 일을 하면 어머니와 함께 부족하지만, 굶지는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

 

리리카는 빈민가 거리의 모두가 인정하는 착한 아이였지만, 어머니는 술에 취해 있는 시간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리리카를 함부로 대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폭력적인 행동들도 많아지고,

리리카에게 상처 주는 말들도 많아지게 되었지만, 리리카는 아버지가 돌아오시지 않아서,

어머니가 슬퍼서 그런 것이라며, 자신이 약해진 어머니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진 말들을

들으면서도 어린 나이에 술값을 벌어오며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일을 마치고 빵을 반개만 사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다행히

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셨다. 리리카는 일찍 철들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술값과 반개의 빵 말고

미래를 생각하며 아주 조금씩이지만, 가축들을 살 돈을 모으고 있었다. 그렇게 리리카는 매일

미래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무시던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리리카는 어머니가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드디어 미치신 건 아닐까 겁을 먹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어머니는 최근에는 한 번도

하지 않던 사랑한다는 말을 하신다. 게다가 자신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시며 리리카에게

사과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셨다.

 

처음에는 이 모든 일들이 꿈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몇 년 만에 어머니의 따뜻한 품에 안겨

같이 흐느껴 울게 된다. 조금 의아했지만, 리리카는 너무나도 기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울음을 그친 어머니는 지금이 몇 년도냐며 물어보셨고, 485년이라고 대답하자 황궁무도회에

가야 한다며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셨다.

 

황궁무도회는 귀족들도 가기 힘든 제국에서 가장 높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 것은 어린 본인도

알 정도였는데, 어머니가 그곳에 가야 한다는 말을 계속해서 하시면서 리리카는 역시 잠깐만

정상으로 돌아오신 것이고, 어머니가 아직 아프시다고 생각해 다시 겁을 먹게 되었다. 리리카는

무턱대고 무도회에 가셔야 된다는 말을 하시는 어머니를 말리면서도 다시 난폭해지지는 않을까

겁을 먹었지만, 강요하지 않겠다며 어머니는 리리카를 꼭 끌어안고 잠에 들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잠에서 깬 리리카의 곁에는 어머니가 없었고, 자신이 모아둔 돈들도 전부

사라진 상태였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1437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육아물 로판 웹툰입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글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그림체 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넘사벽 수준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잠깐

나오는 인물들마저 뛰어나다고 할 만큼 전부 엄청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배경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이국적인 외모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작품의 그림체는 호불호가 꽤 많이 갈리는듯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림체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뛰어난 편인데, 삽화를 웹툰으로 만든 느낌이라 기존의 그림체들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림체의 색감이 아주 화사하고 강렬하게 표현되면서 조금

부담감 있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캐릭터들의 외모 디테일과,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말도 안 되게 뛰어나시다고 생각했고, 나무들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그런 디테일들

까지 완벽하게 그리시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엄청나게 뛰어나신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마저 몰입감이 상당히 많이 들 정도로 연출을 아주 잘하신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그림체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흠잡을 곳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사이다

전개들도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의 행동과 말들로 다른

캐릭터들이 빠르게 감화되면서 크게 답답한 전개들이 거의 없었고, 솔직하게 다들 여주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면서 크게 걱정이 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작품은 회귀자인 어머니가 주인공이 아니라 회귀자를 지켜보는 순수하고 상처

많은 " 아이 "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회귀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들을 진행중인지에 대해서는 정보가 충분하게 나오진 않아서 그 부분들은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여주를 괴롭히는 엑스트라들이나 흑막이 있긴 하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크게 답답한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점수를 깎고 싶지

않았지만, 전개가 느린 것은 부정하기 힘들정도라서요ㅎㅎ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말도 안 되게 뛰어난 그림체와 함께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매우

세세하게 설명되고, 연출되면서 느리지만 뭔가 동화를 보듯 몰입감이 많아서 답답한

부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스토리 4.8점 - 오늘 작품은 귀족의 삶을 살다 빈민가로 오게 된 어머니는 술에 중독되어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람이 되었고, 딸인 리리카는 그런 어머니가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꼭

정신을 차리실 거라고 믿으며 일찍 철이 들어 어머니의 술값과 밥값을 벌어오며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정신을 차리시면서 자신을 사랑한다며

몇 년 만에 따뜻한 품으로 꼭 껴안아주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실, 제가 이때까지 본 회귀물, 전생물, 환생물 작품들만 다 합쳐도 최소 1~2백 개는 넘을 것

같은데 한 번도 회귀자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점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늘 작품은 회귀자인

어머니를 바라보는 순수하고 착한 여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 하나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시점이 일찍 철이 들어야 했던 상처 많은 아이의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욱 몰입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회귀자인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미래를 알고 지금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이었지만, 소녀 가장으로 살아오던 리리카의 입장에서는 정말 터무니없는 말들과 행동을

하는 어머니가 진짜 못 미덥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정말 이렇게 보니까 색다르게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ㅎㅎ

 

그런 부분들이 많이 나오면서 정말 색다른 시선으로 색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신박한?

내용들이라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틀 자체는 순수하고 착한 여주가

황녀로 황실에 들어가게 되면서 딱딱했던 분위기를 바꿔주는 존재로 변하는 그런 내용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것이지만요 ㅎㅎ

 

그래도, 전개 속도를 현저히 낮추면서 몰입이 잘될 수 있도록 캐릭터들 간의 대화나 감정선의

연출들을 상당히 잘하셨고, 세계관의 내용들도 꽤 잘 짜인 느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세력들이 등장하면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시즌 2가 기대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어머니가 리리카에게 항상 사랑한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면서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과 사랑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이전의 잘못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여주를 더욱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라지만, 리리카와 더욱 같이 있는 장면들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살짝 있습니다.(별개로 황제와의 티키타카는 달달합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삽화로 그려진 동화 같은 로판을 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은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글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귀족이었지만, 사업을 나가신 아버지가 돌아오시지 않으면서 여주인 리리카와 그녀의 어머니는

결국 돈이 없어 영지에서 쫓겨나고, 빈민가로 가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는 돌아오시지 않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술에 중독되었고, 리리카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일들이 잦아지게 된다.

그럼에도 리리카는 아버지만 돌아오신다면 예전의 어머니로 돌아오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어머니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어린 나이에 일을 하며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께서 술에 취한 모습이 아닌 멀쩡한 모습으로 리리카에게 정말

미안했다며,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리셨고, 꿈을 꾸는듯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몇 년 만에 어머니의 따뜻한 품에서 같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눈물을 그친 어머니는

진정하며, 갑자기 지금이 몇 년도냐는 질문을 하셨고, 485년이라고 하자 갑자기 눈에 힘이

들어간 어머니는 빈민가에 살며 황궁 무도회에 가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

 

오늘 작품은 그림체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말할 것도

없이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고, 이국적인 외모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삽화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웹툰으로 그리신 그림체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예쁘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정말 세세하게 잘 표현하셔서 너무나도

좋았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나, 상황에 맞는 아주 뛰어난 분위기 연출들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색감이 굉장히 화사하고, 그림체가 아주 화려해서 그런지 호불호가 꽤 갈리는

그림체이기 때문에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은 일찍 철들었지만, 순수한 여주의 행동과 말들로 인해 시원하게 전개되는 편이었고,

고구마 전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크게 답답한 장면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회귀자인 여주의 어머니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회귀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디테일하게 설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개 속도가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부분을 아주 중요시

하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표현

해주시면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었기에 전개가 많이 느려진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전혀 지루한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더욱 몰입이 잘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1~2백 개의 회귀물,전생,환생 장르의 작품들을 봐왔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회귀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의 이야기이고, 아이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작품이라서

정말 신선한 작품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보시면 황제를 바라볼 때에도 정면에서의 그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시점에서 올려다보는 그림이 나오면서 대부분이 아이의 시점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부분들이 조금 있는데, 아마도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아이의 시점에서 전개가 되다 보니 상상력을 겸비한 그런 그림들이 꽤 많이 등장하면서

뭐랄까 산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삽화 그림체로 전개되는 동화 같은 로판을 원하신다면

한 번쯤 꼭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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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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