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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3.5점] 3번째 인생. 이제는 행복해지는 걸까? 육아물 힐링 로판 웹툰 추천 " 로또 황녀님 " 네이버 육아물 힐링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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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4742 

 

로또 황녀님

[나는 환생과 회귀를 멋지게 한 아기를 만나고 싶단다. 한 번 더 살아볼 테냐?]전생의 유명 유튜버, 다음 인생에서 신이 좋은 가문에 태어나게 해 준댔는데,망한 황실의 황녀로 태어나고 말았다!

comic.naver.com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로또 황녀님 " 네이버 힐링 육아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첫 번째 생에서는 지구에서 살았던 주인공이었다. 주인공은 꽤 소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과 대면하여 대화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많이 소심했다. 하지만,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뉴튜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게임 스트리머로서 나름대로 성공한 삶이었다.

 

하지만, 그런 삶은 오래가지 않았고, 어느 날 방송이 끝난 뒤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면서

그렇게 첫 번째 삶은 끝나버리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은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판타지 세계에 환생하게 된다. 젠타 제국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병약하지만

자상한 황제 아버지와, 훗날 전쟁에서 죽게 되었지만, 아주 예뻤던 엄마와 그리고

세상 누구보다 가장 사랑스럽게 생긴 언니와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행복 또한 오래가지 않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는 자신을 너무

사랑해 주었던 언니가 불과 3살의 너무 어린 나이에 지병으로 죽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반란이

일어나게 되어 병약했던 황제인 아버지는 별다른 저항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반란은 주인공의 숙부가 계획했던 것이었고, 그렇게 여주는 쓸쓸히 홀로 살아남는다.

 

이상하게도 아버지는 죽였지만, 자신을 죽이지 않는 숙부가 의아했지만, 그는 그저 여주가

고통받는 것을 보고 싶었던 것인지, 전 황실의 황녀였던 여주를 아주 많이 괴롭혔다. 매번

매를 들어 혼내는 교사들과, 그녀를 무시하는 하녀들 사이에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하며 지내게 되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렇게 숙부에 의해 지속적인 학대를 당하며 살아왔지만, 여주가

16살이 되던 해에 반란을 성공시켰던 숙부가 죽게 되었고, 이미 자존감이 바닥이었던

여주는 간신들에게 꼭두각시로 조종당하며 평생을 그들의 장기말로서 희생하며

살아오다 결국 또 다른 반란이 일어나며 아버지와 똑같이 반란군에 의해 생을 마감한다.

 

그렇게 죽었다 생각한 여주는 이번에도 다시 눈을 뜨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2회차의

환생과는 조금 다른 아주 신기한 곳이었다. 그곳의 관리자는 이곳은 회귀가 가능한

사람들이 오는 곳으로 신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아기의

모습으로 신을 만나야 한다고 했고, 그렇게 다른 아기들과 함께 신을 만나게 된다.

 

신은 아이들에게 순수함을 순위로 따져 순차적으로 회귀를 시켜줄 것이고, 순위가 높다면

좋은 가문으로 회귀하며, 순위가 낮은 사람은 안 좋은 가문으로 회귀시켜줄 것이라 한다.

신의 말을 들은 주인공은 2회차에서 이미 한번 겪어 봤기에 곧바로 신에게 만약 이상한

가문에 잘못 회귀하게 되면 정말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며 그래선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신은, 그렇다면 다른 아이들은 불행하지 않은 이곳에서 있고 다른 아이들을 대신해

너만 회귀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다른 아이들은 처음 죽은 것이었기 때문에 본인처럼

지옥 같은 삶에 걸리면 견딜 수 없을 것이라는 착한 마음씨로 자신이 희생해서 회귀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신은 다른 아이들을 대신해 희생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원래는 주지 않는

특별한 능력과 함께 아주 좋은 가문으로 회귀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신은

지금은 이해하지 못할 이상한 말들과 함께 주인공을 회귀시켜 주게 된다. 하지만!!

눈을 뜬 주인공은 망연자실하게 되었는데, 좋은 가문에 회귀시켜 주겠다는 신의 말과는

다르게 2회차에 살았던 똑같은 황실로 회귀했던 것이었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 목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육아물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사실 그림체가

몽실몽실하고 부드러워 보여서 굉장히 좋은 그림체이긴 했지만, 뭔가 전반적인 그림체가

정돈되지 않은 부산스러운 느낌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작가님의

완전한 그림체도 자리 잡게 되고, 그림체도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안정적으로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솔직하게 오늘 작품은 유치하고 오그라드는 그런 장면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항마력이

부족하신 분들은 빠르게 포기하실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ㅋㅋ 저는 이미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익숙해졌기 때문에 귀여워 보였지만, 조금 오버스러운 느낌도 상당히

많은 작품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제 입장에서는 여주는 상당히 귀여워 보였고, 남주는 아직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뭔가 조금 특색이 없어 보이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주와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삼촌은 처음에는 너무 무뚝뚝하고 생기가 없어 보이는 외모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캐릭터의 설정들을 알고 나니까 제법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중간중간에 개그 요소들도 볼만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꽤 좋으신 편이었고,

생각 외로 액션신이 막 엄청나게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최근에 본 다른 로판 작품들에

비해서는 나름 볼만한 편이었고, 디테일을 살리시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사이다 3.7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꽤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여주가

2회차의 인생에서 너무 많이 고생을 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이전 삶에 대한 트라우마와

여러 가지 상처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람을 대하기 힘들고, 좋은 소리를 해도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상처를 받는 그런 오해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모습들이

꽤 있었습니다ㅠㅠ

 

조금씩 삼촌과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오해가 조금씩 풀리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여주가 상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꽤 답답한 부분들이 종종 나올 것 같습니다.

또한, 황실에서 호시탐탐 여주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위기가 꽤 잦은 편이라 그런

부분들도 고구마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나마 삼촌이 점점 여주에게 빠져들면서 엄청난

무력으로 나름대로 고구마 요소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ㅎㅎ

 

전개 속도 3.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현저히 느린 편이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3화부터 시작된 신전에 축복을 받으러 가는 내용에 16화나 소모될 정도로 진도가 정말 느린

작품이었네요 ㅋㅋㅋ 물론 중간중간에 여주가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 힐링하는 모습들도

있었고, 누나와 매형을 잃고 감정이 더뎌진 삼촌과의 유대감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는

여정이기도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일단 시즌 1에서의 이야기는 여주가 삼촌과 친해지면서 무뚝뚝했던 삼촌의 얼굴도 웃게

만들어주고, 삼촌의 무뚝뚝한 자식들도 웃게 만들면서 뭔가 행복한 힐링 요소들이 주된

내용일 것 같아서 앞으로도 이런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지루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개가 너무 느려서 하차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영양가 없는 분량을 조금 줄이고 속도를 조금 내는 것이 확실히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스토리 4.0점 - 오늘 작품은 첫 번째 인생에서는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얼굴을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스트리머로서 살다가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고,

이후 두 번째 인생에서는 황제의 둘째 딸로 환생하게 되었지만, 어머니는 전장에서

사망하시고, 언니는 지병으로 죽고, 아버지는 반역자에 의해 죽게 되고 이후 지옥 같은

삶을 살다가 3번째 기회가 주어진 여주에 대한 내용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내용 자체는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세계관의 설정들은

나름대로 디테일하게 잘 짜놓으신 것 같았고, 정치적인 부분들도 꽤 세밀하게 설정을

하신 느낌은 있었지만, 내용 자체는 클리셰도 많고, 크게 특별하다고 느낄만한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단지, 여주에게 헌터물 작품에서 볼법한 " 시스템 창 "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레벨 업도 하고, 여러 가지 능력을 얻게 해주는 여주를 버프 시켜주는 요소가 있다는 점은

조금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점 로판 작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어린 시절의 여주들이 항상 N번째

인생인데 지능이 너무 낮고 행동이 너무 유아스럽냐는 그런 말들이 많이 나오시는 것을

염두에 두신 건지 여주가 가진 특별한 능력에 의해 강제로 여주의 정신연령이 진짜 어린

아이처럼 지내게 된다는 설정을 넣어놓으셨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이렇게 설정을

해놓는 게 나중에 말이 덜 나와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 작품의 주인공은 비록 3회차 인생이지만, " 컨셉 "이라는 능력에 의해 강제로

진짜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행동이 변하게 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그냥 3회차

인생이 아닌 미래를 아는 여주라고 생각하고 보시는 게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상황에 따른 연출들은 제법 괜찮은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그림체나 다른

부분들도 후반부로 가면서 더욱 좋아지셔서 크게 걱정은 안 하지만, 진도가 너무 느려서

앞으로의 내용을 유추하기가 너무 힘든 부분이 있어서 후반부가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ㅎㅎ

시즌 1에서는 계속 이렇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도 재밌게 보겠지만, 시즌 2에서는

시간대의 스킵을 통해 남주와의 로맨스 분량들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작품은 편안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지만, 항마력이 꽤 많이 필요한 작품으로

오글거리는 부분들이나 팔불출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과한 느낌을 싫어하시거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런 내용을 싫어하신다면 진입하시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뭉실뭉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상당히 귀여웠지만, 그림체가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살짝 산만한 느낌이

없잖게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체가 정돈되어 갔고, 그림체도 더욱 좋아지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여주는 상당히 귀여운 모습이라 좋았고, 남주의 외모는 아직 몇 번 등장하지는 않아서

속단하긴 이르지만, 그래도 뭔가 특색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여주만큼

많이 등장하는 삼촌의 외모는 생기가 너무 없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캐릭터의 스토리를 알고

난 뒤에는 어느 정도 어울리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이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으셨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액션신이 생각 외로 꽤 볼만한 편이었고, 디테일을

살리시려는 노력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오늘 작품은 전체적으로 귀여운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확실히 오글거리거나 오버스러운 느낌이 많기 때문에 과한 귀여움이

싫으신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들이 많았습니다. 신이 처음에 좋은 가문으로 회귀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2회차에서 고생한 여주가 힐링하는 그런 부분들을 상상했는데,

물론 여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따듯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힐링이 되었지만, 저번 생의

상처가 많아서 혼자 오해하고 상처받는 부분들이 많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기도 잦은 편이라 조금 아쉬웠구요 ㅠㅠ 그나마 미친 무력을 가지고 있는 삼촌이

여주에게 푹 빠져버리면서 나름대로 고구마 전개들을 해소시켜주지만, 여주가 이전 생의

트라우마들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구마 전개들이 꽤 나올 것

같긴 하지만, 앞으로는 남주도 삼촌과 같이 고구마를 해소시켜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작품의 최대 단점인 전개 속도가 상당히 느립니다. 3화에 신전을 향해 출발하기

시작하였는데, 19화가 돼서야 신전에 도착할 정도로 스토리의 진도가 현저히 느렸습니다ㅠㅠ

작가님이 상처받은 여주가 따듯한 사람들을 만나 힐링하고, 생기 없던 삼촌과의 유대감도

증폭시키는 그런 계기가 되는 분량들을 디테일하게 많이 묘사하셔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지만, 그럼에도 전개 속도는 확실히 느려서 많이 답답하실 겁니다 ㅠㅠ

 

게다가 스토리의 전개가 느리다 보니까 황실이나 남주에 대한 부분들도 아직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서 후반부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왕 이만큼 느리게

진행한 거 시즌 1에서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은 완전히 디테일하게 마무리하고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나름대로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꽤 탄탄하게 짜 놓으신 것 같지만, 사실 흔한

클리셰들도 많았고, 이렇다 할만한 반전도 많지 않았고, 떡밥도 적어서 그리 특별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연출도 나름대로 좋았고, 여주와 다른 사람들의 케미가 좋아서 그런지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더욱 항마력이 많이 필요한 작품으로, 본인이 오글거리거나 오버스러운

그런 장면들은 보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보기 힘드실 것 같고,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팔불출

캐릭터들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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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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