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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점] 19금 원작 수위 높고 작화 미친 로판 웹툰 추천 " 상수리나무 아래 " 리디북스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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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상수리나무 아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 로엠 제국 "은 열 개였던 국가가 다리안이라는 군주와 각 광국에서 배출된 영웅들에 의해

하나로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제국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로엠 제국의 황실이 몰락하면서

다시 일곱 개의 국가로 나눠지게 된다. 그리고 각 국가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늘리기 위해 전쟁이

막연하게 일어났고, 세상이 흉흉해질 때 즈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마물들을 대항하기 위해

7개의 국가가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로엠 황실은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지만, 과거의 위상이 높았던 로엠

제국의 화폐가치는 여전히 인정받고 있었고, 그것을 가장 잘 이용하여 돈을 벌었던 가문이

바로 " 크로이소 "공작가였다. 크로이소 공작가는 휴전한 7개의 국가 중 하나였던 " 웨던 "

국가의 제후로서 로엠 황실의 화폐를 이용하여 돈을 많이 벌여들였지만 각 국가들이 휴전하는

바람에 로엠에게 영지를 돌려줘야 했다.

 

하지만 돌려주기에는 그 영지의 가치가 너무나도 컸고, 자신의 세력이 약해질 것을 생각하여

몰락한 로엠 제국의 황족과 결혼하여 토지 재배권의 정당성을 획득하게 된다. 그렇게 로엠

제국의 지계 혈족이었던 " 아리안 로엠 그르타 " 와 결혼하게 되면서 그는 모든 골칫거리를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와 공작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선천적으로 말을 더듬는 아이였다.

 

아이의 이름은 " 맥시밀리언 칼립스 " 그녀는 아주 어린 시절에는 말을 더듬는다 하여도 다른

하인들에게까지 멸시받지는 않았지만, 동생 로제탈이 태어나고, 로제탈이 뛰어난 재능들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후로는 아예 집안의 골칫덩이로 여겨진다. 공작은 그런 맥시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속적으로 학대해왔고, 그렇게 맥시는 아주 오랫동안 자존감이 매우 낮아진다.

 

그러던 어느 날 크로이소 공작은 웨던의 국왕에 의해 드래곤을 토벌해오라는 명령을 받게 되었고,

공작은 자신의 의무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기 위해 적당한 사람을 찾던 도중, 천민 출신이며,

용병단에서 지내다가 황실의 검술 대회에서 우승하여 렘 드라곤 기사단에 합류하게 된 하급

기사였던 " 리프탄 칼립스 "를 보게 되었고, 자신이 쓸모없다고 여기던 맥시를 그와 강제로 혼인

하게 만들고 그를 드래곤 토벌에 내보내게 된다.

 

그렇게 맥시와 칼립스는 서로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되었고, 서로 처음 본 당일날 결혼하게 된다.

맥시는 칼립스가 자신과 강제로 혼인을 했음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녀는 첫날밤 지레 겁을

먹고 신방에 들어가게 된다. 처음 본 칼립스는 아주 무뚝뚝했고, 그는 맥시에게 자신이 이방을

나가길 원하냐고 물었고, 맥시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게 된다. 그렇게 첫날밤의 의무를 시작

하게 되었는데, 맥시에게는 너무나도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첫날밤이 울면서 지나가게 된다.

 

다음 날 일어난 맥시의 곁에는 칼립스가 없었고, 맥시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은 채 그는 드래곤

토벌을 가게 된다. 그리고 3년 뒤 칼립스는 공작의 예상과는 다르게 무사히 단시간에 소드 마스터가

되어 드래곤 토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의 부인을 데리러 공작저에 오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연재하고 있는 아주 인기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줄거리의 처음 부분에

적혀있는 내용들은 나중에 나오는 내용들이지만 여러분들이 여주와 남주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미리 세계관의 설정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굉장히 뛰어난 편이며, 여주와 남주 둘 다 예쁘고 잘생기게 나오기도 하고, 원작이 19금 소설이기

때문에 아주 수위 높은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옵니다. 19원작에 비해 15세로 나왔기 때문에

아쉽다는 독자분들이 많긴 했지만, 15세임에도 강한 수위인 것은 분명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런

수위 높은 장면들이 아주 많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주와 남주의 찐한 장면들도

재미있었지만 배경이나 디테일한 표현들이 아주 화려하고 생동감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액션신은 많이는 없었지만 꽤 괜찮은 편이었고, 연출이 뛰어난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솔직하게 사이다를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남주는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거칠고 말을 아끼는 성격이며, 여주는 아버지에게 어릴 적부터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받아왔기 때문에 아주 소심한 편이라서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 물론 여주가 마법사의 도움과 자신의 힘으로 성장하는 장면들이 꽤 나오

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모습들이 사이다라고는 하지못합니다 ㅠㅠ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도 꽤 많은 편이고, 여주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있었는데 그것을 조금씩

회복하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도가 느려집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저는 솔직히 명작이라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었기 때문인지

기대를 많이 하고 봤습니다만.. 정말 솔직하게 작화 말고는 명작이라고 하기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아주 디테일하게 잘 짜여있어서 재미있었고, 중간중간에

설명들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적어놓으셔서 좋았습니다. 물론 여주가 당해왔던 일들을 감안하면

여주에게 뭐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럼에도 여주가 굉장히 답답하게 나오면서 아쉬운 부분 들이

많았고, 남주는 뭐 짐승도 아니고 행동이나 말하는 것들을 보면 너무 거칠어서 보면서 의아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40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야기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볼만한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림체 4.9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아주

뛰어난 편이며, 여주와 남주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19금 원작으로 15세 웹툰이지만 수위가

아주 강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이 아주 뛰어난 편이며

액션신도 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사이다 3.3점 - 여주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해왔기 때문에 자존감이

아주 낮은 편이고, 남주는 환경 때문인지 너무 거칠고 말이 적은 편이라 대부분의 전개가

답답한 고구마 전개입니다.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아주 느린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관계에

대한 감정선의 분량들이 꽤 많은 편이며, 특히 여주가 낮아졌던 자존감을 회복하는 내용에 대한

분량들이 대부분이라서 진도가 아주 느린 편입니다.

 

스토리 4.2점 - 명작이라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매우 컸지만, 40화까지 밖에 안 나와서 그런

건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설정들은 아주 탄탄하게 잘 짜여 있어서 좋았고,

디테일한 설명들이 잘 적혀있어서 이해하는데 아주 쉬웠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주는 짐승도

아니고 행동이나 말하는 게 너무 거칠어서 조금 인상을 쓰게 만드는 장면들도

있었고, 여주는 아픈 과거가 있긴 하지만 여주 키우기도 아니고 여주의 자존감 회복에 대한

분량이 대부분이라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작화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재미는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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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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