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 " 리디북스 로판 웹툰
입니다. 현재 3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대대로 사업을 아주 잘하는 가문의 영애였던 주인공 " 리안나 ",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 사람은 바로 대대로 관료를 배출해온 이름있는 가문인 로이데
가문의 조르주라는 남자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대대로 관료를 배출해 올만큼 유능한
가문인데 그 나이 먹도록 임관도 하지 않은 것이 영 마음에 걸린다며 반대하지만 결국 리안나의
결정을 지지해 주며 결혼을 허락해 주게 된다.
그리고 리안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과 결혼하는 사위가 떳떳할 수 있도록 자신의 호텔을 같이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고, 그렇게 능력 없던 조르주는 장인과 아내의 힘을 업어 조금이나마
능력 있어 보이는 사람이 되었다. 그렇게 리안나는 사랑하는 사람인 조르주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며 그렇게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드디어 결혼기념일 5회차가 되는 날이 오게 된다.
매해 열었던 성대한 연회였기 때문에 리안나는 연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인 남편을 찾으려
했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그리고 리안나는 조르주를 찾기 위해 조르주의 서재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조르주는 없었고, 아주 아름다운 목걸이 하나가 있었다. 리안나는 당연히 결혼기념일에
자신에게 깜짝 선물로 줄 것임을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서재를 나가게 되었고, 드디어 연회가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연회장으로 돌아온 리안나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남편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상한 남편의 태도와 예기치 못한 선물에 행복을 느끼던 순간, 누군가가 시선을 끌며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리안나의 여동생인 리즈벳이었다. 리즈벳은 혼기가 찾음에도 언니와 형부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리즈벳이 등장한 것은 리안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리즈벳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자신이 서재에서 봤던 목걸이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너무나도 놀라게 된다.
리안나는 설마 아닐 거라며 같은 목걸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조르주의 서재로 돌아가 다시
확인해 봤더니 그 목걸이가 없었다. 그 순간 리안나는 의심이 확신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럼에도
리안나는 어떻게 한집에서 그것도 자신의 여동생과 자신의 남편이 그렇겠냐며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부정해온다. 그럼에도 의심이 사그라들지 않았기 때문에 리안나는 자신의 여동생인
리즈벳의 방으로 나서게 된다.
그리고 리즈벳의 방문넘어에서 들려오는 리즈벳의 신음 소리와 자신이 사랑했던 남편 조르주가
리즈벳을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리안나는 눈물을 흘리며 좌절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복수물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나쁘진 않지만 그리 뛰어난 편도 아닙니다.
캐릭터들이 다들 예쁘게 생겼긴 한데 뭔가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표정이나 드레스등의 디테일은
꽤 좋은 편이었고, 전체연령가 치고는 1화부터 조금 수위가 쎈 장면이 나와서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뭐 제목부터 예상했지만 그래도 놀랐네요 ㅎㅎ 전체적인 색감은 부담스럽지 않았고,
굳이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자면 맨몸을 그리실 때 너무 밋밋한 인형 같은 느낌이 있었네요.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 굉장히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씩 많아져갔던 작품입니다. 분명
초반에는 여주가 머리를 쓰면서 여동생을 시원하진 않지만 긁어주고, 남편에게도 두려움을 심어
주면서 꽤 재미있는 전개가 이어져갔지만, 최신화 기준으로는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말할 수는
없지만 스토리 설정상으로 엄청난 핵 고구마가 왔기 때문에 저는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자신의
여동생과 남편에게 복수하는 내용들을 조금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려고 분량이 굉장히 많이
소비됩니다. 하지만 복수도 정말 조금씩 야금야금 툭툭 치기만 하고 시원하게 전개되는 장면이
아예 없기 때문에 뭔가 간만 보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소재가 굉장히 신선했고 자극적이었기 때문에 아주
기대하고 봤던 작품이지만 솔직히 아쉬운 점이 꽤 많았습니다.. 여주가 머리를 써가며 힘들게
그들을 괴롭혀 놨더니 설정상의 이유로 더욱 큰 고구마가 오면서 뭔가 멍해지게 되네요 ㅠㅠ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거의 없고 위기감도 적은 편이고 뭔가 다 애매했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2화부터 해외배송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굳이?라는 생각도 스쳐가고 뭔가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설정들이 그렇게 탄탄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볼만한 작품이니 고구마가 괜찮은 분들이시면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다. 분명 좋긴 한데 뭔가 빠진 느낌.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분명히 예쁘긴 한데 뭔가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표정이나 드레스의
디테일은 꽤 괜찮았지만, 맨몸을 그리실 때 뭔가 인형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그리고 초반이나
중간에 전체연령가 치고는 수위가 살짝 쎈 장면들이 가끔 있습니다.
사이다 3.7점 - 분명이 시작에는 고구마였지만 중반부로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여주가
여동생과 남편을 혼내주기 시작하는데 그리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통쾌한 장면들이 나와서 버틸만했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빅고구마가 나오면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빠르게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전개가 빠르게 나아가는듯했지만, 중간중간에 복수에 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많이 들어가면서 스토리의 진행 자체는 느려집니다. 영양가 없는 장면들도 꽤 있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소재 자체는 쉽게 도전하기 힘든 여동생과의 바람에 대한
이야기라서 굉장히 신선했고, 기대가 많았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이
조금 탄탄하지 못한 느낌도 있었고, 표정의 표현력은 좋지만 생동감이 적어서 그런지 몰입이
쉽게 되지는 않았고, 로맨스적인 요소들도 너무 느리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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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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