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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3.5점] 원수의 딸과 결혼하게 된 피폐물 로판 웹툰 추천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 네이버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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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 네이버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오늘 작품의 줄거리는 초반에 남주의 시점으로 진행된 이후에 여주의 시점이 나오는 줄거리라

스포일러성 줄거리를 정리해 놓은 것이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림만 보시고 바로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줄거리

제국 크로이센의 황제 " 카를로이 크로이탄 "그는 자신의 원수인 델루아 공작이 애지중지하는

딸인 " 이본느 델루아 " 와 결혼하게 된다. 제국 크로이센의 왕권은 예전에는 엄청나게 강력했지만

전황제가 사랑 때문에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키게 되면서 왕권이 굉장히 약해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공작이었던 한스 델루아가 실질적으로 제국에서 강력한 부와 권력을 독점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강력한 권력과 부를 이용하여 델루아 공작은 황제의 측근들과 황족들을 암살하고 죽이기

시작했고, 현 황제인 카를로이 크로이탄 또한 그 대상이었다. 어린 시절 카를로이는 공작이 시킨

자들에 의해 납치를 당했고, 그때의 일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또한 살아돌아온 카를로이에게 공작은

대놓고 자신이 죽이려고 납치를 시킨 것이 맞지만 그걸 안다고 니가 무얼 할 수 있냐며 비꼬는 등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

 

또한 카를로이가 살아돌아온 이후로도 계속해서 그에게 암살이나 독살 같은 시도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왔기 때문에 카를로이는 델루아 공작가에 대한 원한이 엄청났다. 하지만 델루아 공작은

다른 귀족들의 수장이나 마찬가지였고,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에게 협조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델루아 공작이 주선하는 결혼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이본느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식장에서부터 자신에게 퉁명스럽고 건방진 모습을 보이는

이본느에게 카를로이는 분노하게 되었고, 델루아라는 자체만으로도 그녀가 싫었지만 확실하게

그녀가 더욱 싫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본느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지만 여전히 퉁명스럽기만 한

그녀에게 싫증이 난 카를로이는 자신의 애인을 데리고 그녀와 식사를 하자고 하는 등

소심한? 복수를 시작한다.

 

사실 현재의 이본느 델루아는 진짜가 아니었다. 사고로 자신의 아내와 진짜 이본느를 잃게 된

델루아 공작은 자신의 사생아였던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고,

틈만 나면 그 아이에게 폭행을 일삼아 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이가 크게 되면서 아이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아 자신이 시키는 데로 움직이게 만들어 황제에게 시집을 보내게 된다.

 

또한 그녀가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이야기나 다른 이야기를 할 것에 대비해 마법사를 시켜 입을

함부로 놀릴 수 없도록 마법을 걸어 이본느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시키는 데로만 살아가게

만들어 버린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목요일 중위권에서 연재 중인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아주

훌륭하고 좋은 편이며, 남주의 외모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여주가 정말 예쁘게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림의 선들도 깔끔한 편이고 색감이 굉장히 화려한 편입니다.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좋은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아마 사이다를 기대하고 계신 분들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사이다가 나올 것 같습니다... 현재 36화 기준으로 사이다 전개는 단 한 장면도 없고, 여주는

마법에 의해 아무것도 못하고, 남주는 개싸가지없고 그런 너무나도 답답한 전개들이 많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여주와 남주에 대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오해가 풀리기는커녕 사이가 더

나빠지기만 하고 진도는 나갈 생각이 없는 듯합니다..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솔직하게 정말 특별한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소설 원작은 명작이라고들 하시던데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는 전혀 공감이 되질 않네요 ㅠㅠ

남주는 설정 미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지능이 낮아 보이게 나옵니다. 황제인 지금도

아이들이 투정 대는 것처럼 딱히 하는 것도 없고, 똑똑해 보이지도 않고 유치한 모습들만 보여주고

과거에도 어린 시절이었음을 감안하고 생각을 해봐도 황태자였을 텐데 저렇게 징징대기만 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설정이 이상한 것 같았습니다. 처절한 후회 남주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지만 그냥

멍청한 남주인 것 같아서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작화나 연출은 좋은 편이라서 피폐물 로판을

좋아하신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입니다. 남주의 외모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여주가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좋은 편이고, 선도 깔끔하고 색감도 화려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2점 - 사이다가 전혀 없습니다.. 남주가 여주의 집안에 대한 원한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지만 여주가 마법에 의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나옵니다.. 36화까지 단 한 장면도 사이다가 없어요 ㅠㅠ

 

전개 속도 3.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 남주와 여주에 대한

분량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로맨스적인 진도도 전혀 나아가질 못하고, 이야기의

진행도 전혀 나아가질 못합니다. 영양가 없는 장면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5점 - 피폐물 로판 웹툰이고, 후회 남주를 만들기 위한 전개임을 알고는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아쉽습니다. 남주가 황제인지 잼민이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유치한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는데 아무리 그래도 황제인데? 하는 설정 미스가 아닌가 하는 모습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황태자임에도 징징대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도 꽤 있고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쯤 되면 후회 남주를 만들기 위해 남주를 강제로 멍청하게

만든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작화와 연출은 좋으나 디테일한 설정들이 아쉬웠네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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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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