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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점] 예언의 아기로 태어난 여주의 로판 웹툰 추천 " 아기 황후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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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아기 황후님 " 카카오 페이지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아델 "은 고아로서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늘 바라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가족이 생기는 것이었다. 여덟 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했지만 아델을 가족으로서

찾는 사람들은 없었다. 원장님은 아델에게 전쟁 때문에 자기 자식도 잡아먹는 시대에 누가

데려가겠냐며 고아원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라고 했다.

 

그럼에도 아델은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다. 화목한 가족들을 만나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아주 행복한 나날을 꿈꾸며 고아원에서 단짝 친구 마들렌과 함께 지내던 와중 원장님이

부른다는 소리에 원장실로 가게 된 아델은 그곳에서 귀족이 원장님을 혼내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귀족은 물의 정령을 데려와서는 물의 정령의 말이 들리냐고 묻기 시작했고 아델은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적부터 정령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기에 들을 수 있다고 대답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귀족은 몇백 년을 찾던 예언의 아기가 여기 있었다며 반가운 눈물을 흘리고는 아델을

데려가게 된다. 아델은 그 귀족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데려가게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 귀족은 지금 당장에는 떠날 수 없으니 하루만

여기서 머무르면 아델을 데려갈 다른 분께서 올 거라며 하룻밤 더 지내게 된다.

 

다음날부터는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늘 하던 고아원 청소에서도 빠지게 되었고, 쿠키를

팔러 나가지 않아도 되었고, 3년 만에 처음으로 고기 수프도 먹어보게 된다. 그렇게 꿈을 꾸는

건가 생각하던 찰나에 아델을 데리러 공작이 오게 된다. 아델은 공작에게 자신의 가족이

되어 줄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공작이 호적상으로 양부가 될 " 알키비아데스 공작 "이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그리고는 입양한 것도 얼마 안 가겠다는 말을 던지면서 아델을 혼란에 빠드리게 만든다. 아델은

곧 파양하겠다는 소리로 듣게 되면서 예전에 파양당했던 친구들을 떠올리고 겁을 먹게 된다.

그리고 공작성에 도착하게 된 아델은 처음 보는 거대하고 화려한 저택에 주눅 들게 되었고,

공작성에 들어가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는 것에 조금 겁먹게 된다.

 

아델은 기사님들과 헤어지기 전에 예언의 아기는 무엇인지, 자신은 버려지는 건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묻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전담 시녀가 씻겨주고 치장해 주었는데 모든

것들이 고아원에 있을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었다. 그리고 밤이 되어 혼자 남게 된

아델은 하룻밤 자고 나면 파양당하게 되는걸까 하는 걱정과 단짝 친구인 마들렌을 보고

싶어 하던 순간 정령이 나타나 아델을 달래주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0만 명이 보고 있는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준수한 편입니다. 다만 여주가 너무 귀엽긴 한데 뭔가 조금 얼굴이 크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 언밸런스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귀엽더라구요!! 디테일한 요소들도 꽤 좋은 편이며

색감도 화려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회귀물이나 전생, 환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8살짜리

어린애의 이야기로 나오기 때문에 오해가 많고 고구마 전개들이 많습니다. 또한 굳이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대화를 잘 하지 않는 전개들이 많아서 꽤 답답했네요.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공작가에서 익숙해지는 일들에 대한 분량이 굉장히 많은데 좀처럼 진도가 나가질 않아

꽤 답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정령을 부리는 예언의 아기라는 설정으로 진행되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스토리 라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생, 환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여주가 진짜로 어려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를 하게 되는데 좀 더 시원하게 대화를

통해 덜 답답하게 전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굳이 숨기고 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볼만한 힐링 로판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여주의 얼굴 크기? 가 조금 언밸런스

한 느낌이 있지만 굉장히 귀엽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도 나쁘지 않고, 색감도 화려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7점 - 전생, 환생, 회귀 물이 아닌 8살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오해하는 일들이

많아서 고구마가 꽤 있습니다. 여주가 행복해하는 모습은 흐뭇하긴 하지만 그 외에 사이다

전개는 거의 없는 듯합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 새로 생긴 가족들에

대한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많은 건지 굉장히 느리게 전개됩니다.

 

스토리 4.0점 - 정령을 다루는 예언의 아기라는 설정을 통해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한 스토리 라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부족한 부분은

없고 고구마가 좀 있긴 하지만 무난하게 보기 좋은 힐링 로판입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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