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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3.5점] 선정적이고 짜증나는 피폐물 로판 웹툰 추천 " 눌리타스 : 절반의 백작 영애 " 코미코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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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눌리타스 : 절반의 백작 영애 " 코미코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이 작품은 선정적이거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그림이 굉장히 많으니 유의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로마그놀로 백작가는 대대로 문무를 겸비한 재능 있는 인재들을 배출하여 제국에서도 아주 명망

높은 가문이다. 하지만 에라트 로마그놀로 백작이 가주로 재임하는 현시점에서는 가문의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그의 부인이 딸만 넷을 낳는 바람에 백작가의 후계를 이을 장남이 없었기

때문에 아주 위태로운 시기였다.

 

그리고 딸만 낳은 것은 부인의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장남이 없으면 대를 이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에라트 로마그놀로 백작은 부인을 두고 다른 여인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막내딸을 낳은 지 2년 뒤에 드디어 가문을 이을 장남이 태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다른 여인

들과의 관계들에 재미를 느낀 백작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고, 장남이 태어났음에도 백작의

밤일은 계속되었다.

 

에라트 로마그놀로 백작은 장남이 생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런 스트레스들을 풀기 위해 자신의

영지에서 일하고 있는 하녀들을 겁탈했고, 그중에는 축사를 담당하고 있는 하녀도 있었다.

백작은 그런 하녀를 폭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고, 그녀의 딸마저 겁탈한다. 소녀의 나이는

열여섯에 불과했고, 그날 이후로 백작은 매일 밤마다 소녀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매일 지옥 같은 밤을 보내고 일어난 다음날 생리가 멈췄다는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하게

된다. 백작의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이었다. 모녀는 서로를 껴안고 울게 된다. 하녀의 뱃속에서

태어난 사생아의 미래가 어떨지 그들은 알고 있었기에 아이를 지우려고 노력한다. 주먹으로

배를 치고, 높은 곳에서 구르거나 온갖 방법을 동원해 뱃속의 아이를 지우려고 노력했지만

아이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아이를 낳게 된 소녀는 조금이라도 덜 고통받기 위해 제발 사내아이이기를 바랐지만

여자아이를 낳게 된다. 소녀는 아이를 키우면서 어머니도 잃게 되고 혼자서 하녀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그 아이가 소녀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로마그놀로

백작가의 표식인 은발도 갈색으로 염색하고 볼일도 절대 사람들이 있는 곳은 안된다며

최대한 여자아이임을 숨기도록 살아온다.

 

그렇게 모녀는 사생아의 정체를 숨긴 채 꽤 오랜 시간을 지내오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시작된 로마그놀로 백작의 아들이자 장남인 아비오의 폭행 때문에 그들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아비오는 하녀의 딸을 스트레스 풀이용을 매번 폭행했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고 맞은 곳이 곪게

되면서 아이가 굉장히 위태로웠다. 결국 하녀인 어머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백작을 찾아가

사생아이지만 은발의 백작의 아이라며 의사를 불러달라고 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코미코에서 8만 명이 보고 있는 피폐물 복수 오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낮은 편이며,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길쭉하고 마르게 생겼고, 여주는 그나마 괜찮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굉장히 못생겼습니다..

디테일한 표현들은 괜찮은 편이지만 대체로 그림체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정말

잘 그 시리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표정입니다. 역겨운 표정, 짜증 나는 표정, 싸패같은 느낌의

표정들을 굉장히 잘 그리시는데 정말 놀랐어요 굉장히 짜증 났거든요 ㅎㅎ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굉장히 강한 피폐물 작품입니다. 여주가 점점 성격이

독해지면서 사이다가 조금 나오길 바랐지만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쉽게 나와주질 않네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대부분 답답한 고구마 전개로 진행됩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정신 나간 캐릭

터들이 분량을 많이 소모해서 그런지 이야기의 진도가 너무 느리게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솔직히 초반에 하차할까도 생각했지만 여주의

행복을 꼭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보고 있습니다. 사생아로서 하녀로서 너무 힘든 삶을

살아온 여주가 남주를 만나 복수하는 내용인데 스토리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은 제법 잘 짜여 있었고, 남주가 꽤 똑똑한 설정이라 어떻게 복수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작가님이 짜증 나는 장면을 굉장히 잘 연출하셔서 보는 내내 화가 나고 답답했지만

사이다를 기대해 봅니다.

 

 

그림체 3.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꽤 낮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못생겨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나마 여주는 이쁘장하게 그려져서 괜찮았네요. 캐릭터들이

너무 마르고 길쭉하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작가님이 가학적이거나 표정 등의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리셔서 놀랐습니다. 공포 웹툰 그리시면 대박 나실 듯..

 

사이다 3.2점 - 남주가 똑똑하게 나오긴 하지만 전개가 느려서 그런지 특별하게 복수를

해주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많이 답답한 편입니다. 대부분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로 진행되며 사이다가 정말 적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

적인 요소들도 진도가 많이 느린 편이고, 메인인 복수에 대한 스토리도 천천히 진행되면서

좀 아쉬웠네요.

 

스토리 4.0점 - 엄청나게 특별한 스토리 라인은 아니지만, 스토리 자체는 무난한 편입니다.

그림체가 아쉬운 데에 비해 표정과 분위기의 연출이 좋으신 편이라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ㅎㅎ

디테일한 설정들은 솔직히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나름 괜찮은 편이었고, 여주의 행복과

복수를 하는 장면을 끝까지 한번 봐보려고 합니다.

 

오늘 작품은 굉장히 선정적이고 가학적인 장면들이 있으니 꼭 유의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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