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시한부 악녀의 해피엔딩 " 카카오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6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여주인공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이었다. 보통의 사람들처럼 초중고 졸업
하고 4년제 대학교에 들어가 졸업하고 나름 이름있는 기업에 입사하게 되어 앞길이 창창한
그녀였지만 불우하게 첫 출근날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묻지마 살인을 당하여 죽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눈앞에 갑자기 무언가가 나타났다.
그 존재는 자신을 마왕이라고 칭했고, 마왕은 주인공에게 지금 빙의한 몸인 " 클레아 리노 "
의 소원을 이루어주면 다시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원래 몸의 주인이었던 클레아
리노는 자신을 소환하여 계약에 성공했는데 독살당해 버려서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지
못했기에 때마침 죽은 영혼이었던 여주를 그 몸에다 넣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클레아의 몸으로 6개월 동안 그녀의 몸으로 계약을 이행해주면 클레아도 행복하고
마왕도 좋고, 여주도 돌아갈 수 있으니 다 좋은 방법이라며 꼬드겼고, 딱히 어쩔 방법이
없던 여주는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원래 클레아의 소원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인
" 아이작 디트로이 " 대공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는 것이었다.
이미 덜컥하겠다고 해버린 여주는 클레아의 소원을 위해 디트리히 대공에게 다가가기 시작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괜찮았지만 유일하게 이상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체력바였다.
이미 죽었던 몸에 영혼을 넣어놓은 상태라 몸의 상태가 굉장히 좋지 못했고, 클레아의 눈에만
보이는 체력바가 존재했다. 한걸음당 HP가 1씩 따르고 HP가 806 정도 남았을 시에는 반드시
각혈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그리고 디트리히 대공에게 HP가 떨어지면서도 다가가서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미 예전의
클레아가 너무 많이 들이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짜고짜 싫다는 티를 낸다. 하지만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클레아였기 때문에 그가 굉장히 좋아한다는 술을 드리겠다는
미끼로 그와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뜬금없이 그에게 결혼을 하자고 제안하게 되는데 당연히 어이없는 장난처럼 여긴
디트로이 대공은 그녀에게 살기를 내뿜는다. 하지만 그 정도 살기에도 종잇장 같던 클레아의
몸은 상처를 입는 수준이었고, 장기의 활동이 80%로 줄어드는 역대급 개복치 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클레아는 포기하지 않고 디트로이 대공에게 딱 6개월만 자신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준다면 리노 가문의 모든 재산을 주겠다고 제안하게 된다.
리노 가문은 여러 개의 광산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훗날 자신의 계획에 사용된다면 굉장히
좋을 거라 생각했고,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둘의 결혼생활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2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조금씩 아쉬웠어요. 특히 여주가 얼굴에 너무 특색이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 병든
이미지를 그린다는 것은 알겠지만 좀 많이 창백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표현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가 너무나도 약하기 때문에 위기가 잦긴 하지만 남주와 서브
남주 덕분에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진 않습니다. 대부분 아주 시원하진 않지만 사이다
전개로 진행됩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너무나도 약하고 조금만 무리해도 죽을 위기라는 설정 때문에 분량이 굉장히 많이 소비되면서
진도가 좀 느립니다.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분량에 대해서는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봤던 모든 로판웹툰을 통틀어서 가장 병약한
것 같습니다. " 건강이 없습니다 "라는 로판 웹툰도 막상막하이긴 하지만 그 웹툰은 운동
이라도 가능하지만 오늘의 여주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생각보다는 재미
있었습니다. 개그 요소들도 꽤 들어가 있고 부담 없이 보기 좋았습니다. 연출은 나쁘지 않았지만
디테일한 설정들은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날 때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볼만하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여주의 외모도 밋밋했고,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표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다 4.3점 - 여주가 굉장히 병약한 설정이라 위기가 잦은 편이지만 남주와 서브 남주
덕분에 대부분은 나름 시원하게 진행됩니다. 생각보다는 고구마가 많지 않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너무 약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분량이 꽤 많아서 진도가 꽤 느리네요.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분량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 4.1점 - 특별한 스토리 라인은 없지만 역대급 병약한 여주의 설정 덕에 꽤 재밌는
장면들이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개그 장면들도 섞여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았고 부담 없이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연출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디테일한 설정들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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