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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빙의물

[4점] 적국의 레이디로 빙의하게 된 로판 웹툰 추천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by KayJay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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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 네이버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4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얼샤왕국과 얀스가르제국과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얼샤왕국에서는 여성 최초로 기사단장이

되어 제3부대 시토라 기사단을 지휘한 주인공 " 에슈텔 슈페르트 " 그녀는 얼샤에서 " 이슈타르 (샛별)"

라고 불리었다. 그렇게 한창 전쟁을 하던 와중 자신의 친우이자 유일하게 믿을 수 있던

" 칼리드 "가 작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 있다며 에슈텔에게 찾아왔고, 이야기가 끝난 뒤

에슈텔에게 뜬금없이 한 번만 안아보자는 얘기를 하게 된다.

 

별생각 없이 그의 부탁에 당연히 두 팔 벌려 그를 안아주려던 순간, 칼리드가 에슈텔의 옆구리

에 칼을 찌르면서 에슈텔은 죽게 된다. 눈을 뜬 에슈텔은 상처가 없음을 확인하고 칼리드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침대에서 떨어져 거울을 보니 자신이 아니었다. 너무 놀란

에슈텔은 시녀에게 다짜고짜 여러 질문을 하게 되었고, 얼샤왕국이 어떻게 되었느냐는 그녀의

질문에 시녀는 얼샤왕국은 이미 3년 전에 멸망했다고 얘기한다.

 

에슈텔은 자신이 목숨 바쳐 지키고자 했던 얼샤가 멸망했다는 소리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

했고, 책을 통해 정보를 얻게 된다. 책에는 얼샤의 이슈타르라고 불리었던 에슈텔의 여성

특유의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무리한 항전을 주장했고, 그 결과 그녀의 부관이었던 칼리드

에게 살해당했고, 칼리드는 그녀의 목을 들고 얀스가르에 항복을 선언했다는 말도 안 되는

말들이 적혀있었다.

 

믿었던 친우이자 부관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한 것도 억울한데 자신이 몸 바쳐 지키려 했던

나라가 멸망하고, 자신의 명예가 책을 통해 짓밟혔음을 깨닫고 화를 내던 순간 너무나도

약했던 몸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정신을 차렸을 때 자신의 곁을 지키던 원래 몸의 주인의

아버지를 보고 자신의 곁을 지키던 시토라 기사단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했고, " 루시펠라 아이딘 "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루시펠라 아이딘은 아이딘 백작가의 영애로서 아버지가 오냐오냐하며 키웠기 때문에 성격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하녀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고, 성격이 더럽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루시펠라의 아버지인 아이딘 백작은 제1황후와 사촌지간이었지만 정치적인

세력은 없었고, 광산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집안은 부유했다.

 

정신을 차리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루시펠라는 차 한 방울 흘렸다고 벌벌 떠는 하녀의 모습을

보고 진짜 루시펠라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강 유추할 수 있었다. 그리고 루시펠라를

끔찍이 아끼던 아이딘 백작이 제더카이어 하인트 공작과의 약혼 소식을 알려오게 된다.

제더카이어는 에슈텔이었을때 이미 한번 본 적이 있는 얼샹와의 전쟁에서 가장 위험했던

적이었다.

 

루시펠라의 몸이었지만 그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 조금 껄끄러웠기 때문에 병문안을 찾아온

그에게 조금 퉁명스럽게 대했지만, 제더카이어도 그녀 못지않게 퉁명스럽게 대했다. 그렇게

그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싸울 정도로 서로를 싫어했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금요일 중위권에서 연재 중인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지만 남주가 서브 남주에 비해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색감은 좀 화려한 편이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고,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꽤 있습니다. 여주가 예전에는 전장의 샛별

이라고 불릴 만큼 강력했지만, 지금의 몸이 너무나도 연약하기 때문에 무력하게 나옵니다. 남주를

꼬셔서 남주의 힘을 이용하던가 자신의 무력을 다시 키우던가 해야 하는데 이랬다저랬다 좀처럼

하는 일이 없습니다.. 사이다 전개가 너무 없는 편입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 초반부터

진도가 느리게 나가긴 하지만 굉장히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많습니다. 전개가 흘러가긴

하지만 제자리를 맴도는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조금 답답한 전개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기사였던 여주가 적국의 레이디로 빙의한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기사였다는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몸도 약하고 이도 저도 아닌 전개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한 영양가 없는 전개들이 많은 편입니다. 연출이 좋은 편이긴 하나 뭔가 좀 뜬금없는 전개

방식 때문인지 몰입이 좀 안되더라고요. 디테일한 설정들이 잘 짜여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진도가 너무 느리게 나가고, 남주와의 오해도 너무 대화를 안 해서 답답합니다. 서브 남주에 대한

이야기와 시토라 기사단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보긴 합니다만 여러분도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부담 없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좋은 편이지만, 남주의 외모가 서브 남주에 비해 조금 특색이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표현은 꽤 좋은 편이었고, 색감은 좀 화려한 편입니다.

 

사이다 3.7점 - 여주가 예전에는 전장의 샛별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기사였다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너무 무력하게 나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설정과 전개들에

고구마 전개만 계속해서 나옵니다. 사이다가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분명히 이야기가 계속

나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제자리인듯한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영양가 없는 전개들이 꽤

많습니다. 남주와의 로맨스적인 진도도 너무 느린 편입니다.

 

스토리 4.0점 - 생각보다 굉장히 특별하지 않은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주가 여기사

였었다는 설정에 먼치킨 요소를 기대했으나, 이도 저도 아닌 무력한 여주가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서브 남주와 시토라 기사단에 대한 궁금증을 제외하고는 볼만한 요소들이 너무 없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적인 요소들도 오해들로 가득해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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