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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1점]미친 수위!? 19금 로판 웹툰 추천 " 숨은 신록 끝에서 " 역하렘 19금 로판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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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5025343

 

숨은 신록 끝에서 [19세 완전판]

'약혼자에게 버림받고, 30명의 남편을 얻다!'평범한 회사원 '서지우(31/여)'는 갑작스레 낯선 세계로 차원 이동된다. 치유 능력을 가진 '성녀'로서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황태자 '알레프(31/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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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숨은 신록 끝에서 " 카카오 페이지 이세계 차원이동

역하렘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던 31살의 서지우는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집에서 잠이 들었던 여주는 갑자기 이상한 느낌과 동시에 꽤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더니 여주의 눈앞에는 말도 안 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여주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들 모두 여주를 향해 " 아카르나 "라는 말을 외치기 시작했다.

 

당황하고 있던 여주에게 주교는 유일하게 여주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는 여주를 향해 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라며 여주는 아카르나가 맞다고

이야기했고, 아직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여주의 팔을 잡아가더니 직접 보여주는 것이 빠르다며

여주의 손목을 칼로 그어버린다.

 

그의 너무 미친 행동에 여주는 굉장히 놀라게 되었는데 여주의 팔이 순식간에 나아버린다. 그리고

주교는 자신의 팔도 칼로 그어버리더니 여주의 팔에서 흐르는 피를 가져다 대고 자신의 몸까지

치유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여주는 자신이 진짜 그들이 말하는 성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성녀가 되고 싶었던 마음이 전혀 없었던 여주에게 성녀의 힘은 족쇄였다.

 

그들은 여주를 성녀로서 대우했지만, 이세계의 말을 하지 못하는 여주를 답답해하면서도 어려워

했고 그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채 강제로 자신의 피를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 했다.

이세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기로 인해 오염당하는 사례가 많았고, 마수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기에 성녀의 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치유가 된다고 한들 아픈 것은 똑같았기에 여주는 매일같이 행하는 강제적인

봉사 활동에 지쳐가게 되었지만, 여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은 아르카나는

불멸의 존재라며 당대의 아르카나가 죽게 되더라도 새 육체에 아르카나가 다시 올 거라면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죽이고 새로운 아카르나를 뽑겠다는 뉘앙스로 여주를 압박했기에 여주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치유력이 너무 높아 자력으로는 죽기도 힘든 상황에서 지쳐가던 어느 날, 카바우드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자 전쟁 영웅인 알레프가 등장했고 알레프는 딱 봐도 지쳐있는 여주에게

황태자의 권력으로 숨을 돌릴 수 있게 해줬고 그와 함께 놀러도 다니고 데이트를 하면서 그는

여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었다.

 

알레프는 여주에게 지속적으로 대시를 했고 여주는 그런 황태자에게 마음이 생겼고, 알레프는

여주에게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여주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며 여주에게 힘들겠지만 여주의 피로 하는 정화작업을 이어가달라고 했고 여주는 5년 동안

그의 부탁으로, 오로지 그를 위해서 버티며 정화 작업을 이어갔다.

 

5년 동안 신전과 황가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공공연히 여주를 사랑했던 알레프는 5년이 지나서

여주에게 중요한 할 말이 있다며 기다려달라 했고, 이제야 결혼을 하는가 싶었더니 알레프는

여주에게 자신의 약혼자가 될 사람을 소개해 준다. 그는 여주에게 자신에게 필요한 혼인은

제국에서 가장 명망 높은 가문이자 변경백의 딸인 그녀와 해야 한다며 여주에게 반려는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오늘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19금 역하렘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엄청나게 좋은 편으로 굉장히 잘생긴 남주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여주의 외모도 상당히

예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얼굴형이 너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으로 턱이 길어졌다가

정상적이었다가 하는 작붕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잘 그리실 때는 근육과 핏줄까지

엄청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은 편으로 옷들이 깔끔하면서

디테일하고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서 아주 좋았고, 배경은 초반부터 3D 티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배경 자체가 꽤 잘 어울리기도 하고 예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작붕 때는 조금 어색해 보이는 표정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다양한 표정들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분위기 연출은 아주 좋은 편이시긴 했지만, 야스신에 힘을 너무 많이 줘서

약간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무게감 있는 전개에서 야스신으로 갑자기 넘어가는 장면들이

가끔 있는데 분위기 전환이 급한 느낌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야스신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하셔서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모자이크 되어 있긴 하지만 안 봐도 보이는?

그런 느낌이라서 야스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꽤 빡세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가끔 엘프들의 귀가 진짜 나 엘프요!라고 하는 것처럼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판타지적인 마법 같은 표현들은

충분히 화려하고 괜찮은 편이라서 기대해 보겠습니다. 갭 차이만 줄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는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훨씬 많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많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고구마 전개들은 악역들의 등장으로 답답함이 있었다기보다는 여주의 회상을 통해 답답하게

느껴진 부분들이었고 사이다 전개들도 뭔가를 행하면서 생기는 사이다라기보다는 어두웠던

여주의 마음이 치료되면서 얻는 정도의 사이다라서 막 엄청 시원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인간들보다는 엘프들이 훨씬 센 것처럼 나오면서 앞으로 나올

제국과의 전쟁?같은 요소를 통해 강력한 사이다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여주의

서사들을 계속해서 회상신을 통해 추가적으로 디테일하게 풀면서 진도가 조금 느릴 것이라는 건

예상했지만 솔직히 진도가 많이 느리긴 합니다..ㅎㅎ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서

크게 지루하진 않았지만, 솔직히 야스신을 조금만 줄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작품은 진짜 솔직하게 분량이 많이 적은 편입니다. 평균 60~80페이지로 요즘 작품들에

비해서는 적은 분량인데 300캐시인 것으로 봐서 야스신에 소모되는 분량이 말도 안 되게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깝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세계관에

대한 내용은 빠르게 풀려서 덜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여주가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었고 그들이

원하는 성녀로서의 능력까지 가지게 되었지만, 그들에게 강제로 능력을 착취당하며 살다가

남주를 만나 그를 위해 능력을 열심히 썼지만, 그의 태도가 점점 변하기 시작했고 그는 여주가

아닌 여자와의 약혼을 축복해 주라는 어이없는 말을 듣게 되었고, 우연히 마차 사고로 고립된

여주는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했지만 엘프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진짜 그림체가 엄청 좋은 작품이고 스토리도 꽤 괜찮은 작품인데 늘 19금 완전판으로 나오는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 야스신 "이 문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야스신만 주구장창

나오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작품의 스토리 라인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많을 것 같고 개연성 또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여주가 성녀로서 소환되었는데 여주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여주가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여주를 죽여놓고

새로운 사람을 아카르나로 뽑는다고 하더라도 협조적일지 아닐지 알수도 없을 텐데 저런 취급을

한다고?? 게다가 신적인 치유능력을 지녔는데 고작 변경백의 딸이랑 비교한다는 게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뭐랄까.. 여주한테 특별한 설정은 넣어줘야겠고, 황태자와의 마찰 거리는 넣어야 하기 진도가

나갈 수 있어서 인위적으로 성녀라는 설정을 깎아내린 느낌? 치유만 하는 게 아니라 정화까지

하는 엄청난 설정인데 너무 억지스러운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아카르나에

대한 설정이 흥미롭게 묘사되면서 꽤 신선하게 느껴졌지만, 아카르나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게 뭔가 허무할 정도로 단순하게 묘사되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떡밥을 질질 끌지 않는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설정이 너무 단순해서 아쉬웠고 작가님이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무게감 있게 진짜 잘 표현하시고 여주의 감정선이 너무 디테일해서 아주

좋았는데..!! 끊임없이 나오는 야스신 때문에 몰입도가 많이 떨어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야스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건 전혀 상관없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다른 걸로 그 전개가

끊기면 모르겠는데 야스신을 표현한다고 그 분위기를 깨니까 너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친절하고 우아하게 얘기하던 캐릭터가 갑자기 먹어보고 결정하라는 대사를

치는 순간 지금까지의 분위기가 다 깨져버리고 그냥 레진에서나 나올법한 19금 작품이 돼버린

느낌이라서 진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ㅠㅠ 이 정도로 여주 감정선을 잘 표현하는 작품이 많진

않은데 그 감정선이 자꾸 어긋나는 요인이 야스라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ㅎㅎ

 

세계관에 대한 설정이 단순하기는 해도 나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교에 찌든 저에겐

굉장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역하렘 설정이 강하게 나와있어서 조금 부답스럽더라구요..ㅎㅎ 그냥

한두 명 정도랑 결혼하면서 사는 거면 모르겠는데 진짜 분위기상으로 보면 30명 전부랑 야스를

할 것 같을 정도로 강하게 표현되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나올 엘란도스에 관한 내용과 여주를 지켜주기로 한 엘프들과 제국의 싸움이 기대되긴

하지만 진짜 진심으로 야스신을 지금의 절반 정도로만 줄이면 훨씬 더 몰입도가 높은 작품으로

느껴지면서도 독자들이 원하는 야스신도 있는 그런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9금이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15금도 그냥

모자이크에 컷을 줄인 것뿐이긴 해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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