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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주가 흑역사를 책임지라고 합니다 " 카카오 페이지
환생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4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아이젤 레타니아 " 몰락했던 귀족 가문의 영애였다. 모종의 이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남아있지 않은 그 누구도 그녀를 쉽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 칼 베오르그 바이런 "대공에게 매일같이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그를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된다. 하여 대공은 너무 끈질긴 그녀가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를 알고
싶어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이젤은 대공에게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농담 삼아 자신이 하는 일이 반역이
될 수도 있다며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너무나도 어이없는 말을 하게 된다.
바이런 대공가는 500년이나 황실에 충성을 맹세한 가문이었기에 순간적으로 굉장히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 대공은 침착하게 대체 어떤 일이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아이젤은 아직까지 퍼진 적이 없는 악마들과 마물들에게 공격당할 위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아이젤은 현재 겨울을 날 식량도 부족한 마당에 악마와 마물들까지 오면
절대로 버티지 못할 것이라 했다. 그 말을 들은 대공은 어떻게 알았는지 무척 궁금했지만,
그녀의 다음 말이 더 놀라웠다. 그녀가 병사 50만 명이 1년 동안 먹을 식량과 다른 물품들
까지 공짜로 지원해 준다는 말이었다.
그녀의 정체가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정말 기적 같은 제안이었기에 대공은 거절할 수
없었고, 그녀와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대공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자신의 흑역사들을 언급하며 예전에
대공이 아이젤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다며 순간적으로 당황할 만한 이야기를 하게 되며
과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주는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고,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다행히도 그녀를
입양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을 따라 그들의 품에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그도
얼마 가지 않고, 부부 사이에서는 자신을 부정하듯 쌍둥이 친자식들이 태어나게 되었고,
여주는 괴롭힘을 당하진 않았지만,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쓸쓸하게 지내왔다.
그리고 성인이 되자마자 양부모의 밑에서 분가를 결정해 스스로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돈이 없어서 굉장히 힘든 세월을 보냈고, 그렇게 살다 자신이 읽은 소설 속 세상으로
환생을 하게 된다. 환생을 한 여주는 너무나도 행복했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딱히
부족한 것 없는 삶을 살아가던 여주는 그 행복이 오래 가진 못했다.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아버지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부도가 나게 되었고, 집안이 완전히
망하게 돼버린다. 그나마 다행인지 집은 황실의 소유였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았지만,
매일 먹는 밥이라고는 묽은 수프 정도밖에 없었다. 여주는 그래도 따뜻한 부모님들 곁에서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욕심은 있었다.
분명히 자신이 읽은 소설임은 확실했는데, 생전에 읽었던 소설들이 너무나도 많고, 어린
나이라 혼자서 돌아보며 정보를 취합하기도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의 세계관이 어느
소설인지를 기억해 낼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주도 " 바스키엘라 " 가문의 방계에
속한 귀족이었기에 귀족들이 다니는 교육 수업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고, 그렇게 여주는
집안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13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환생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었고, 메인 캐릭터들의 외모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여주의 친구로
등장하는 금발 친구도 굉장히 귀여웠고, 어린 시절의 남주도 아주 귀엽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메인인 여주의 외모도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성인의 모습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메인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옷이나 배경에 대한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서사나 분위기 연출도 좋으신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의 그림체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여주가
지금은 귀족이긴 하지만, 몰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주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메인 빌런 꼬마가 굉장히 귀찮긴 했는데, 하는 짓이 막 엄청 답답하지도 않았고, 여주가
애초에 반응을 무덤덤하게 해서 그런지 저도 무덤덤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ㅎㅎ
여주의 성격 자체가 절대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 성격이라 좋았습니다. 한 번 맞으면
꼭 한 대는 돌려주는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주가 소설의 내용들을
이용해 점점 가문의 성장이 돋보이기 시작하는데 여주의 똑똑함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을 바보로 만드는 그런 부분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없었다고
할까요? 뭔가 편안하게 성장하는 모습들이 재미있었습니다.
(메인 빌런 꼬마는 싫은 게 아니라 그냥 불쌍했던 것 같습니다.. 쓰레기 아버지 덕에 ㅠㅠ )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힐링
느낌의 분량들도 꽤 있었고, 캐릭터들의 어린 시절부터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도
꽤 많았고, 여주가 자수성가하기 위해 미래의 정보를 통해 일어나는 성장적인 부분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진도는 조금 느리게 진행되는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딱히 분량을 잡아먹는다고
할 정도도 아니었고, 개그 요소들도 적당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생각보다
세계관이 큰 것인지 점점 다른 비중 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초중반부에 다른
캐릭터들을 모두 등장시키면서 진행되는 것 같아서 진도가 조금 느리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고아로 태어났지만, 입양을 가게 되어 다행이었던 여주에게
양부모들의 친 자식들이 생기게 되면서 여주는 없는 듯한 삶을 살았고, 독립한 이후로도 꽤
힘든 삶을 살았지만, 다행히도 귀족으로 환생하게 되면서 참 좋은 삶을 누렸지만, 몇 년
가지 못하고 집이 부도가 나면서 몰락 귀족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여주에게도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자수성가하게 되었고, 남주도 만나게 된다.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ㅎㅎ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고,
나름의 이유들이 있었지만, 급전개들도 있어서 당황한 부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유가 있긴 하지만,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급전개들이라 조금 아쉬운 느낌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 큰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꽤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주의 귀여운 모습으로 긍정적이고 당하고만 살지 않는 당돌한 성격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여주가 똑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주변 반응들이 과하게 오버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주를 똑똑하게 보이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드는 그런 인위적인 느낌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리지만 깔끔하고 부드럽게 전개되는 느낌이 너무 편하고 좋았고, 유치하거나
오글거리는 부분들도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환생이긴 하지만 자신이 어떤 소설 속에
등장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굉장히 이해가 갔습니다!! 저도 많은 작품을 읽었기에 환생
한다고 해도 최애 소설로 환생하는 게 아닌 이상은 기억 제대로 못하고 죽을지도..ㅎㅎ
오늘 작품은 정말 재미있는 요소들이 꽤 있었는데,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 이 정도는
괜찮을 것 같네요.. 로판 작품 최초로 사투리를 쓰는 귀족을 보실 수 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소설을 기억해 낸 뒤에 여주가 신을 사칭하는 장면들도 너무 재미있었고, 분명히 멀쩡한
사내였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이 아주 정반대여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약간 집착
기질이 있는 웃음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ㅋㅋㅋ)
최근에 읽었던 작품들 중에서는 기본적인 부분들이 굉장히 깔끔해서 너무 보기 좋았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4.5점까지는 충분히 갈만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날 " 아이젤 레나티아 "라는 있는지도 모를 귀족이 바이런 대공에게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달째 하게 되었고, 끈질긴 그녀의 요구에 그녀와 만나게 된 대공은 몬스터들의
공격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극비사항을 알고, 그에 대비한 1년 치 식량과 물자를 모두 공짜로
주겠다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고, 그렇게 그녀와 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치부라 여기던 어린 시절의 흑역사들을 언급하며 당황하게 된다.
고아였던 주인공은 입양을 가게 되었지만, 양부모들의 친 자식들이 생기면서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독립했지만, 꽤 힘든 삶을 살아가다 자신이 읽었던
소설 속 세계로 환생하게 되었다. 귀족으로 태어나 너무 행복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버렸고, 그렇게 몰락 귀족이 되어버린다. 이후 그녀는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수성가하기
시작했고, 소설을 기억해 내면서 본격적인 대비를 시작한다.
전체적인 그림체가 아주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모두 외모가 좋은
편이었고, 여주의 친구인 금발 친구도 너무 귀여웠고, 남주와 여주 모두 정말 귀여운 외모라
상당히 좋았습니다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과 상황에 따른 서사나 분위기 연출들도 아주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무난하게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체들이 뭔가 보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도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귀찮은 존재들이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답답하기보다는 불쌍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그냥 무덤덤하게 느껴졌고, 여주의 반응도
긍정적이고 당하고만 사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꽤 시원하게 마무리었습니다.
뭔가 약간의 집착 기질을 보이는 남주로 인한 사이다 전개들도 꽤 재미있었고, 전개
자체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진행되면서 전개가 답답한 부분들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여주와
다른 캐릭터들 간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디테일하게 표현되기도 했고, 힐링적인
요소들도 꽤 있었고, 자수성가를 하는 발판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분량들도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 느리게 진행되긴 했지만, 그래도 전혀 느리게 느껴지진 않는
깔끔한 전개였던 것 같습니다.
급전개가 있긴 했지만, 뭔가 다른 캐릭터들을 만나게 하는 특수한 장면이라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 했지만, 뭔가 다른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긴 하고,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진도가 느려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고, 급전 개도
있었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긴 했고, 전개 자체가 약간 부드럽고 깔끔하게 진행되면서
너무 보기 편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여주의 성격도 긍정적이고 당하고만 사는 성격들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여주가 똑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주변의 반응이 오버스럽지 않아서 좋았고, 여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를 멍청하게 설정하는 그런 인위적인 느낌도 없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미가 꽤 많은 작품이었는데, 제 로판 인생 최초로
사투리를 쓰는 귀족 영애라니 ㅋㅋㅋ 너무 귀여웠습니다.
게다가 소설의 정보로 신의 사자를 사칭하기까지 하고 개인적으로는 개그 코드들도 너무
잘 맞았고, 약간의 집착 기질을 보이던 남주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재미가
많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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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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