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로판

[4.1점] 용의 아이를 가진 여주 로판 웹툰 추천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 로판웹툰추천

by KayJay 2024. 1. 17.
728x90
반응형

 

https://ridibooks.com/books/5459000017?from=viewer&series_id=5459000001&parent_category=1600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작품소개: 적국에 끌려온 패망국의 황녀, 추락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아르간의 보물.그러나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엘리제는 그 운명을 피해

ridibooks.com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 리디북스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1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700년 전, 광룡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고, 광룡의 제자들이었던 5명의 마법사들은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스승인 광룡을 배신하기로 결심했고, 그들은 힘을 합쳐 광룡을 막아내고 그들은

마법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 아르간 "이라는 제국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용을 막아냈다는

위명이 무색하게도, 북쪽에서 쳐들어온 야만 왕국에 의해 몰락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르간의 황제는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평생을 지병으로 고생했던 누님이

자신이 죽고 난 이후에 어떤 결말을 맞을지는 뻔했기에, 누님이라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려

했다. " 엘리자베타 아세이카 " 그녀는 아르간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그 누구보다 동생이자 황제인 안드레이를 아끼는 사람이었기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황녀로서 남동생과 최후를 함께 맞이하려 했다.

 

하지만, 안드레이는 누나라도 살아야 한다며, 자신이 새겨둔 마법이 있으니 무사할 거라며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무덤이라도 만들어 주러 오라며 여주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켜

버린다. 하지만, 랜덤으로 이동된 장소였는데 하필이면 적국의 동맹 진영이었고, 순간 이동이

발동되자마자 눈앞에 적국의 사람에게 들켜버린다.

 

적국의 병사는 여주를 발견하고는 곧장 잡으려 했지만, 여주에게 새겨진 마법이 발동하면서

순식간에 그 병사를 죽여버렸고, 당황한 여주는 잠시 멘탈이 흔들렸지만, 동생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 보기로 하고는 근처에 아무도 없을 것 같은 막사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그곳은 자신의 나라를 침략한 북쪽 황제의 이복동생이자 용의 혼혈이라

불리는 " 레제트 키르스탄 "이 있었다.

 

여주는 그를 보자마자 이제 끝이 났다는 생각으로 그를 경계했지만, 이상하게도 적국의

황녀에게 예의를 차리며 여주의 상태를 도와주려는 그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경계심이

풀려버렸고, 왠지 그라면 자신의 상황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여주에게

묻은 피를 닦아내고는 바깥의 병사에게 " 황녀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중히 모셔라 "

라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가는 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여주는 자신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해야 살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바깥의 병사가 남주인 레제트가

용과의 혼혈이기에 그의 아이를 낳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존재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순간적으로 여주는 그의 아이를 임신한다면, 황제라도 절대 죽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주는 돌아온 대공에게 아르간의 시조는 용의 후예였고, 자신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이니 남주의 아이를 낳아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이용해달라 부탁했고, 남주는

명예롭게 죽는 것이 낫지 않겠냐며 여주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후 여주는 미친 시도였지만,

일부러 다른 병사들에게 대공과 단둘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황제에게

남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하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728x90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평점 4.9점을 기록하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엄청 좋은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는 진짜 예쁘긴 한데 뭔가 생김새가 병약한 여주라는

설정보다는 조금 더 활발한 모습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주의 외모는 엄청

잘생긴 편이었고, 앞머리를 올린 모습과 내린 모습이 굉장히 다른 매력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특히

용을 잘 그리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엄청 잘 그리셔서 놀랐고, 배경과 풍경도 아주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솔직히 여주는 아직까지는 슬픈 표정이나 우는 표정이 대부분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남주의 표정은 절제, 분노, 안타까움 등의 다양한 표정들을 꽤 열심히

잘 표현해 주신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살기 위해 열심히

발버둥 치는 여주의 상황과, 그런 여주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절제하려는 남주도 정말

잘 표현해 주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투 장면들이 화려하진 않았음에도

생동감도 나쁘지 않았고, 타격감도 괜찮아서 아주 좋았고, 액션 쪽으로도 노력하신 느낌이라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여주에게 부여된 설정들이 굉장히 불리하고 어려운 상황이라서 솔직히 고구마 전개들이 꽤

많을 거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냉정해 보이던 남주가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잘 대처해 주기도 하고

여주도 똑똑하게 상황을 잘 대처하면서 고구마 전개가 적어서 좋았습니다.

 

비록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아직까지 많지는 않았지만, 남주가 여주를 괴롭히려는 야만족의

왕자를 그냥 강하게 혼내주고 끝낼 줄 알았는데 시원하게 죽여버리는 전개가 나오면서 앞으로

더욱 큰 사이다 전개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서사들과, 그런 여주를 바라보며 절제하려 하지만, 계속해서 선을 넘는

여주에게 마음이 가는 남주의 서사를 정말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 주셔서 몰입도가 매우 높은

전개였지만, 진도는 약간 느린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불필요한 장면이 많다기보다는 감정선의 연출을 계속해서 긴장감 있게 극대화하는 전개들을

많이 보여주시다 보니 진도가 조금 느린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주와의 관계 개선이 메인

스토리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는 로맨스의 진도가 빠른 느낌이라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마법사들이 세운 아르간이라는 제국이 북쪽에서 온 야만 제국의

사람들에 의해 멸망당하기 시작했고, 황제이자 마법사였던 안드레이는 자신의 누나이자

여주를 여러 가지 마법을 걸어 밖으로 탈출시켰지만, 하필이면 공간 이동된 장소가 적국의

동맹 진영이었고, 그곳에서 병사를 죽이고 탈출하려 하지만, 남주에게 걸려 꼼짝없이 죽게 될

예정이었지만, 남주를 이용하여 살아남으려 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아직까지는 18화밖에 나오지 않았고, 로맨스 외의 메인 스토리에 대한 내용들은 떡밥들도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적은 편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은 대부분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둘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을 너무 잘하셔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자신을 살려낸 동생과

제국을 지키기 위해 죽어간 백성들을 위해서 어떤 짓을 해서라도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는

여주와 그런 여주를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남주에 대해 대사도 그렇고 과하지 않게

잘 표현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여주가 살던 마법사들의 나라라는 세계관의 설정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어떤 이유로

강력했던 마법사들이 전투에 패한 것인지, 북쪽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어떤 이유로 전쟁을

시작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들은 나중에 이야기하려는 건지는 몰라도 전혀

나와있지가 않아서 배경적인 설명이 있었다면 훨씬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남주가 생각보다 빠르게 여주에게 빠져가는 것도 좋았고, 프롤로그의 내용이 나온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은데, 여주의 오빠가 살아있다는 떡밥도 후반에

재미있게 나올 수 있는 요소이고, 여주가 아팠던 이유에 대한 내용도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후반부를 기대해 볼 만한 요소들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을 엄청 좋아하는 저로서는 용의 혼혈이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육체를 일부분?

이더라도 용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나중에는 날개도 쓰면서 여주와

함께 현재 자신을 억압하고 있는 황제에 대항하는? 그런 내용이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로맨스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나온 전개인 만큼 로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판타지에 관한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솔직히 그리 특별한 반전 요소나, 특별한 전개가 있진 않았지만, 긴장감 있는

전개들과 후반부에 대한 포텐셜이 꽤 높고, 감정선의 연출이 좋은 작품으로 로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보기에는 충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18화까지 밖에 안 나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한 10화 정도는 더 기다렸다 보면 훨씬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