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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빙의물

[4.4점] 미친 작화의 로판 웹툰 추천 " 차라리 내가 왕이 되는 게 나을 것 같다 "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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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2968817

 

차라리 내가 왕이 되는 게 나을 것 같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게임을 우연히 손에 넣었다.내 원픽인 세드릭 루트를 즐기다가 마지막 선택지를 누른 순간,[감히 선왕의 핏줄이라 사칭한, 왕비 아스타로테를 사형에 처하노라!]“별 거지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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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차라리 내가 왕이 되는 게 나을 것 같다 " 카카오 페이지

게임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그대에게 왕관을 "이라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예전부터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주인공은 결국 CD를 구해 직접 해봤는데, 그래픽이 뛰어난 것을 빼고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다. 홀로 남은 왕족인 여주 " 아스타로테 "가 이제까지 밝혀진 5명의 남주 후보들을

왕으로 만들어내는 킹메이커 역할을 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직접 게임을 하며 자신의 최애 캐릭터인 세드릭을 왕으로 만들어 모든

권력을 줬더니, 자신을 선왕의 핏줄을 사칭했다며 처형시켜버리는 말도 안 되는 엔딩을 보게

되었고, 화가 난 주인공은 엔딩이 무슨 이따위냐며 자신이 직접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훨씬 잘 만들 수 있겠다며 소리쳤고, 그 순간 주인공은 자신이 욕하던 그 게임 속의

주인공 " 아스타로테 "로 빙의하게 된다.

 

심지어는 빙의를 한순간이 목이 잘리던 순간이었고, 빙의를 시작하자마자 목이 잘리는

고통을 느낀 채로 게임이 시작된다. 다행히 목이 잘려도 게임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런 설정이 발동되고 있는 것인지, 어린 시절의 아스타로테로 돌아와 있었다. 그렇게 여주는

직접 아스타로테가 되어 아직까지 확인해 보지 못했던 남주들을 왕으로 올려 이 게임에서

탈출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미친 설정들 때문인지 다른 4명의 남주들을 힘겹게 왕으로 만들었음에도 항상 엔딩은

자신의 목이 단두대에 잘려 죽는 처형 엔딩이었고, 4번의 회귀 끝에 여주는 5번째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엔딩을 볼 수 있는 건지 너무 답답해하던 여주는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다며, 이럴 바에는 자신이 직접 왕이 되어버려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순간, 시스템

문구에 새로운 루트가 해금되었다며 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현재는 로드리고 국왕과 그의 아내인 로제타 왕비,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계승 서열 1위인

빌헬름, 그리고 계승 서열 2위이자 둘째 자식인 왕녀 플로리아가 있었고, 그 밑으로 현 국왕

로드리고의 남동생인 " 할슈타인 " 대공의 딸이자 계승 서열 3위 " 아스타로테 "가 있었다.

 

할슈타인은 젊은 시절 혼인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던 시절 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렇게 그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여주인 아스타로테를

낳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가 죽게 되었고, 혼자서 아스타로테를 돌봐야

했던 할슈타인에게 국왕은 재혼을 하라고 했지만, 할슈타인은 왕위 계승 서열도 반납하고

오로지 혼자 살면서 아이를 키우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여, 할슈타인은 형인 로드리고에게는 전혀 무해한 사람이 되었고, 할슈타인의 딸인 공녀는

왕실에서도 매우 사랑받는 존재였다. 특히 로드리고 국왕은 자신의 조카를 아주 좋아했고,

왕비는 약간 깐깐하긴 했지만, 그녀도 아스타로테를 좋아했다. 심지어 그녀의 딸인 플로리아

왕녀도 아스타로테를 어린 여동생으로 여겨 굉장히 좋아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왕실에 있는 사람들이 한 명씩 죽어가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스타로테가

되어버린 여주는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사랑해 주던 사람들을 구해내고, 자신이 직접 왕이 되어

게임을 클리어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얻어내기 시작했고, 자신을 도와줄 남편 후보를 찾다 프러포즈를 했는데..

프러포즈를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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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4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나온 신작으로 33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 빙의물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진짜 작화가

정말 수준급 실력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개성이 많이 강하신 편이라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이 다들 엄청나게 예쁘고 잘생긴 편이었습니다.

얼굴에 대한 디테일도 좋은 편이셨고, 여주의 외모도 너무나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지만..

입술이 너무 강조되는 느낌이라 살짝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여주의 경우에는 입술이 조금 부각돼도 예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지만, 남주의 입술이 여주 보다 더 강조되고 부각되는 부분들이

보여서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약간 부담되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에 대한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옷도 진짜 예쁘고 자연스러운 편이었고, 햇살이나, 달빛이 내리는 표현들도 너무 예뻤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들도 꽤 좋으신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특히 초반에 따뜻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황실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들이 굉장히 깔끔하고, 일러스트 그림체가 지속되면서 작붕도 없어서 너무

좋았고, 색감을 굉장히 다채롭게 사용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도 생각보다

좋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어색한 부분들이 계속 보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하시고

노력하신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이 작화로 외모도 신경 쓰시면서 액션신도 신경 쓰실 줄은

몰랐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저는 정말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그림체이지만, 호불호가 약간은 갈릴 수

있는 그림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여주가 왕이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여주의 주변 인물들이 전부 다 여주에게 호의적이고,

다들 여주에게 잘해주다 보니까 답답한 순간들 없이 전개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악역이

특정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뭔가 행동하지 않고 있어서 고구마 전개가 없이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주가 회귀하면서 얻은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정보들도 있고, 퀘스트를 통해 얻는

소정의 보상들도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자연스럽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딱히 사건이라고 할만한 장면들이 없어서 크나큰 사이다 전개를 기대하기도 조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답답한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ㅎㅎ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왕이 되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올리는 퀘스트도 하고, 자신을 도와줄 캐릭터들도

포섭하면서 일상적인 내용들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진도가 조금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었습니다. 왕이 되기 위한 여정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는 하지만 빠른 편은 아니었습니다.

 

시간대의 스킵이 있긴 했지만, 아직은 1년 밖에 스킵 되지 않아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을 더 넣어서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시려는 것 같은데, 메인 스토리는 약간 뒤처지는

느낌이 살짝 있긴 했지만, 여주가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도 꽤 볼만했고,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에 대한 진도가 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라 로맨스의 분량이 많아진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로판 속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던 주인공이 말도 안 되는

엔딩에 큰소리치게 되었더니, 갑자기 게임 속 여주로 빙의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4번이나 회귀하게 되었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왕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왕이 되는 루트가 생겨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솔직히 내용 자체는 엄청 흥미로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유치한

부분들도 있었고, 악역이 아직까지는 악역으로서의 임팩트도 없어서 뭔가 너무 무난하게만

흘러가는 내용들이라서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주가 4번이나 목이 잘렸음에도 너무

독기가 없다고 할까요? 노력은 하는데 막 반드시 살아야겠다는 그런 분위기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서 약간 공감대 형성이 아쉬웠습니다.

 

빙의자이자, 회귀자라는 설정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계속해서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행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시스템에 잡혀사는? 그런 느낌으로 진행되다 보니

약간은 회귀자라는 의미가 약해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다른 캐릭터들에게 호감작도 하는 소소한 재미들이 있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은 아직까진 내용이 많이 풀리지 않아서 유추하기 쉽지 않지만,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대사 같은 것들을 보면 나름대로 잘 짜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역시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드문드문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녀복을 입고 회의하는 곳에

잠입을 하질 않나, 어린 여주가 검으로 나무를 베서 곰을 쓰러뜨리고, 남주는 그걸 보고만 있고..

솔직히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작품이다 보니 어느 정도는 웃으면서 개그 요소로

넘어갈만한 부분들이 많았고, 여주에게 호의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답답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서 편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메인 스토리가 길게 설정되어 있는지

여주랑 남주의 로맨스적인 진도는 또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라 둘 사이의 연애를 보는 것이

꽤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아직까지 선공개 20화밖에 나오지 않았기도 하고, 내용이 많이 풀리진 않았지만, 특별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잔잔한 성장형 로판이었습니다. 솔직히 작화가 좋지 않았다면 진짜

킬링타임 밖에는 안될만한 무난한 내용이었지만, 미친 작화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잔잔한

전개가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꽤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ㅎㅎ

 

후반부에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나, 뭔가를 눈치채고 있는 듯한 남주의 반전 요소들이

더해지면서 더욱 재미있게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리며, 특히 작화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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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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