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이번 생은 제대로 키워 드리겠습니다, 폐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마법의 술식을 만드는데 재능이 있던 주인공 " 엘리사 "는 에티엔 제국에 셋 있는 마탑 중
하나의 마탑주이자 7클래스 마법사 윌리엄에게 눈에 띄어 그는 엘리사에게 마법을 가르쳐
주고 엘리사는 마법 술식을 주는 그런 관계였다. 그러던 19살의 봄, 스승님에 의해 억지로 어떤
무도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엘리사는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아테인 제국의 황제인 카이든 이라는 사람이었고, 그는 엘리사에게 뛰어난 마법사라는
소문을 들었다며 웃으면서 춤을 신청했고, 엘리사는 그와 춤을 추며 눈을 마주 보면서 마나와
마법보다 중요한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카이든은 엘리사를 2 황비로 들이게
되었고, 22살의 여름에 카이든의 아이를 낳게 되고, 마력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카이든은 그녀와 자신의 아이를 보러 오지도 않았고, 이름 또한 지어주지 않았다.
그제서야 엘리사는 카이든이 원했던 것은 아주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대마법사
엘리사가 필요했던 것이고,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지금의 자신은 버려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엘리사는 자신의 아이인 레온을 보고 너무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그렇게 조용히 시간이 흐르나 싶었지만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황제의 아이였던 레온에게
견제가 많이 들어오게 되었고, 암살 시도 또한 번번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게 레온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아주 약했던 아이를 몰아세우게 되었고, 아이가 강해져서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하게 키워야 했다. 하여 엘리사는 제대로 된 어머니의 정을 주지 못했지만, 아이는 건강히
자라고 있었다.
그렇게 또다시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황태자 아센시오와 2황자 스톤햄의 황위 다툼이 본격적
으로 시작되었고, 엘리사는 조용히 지내며 그들 사이에서 자신의 힘을 키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의 황위 다툼에서 황태자인 아센시오가 졌고, 결국 죽게 된다. 일찍이 어미를 잃고 외로웠던
아센시오에게 유일하게 엘리사만이 힘이 되어 주었지만,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저
방관했기 때문에 아센시오는 홀로 외롭게 죽어버렸다.
그런 아센시오의 죽음을 보며 엘리사의 아들인 레온은 어머니에게 살릴 수 있었으면서 살리지
않았다며 그녀를 원망했고, 그들의 사이는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황태자들의 황위
싸움으로 황실이 약해졌을 때 엘리사는 마법을 잃었었지만 노력 끝에 불의 정령왕 이그니스와의
계약에 성공했고, 그 힘으로 아주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아들인
레온이 황제로 즉위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아들이 황제가 된 순간을 맞이하려 하던 순간 레온은 어머니에게 드디어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먼저 말을 걸기 시작한다. 그리고 레온은 어머니인 엘리사의 눈앞에서
독이든 술을 마시고 피를 토하게 된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놀란 엘리사였지만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치는 레온이었기에 다가갈 수 없었고, 레온은 모두가 죽고 난 뒤 황위에 올라 무엇을
하겠냐며 자신을 사랑하긴 했냐고 물으면서 행복한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8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는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준수한 편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아주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주 가끔이지만 대충 그린 듯한 그림체도 있어서 작붕이 많진 않지만 아주 조금 있긴 합니다.
그 외에 보석이나 드레스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령도
귀엽게 잘 그리셨고, 액션신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아주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은 작품입니다. 여주가
이미 자신의 아이를 황제로 만들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물이라서 기세가 굉장히 강하고
물러섬이 없어서 아주 멋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아주 똑똑하고 치밀하게 자신의 아이를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는데 오글거리는 장면 없이 깔끔하게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살짝 느린 편입니다.
이번 생에서는 주인공이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기 위해 뒤에서 정치적이거나 스승님을 이용해
안전하게 지키려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전개됩니다. 하지만
그런 분량들이 많은데도 그리 답답하지 않아서 느리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아직까지 로맨스적인 요소들에 대한 진도가 거의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를 키웠고,
그런 아이가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하면서 과거로 돌아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내용인데
여주가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판타지적인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아주 잘 짜여있어서 너무 좋았고, 연출도
아주 좋으신 편이라서 몰입하여 잘 봤던 것 같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은 각 잡고 그리신 장면과
아닌 장면들이 좀 차이가 나긴 했지만, 그래도 몰입도가 높은 편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네요.
또한 36화까지 밖에 안 나와서 그런지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너무 없는 편이라서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러분도 시원하고 귀여운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준수한 편이고, 여주의 외모는 조금 평범하지만, 아이들의 외모가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가끔이지만 각 잡고 그리신 작화와 아닌 작화가 조금 차이나 나서
작붕이 거슬리진 않지만 있긴 있습니다.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으신 편이었고,
액션신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꽤 볼만했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은 작품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여주가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인물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기세가 강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면서 지키기 위해 이전에는 못했던 스승님을 이용하고, 다른
세력들을 키우면서 멋진 모습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아직까지 크게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은 거의 없는 편이라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조금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승님을 이용하거나 세력을 키우면서 나오는 분량들이 꽤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자라지 않는 것을 보아 여주의 세력이 빠르게 커지긴 하지만 전체적인 진도는 크게
나아가진 않은 것을 보면 진도는 조금 느린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애매하네요 ㅎㅎ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어 속도가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을 주지 않고 강하게만 키우려다 아이가
상처받게 되었고,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한 모습을 보고 이번에는 사랑하며 키우는 여주의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성격도 마음에 들었고, 판타지적인 설정이나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출도 좋으신 편이라 몰입하여 봤지만 로맨스
요소들이 아주 없는 편이라 조금 아쉬웠네요 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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