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등장인물 및 초월자
달리아 페스테로즈 - 여주인공이자 원작에는 나오지 없었던 히칸 페스테로즈의 여동생
히칸 페스테로즈 - 여주인공의 오빠이자 제국의 기사단장 - 능력 미확인.
알렉산드로 던컨 미켈리오 2세 - 프레드리크 제국의 젊은 현 황제 - 능력 - 신체 접촉을 통해
대상의 감정을 읽는 것. 자신에게 품은 호의나 악의도 읽어낼 수 있다.
세드릭 바르셀로나 미켈리오 - 제국의 1황자 말썽꾸러기 - 능력 미확인.
블루포트 현 공작 - 프레드리크 4대 공작 - 능력 - 모든 것을 차단하는 거대한 방호벽을
만드는 힘.
르웨인 블루포트 - 블루포트 현 공작의 첫째 아들 - 능력 미확인.
아드리샤 베니테르 - 원래 미연시 게임 속의 여주인공이자 황제의 심복 - 능력 미확인.
멜던 아르투스 - 프레드리크 4대공작가인 아루트스가의 당주 - 능력 미확인.
아세라스 - 황제의 시종 - 능력 - 마력 개화를 통해 마력과 반대되는 속성인 막대한 신성력
을 얻었고, 그 힘으로 죽기 직전의 사람을 살려낼 수 있을 정도의 신성력.
줄거리
현재 황제가 통치하는 프레드리크 제국은 먼 옛날 위대한 용이 축복을 내려 황가와 4대
공작가의 세대에 한 명씩 마력을 가진 특별한 이들이 태어나는데 그렇게 마력을 지닌 채
태어난 아이들을 " 초월자 "라고 불렀다. 그들의 지능과 신체능력은 일반인들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났고, 그들은 누구보다 강력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저주이자 약점이 있었는데 바로 마력 개화를 통해 마력을 쓸수록 영혼이
타락하게 되었고, 타락은 곧 그들의 폭주를 일으키게 된다. 하여 초월자가 폭주하게 된다면
그들을 막을 방법은 유일하게 다른 초월자가 그들을 죽여주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여주인공 " 달리아 페스테로즈 " 그녀는 13살의 어린 소녀로서 페스테로즈 공작가에서 유유히
지내다 어느 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달리아는 자신이 있는
세상이 전생에 자신이 플레이했던 여성향 게임 우로보로스의 미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잘생긴 캐릭터들이 매우 많았지만 어떤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꿈도 희망도 없는 19금 피폐물
게임이었다.
또한 자신의 존재인 달리아 페스테로즈는 원작에서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였고, 자신의
오빠인 히칸 페스테로즈는 그 많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광기 어린 캐릭터였다. 원래 게임
속의 히칸은 어떤 루트로 가든 간에 결국에는 마지막에 마력이 폭주해버리고 페스테로즈
공작가는 결국 황제에 의해 멸문하는 시나리오였다.
원래 게임에서는 초월자들이 원래의 여자 주인공인 " 아드리샤 베니테르 "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며 계속되는 전쟁으로 힘을 써가던 남자 주인공들이 점점 힘을 잃고 타락해
가는 너무나도 슬픈 게임이었다. 하지만 원래는 없는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은 달리아
였지만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렇지만 현재 16살의 히칸이 18살에 폭주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달리아는 오빠를 타락하지 않게 도와주기로 한다.
달리아는 외모가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애교로 한번 들이대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갈구하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게되었는데.. 밥을 다 먹기도 전에
갑자기 히칸이 찾아오게 되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정신없이
아주 무심하고 차가우며 훗날 최종 보스가 될 오빠 히칸과의 삶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8만 명이 보고 있는 아주 눈이 즐거운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엄청나게 좋은 편이며 다들 잘생기고 예쁘지만 여주인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계속해서 나오는 귀염 뽀짝한 그림들도 너무 좋았고, 색감이 아주 밝고 화려한 편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섬세하신 편이었고, 밝은 분위기의 연출과
감성적인 장면들을 잘 표현하셔서 조금 더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초반에 여주의 오빠가 조금 철벽 치면서 여주가 안쓰러웠던 것이나 후반부에 고구마 캐릭터가
하나 나오는데 그 친구 말고는 생각나는 고구마 전개가 없을 정도로 아주 적은 편입니다. 대부분은
힐링 요소들이 많고, 시원시원하게 넘어가서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리거나 평범한 편입니다.
여주인 달리아가 오빠에게서 호감을 얻으면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감정선의 분량들이 소모
되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감이 있었지만 그때도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스킵 되는 시간도 있고, 진도가 조금씩 나아가는 걸 보면 이전보다는 속도가 붙는
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게임이라는 세계관이나
초월자라는 개념을 통해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강하게 드러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 여주가 어리기도 하고 다른 초월자들이 자리 잡기 전이라서 큰 틀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떡밥도 많진 않지만 꽤 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의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제목을 보고 아주 광기 어린 집착을 많이 기대했지만 나중에라도 크나큰 집착들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ㅎㅎ 여러분도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아주 뛰어난 편이며, 다들 잘생기고 예쁘지만, 여주가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색감이 밝고 화려한 편이라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았습니다.
또한 감성적인 장면들의 연출이 아주 좋으신 편이라서 뭉클하게 잘 봤습니다 ㅎㅎ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제목만 보고 집착의 수준이 심한듯하여 꽤 많은 고구마 전개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초반에 오빠의 철벽과
후반부의 집착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짜증 났던 부분들도 거의 없고 대부분의 시원하게 넘어
가는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리거나 평범한 편입니다. 초중반에는
여주와 오빠 간의 감정선이라던가 다른 캐릭터들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많아서 조금
느린 전개 속도였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시간대도 스킵 되고 느려졌던 전개 속도를 복구하는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는 조금 빨라질 것도 같네요.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의 소재는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월자라는 개념을
통해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이 드러나있어서 좋았습니다. 판타지가 주된 장르가 많이 없었
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아세라스나 다른 캐릭터들과의 접점을 통해 아주 많은 판타지 전투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ㅎㅎ 또한 여러 가지 능력들이나 많은 캐릭터들로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연출도 좋으신 편이었고, 디테일한 설정도 탄탄해서 좋았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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