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능력 있는 시녀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모리나 드 브란데 라 클로얀 " 그녀는 현재 시녀로 살아가고 있다. 어릴 적 어머니의
밑에서 둘이 가난했지만 나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지병으로
인해 돌아가시게 된다. 그리고 클로얀 왕국의 국왕이 찾아오게 되고, 반쪽짜리 출신의 왕녀로
궁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천한 핏줄을 이어받았고, 뭐 하나 특별하게 잘하는
것이 없었던 모리나는 그곳에서 온갖 멸시를 받고 살아오게 된다.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던 와중 클로얀 왕국이 제국에 의해 멸망당하게 된다. 그리고
제국은 클로얀 왕국의 모든 핏줄을 이은 자들을 없애게 된다. 모리나 왕녀는 궁에 들어오고 나서
자신도 부족했지만 자신의 내탕금을 빈민들에게 전달하거나 병자를 위해 약을 지어주는 등
온갖 선한 일을 해왔기 때문에 " 클로얀의 얼굴 없는 성녀 "라고 불리었다. 그런 그녀도 살아남기
위해 시녀로 위장하게 되었고, 전쟁 포로로서 제국의 시녀로 들어오게 된다.
허드렛일이나 하는 하급 시녀였지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고, 그녀의 장점인 아주 씩씩함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그녀는 시녀의 일들도 잘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늘 혼나는 일들이 대다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리나 왕녀를
병에 걸린 죄수를 간병하는 일에 배치하게 되었고, 모리나는 그렇게 감옥에 갇힌 죄수를 만나게
된다. 처음 그를 보자마자 모리나는 자신의 어머니가 병들어 돌아가셨던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고, 그렇게 죄수에게 잘 대해주게 된다.
그러자 그 죄수가 마리(모리나 왕녀)에게 소원이 있는지 물어보게 된다. 그 말을 들은 마리는
혹시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시녀 일을 잘하고 싶고,
미술도, 음악도, 공예도, 요리도, 활 등등 여러 가지 잘하고 싶은 일을 수없이 얘기하게 된다.
그냥 소원이니까.. 바라고 싶은 일이 너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빌어보게 된다. 마리는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하게 되고, 그 죄수는 어떻게
알았는지 마리에게 진짜 이름을 물어보게 된다.
당황한 마리였지만,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싶다던 죄수에게서 진심을 보았고, 자신의 진명을
알려주게 된다. 그리고 죄수는 간절하게 마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드리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죽게 된다. 이후 마리는 다시 궁으로 배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꿈을 꾸게 되었는데 엄청 유능한 시녀가 나오는 꿈이었다. 꿈에 나온 시녀는 모든 일에 대해
완벽하게 처리했으며 마리는 자신도 그녀처럼 일을 잘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청소하러 갔을 때 전과는 다른 상황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늘 하던
청소였을 테지만 전과는 다르게 더러운 부분들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을
청소하기 시작했더니 전과는 다르게 놀라운 속도로 깔끔하게 청소되었다. 놀란 시녀장은
그녀에게 주방 뒷정리를 도우라고 지시했고, 마리는 설거지 및 모든 일들을 아주 매끄럽고
빠르게 청소하게 된다. 그러고는 처음으로 칭찬을 받게 되면서 마리의 새로운 삶이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4만 명이 보고 있는 꽤 인기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그림체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며, 그림의 선들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며 디테일 또한 좋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 부분입니다. 다른 인물들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천재 정도가 아니라 정말 성녀라고 불릴 정도로 능력이 말도 안 되게 사기입니다.
고구마 전개는 많이 없습니다만, 여주인공의 정체가 들키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시원한 전개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멋지게 전개가 진행됩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전체적으로 조금 느린 편입니다. 매번 꿈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지만, 거기에 따른 에피소드들이 발생하면서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다소 느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스토리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여주의 정체를 숨기면서 일어나는
뻔하다면 뻔할 수 있는 스토리이지만, 생각보다 디테일적인 요소들이 잘 짜여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남주와 서브 남주의 스토리도 재미있었네요. 복잡한 스토리는 아니고
악역들도 잘 설정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좋은 편이며, 캐릭터들의 외모 또한 좋은 편이다. 디테일
적인 요소들도 제법 신경 쓴 점이 보인다.
사이다 4.4점 - 초반에는 여주의 능력을 숨기면서 조금 고구마 전개가 살짝 있긴 하지만,
뒤로 가면서 마리의 능력을 인정받는 아주 시원한 전개가 펼쳐진다.
전개 속도 3.7점 - 생각보다 여러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이 꽤 느린
편입니다.
스토리 4.3점 - 무난한 스토리라인으로 편안하게 재밌게 볼만하다. 캐릭터들의 스토리들도
잘 짜여 있고, 감정 선의 연출이라던가 여러 가지 디테일적인 요소들도 제법 좋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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