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명랑자매백서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8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샤롯테 드 페롤 " 그녀는 페롤 백작가에서 태어났다. 백작 가문의 이름 아래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그녀였지만 그녀의 삶은 그러지 못했고, 너무 불행했다.
샤롯테의 아버지는 인간쓰레기였다. 여자라면 눈이 돌아 모두를 가져야만 행복했던 여자에
미친 인간이었고, 페롤 백작은 그런 그를 너무나도 수치스러워했기에 그의 문란한 사생활을
모르는 순진한 여식과 결혼을 시키게 된다. 하지만 역시나 결혼을 해도 그의 문란한 생활은
끝나지 않았고, 부인과의 다툼이 계속해서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마음 아파하는 부인에게
자신에게 집착이 심한 정신병이 있다며 부인을 정신병자로 매도했고, 부인은 마음의 병이
생기게 된다.
그런 부인에게서 아이가 생기게 되는데 바로 주인공 샤롯테였다. 아버지란 인간은 샤롯테를
그저 결혼으로 비싸게 팔아넘길 생각 이외에는 신경 쓰지도 않았고, 어머니란 인간은 자신의
상처와 분노를 아이에게 풀었다. 그 결과 샤롯테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엄청난 학대를
받아오며 온몸에 차마 보기 힘든 흉터들이 수십 개가 생기게 된다. 그런 샤롯테를 할아버지인
페롤 백작은 그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관만 했다.
그렇게 샤롯테의 불쌍한 삶은 이어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인 페롤백작이 죽게 되었고,
그의 유언장이 공개된다. 당연히 여색에 미친 아버지란 인간과 정신 나간 어머니도 참석했고,
다른 가신들도 있었다. 그런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집사는 유언장을 읽기 시작했다. 페롤 백작은
자신의 백작 권리를 샤롯테에게 넘겨주었고, 샤롯테의 어머니에게는 조금의 돈과 함께 원래
가문으로 돌아가라는 유언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자 샤롯테의 아버지에게는 아무것도 없었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손녀에게 증여한다고만 적혀있었다. 그 말은 돌려 말한 것으로 샤롯테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백작이 된 샤롯테는 곧바로 아버지에게 뺨을 날리면서 자신은
백작이고 당신은 평민이라며 수치심을 안겨 준다. 그리고 쫓겨난 아버지는 빚을 갚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고, 그 순간 인간쓰레기는 상당히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낸다.
페롤 백작은 자신의 아들이 여색이 너무 심해 사생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미 미리
그 아이들에게서 재산 포기 각서를 받아 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인간쓰레기 아버지는 젊은
시절 아버지 몰래 용병단에 버렸던 자신의 딸이 한 명 더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면서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고, 곧바로 자신의 다른 자식에게 간다.
평균을 웃도는 엄청난 키에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가진 " 질풍의 카라 " 그녀는 S 급 용병으로서
지내고 있었다. 어릴 적 용병단에 버려진 그녀는 자신을 놀리고 괴롭히는 무리들에게서 살아
남기 위해 독해져야 했고, 결국 그들을 힘으로 찍어 누르는데 성공한다. 용병들 사이에서는
그녀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런 그녀를 찾아온 아버지는 그녀를 속여 재산을 가로채려
했지만 멍청하게 곧바로 들키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11만 명이 보고 있는 아주 잘 알려지지 않은 로판 웹툰입니다.
코미코에서도 연재 중인 작품으로 로판이 아니라 GL으로 알고 읽지 않으신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준수한 편이고 남주들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 색깔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색감도 화려하고
디테일적인 요소들도 좋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통쾌한 전개들이 조금 있긴 하지만, 고구마 전개가 꽤 있는 편입니다.
S급 용병의 여동생이라고 나오긴 하지만 딱히 그녀의 액션신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
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살짝 느린 편이긴 하지만 로맨스의
진도가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여동생의 러브라인도 여주의 러브라인도 꽤 빠르게 전개되면서
답답한 부분이 덜해서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마법사의 강함은 믿음에 비례한다는 요소를 넣어서 꽤
흥미로웠습니다. 엄청 특별한 스토리 라인은 아니지만 디테일한 설정들이 탄탄하게 짜여 있어
만족하며 봤습니다. 후반부에서도 질질 끄는 전개가 아니라 오해를 비롯하여 생긴 일들로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고, 액션신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캐릭터들의 외모도 준수한 편이며, 디테일한 요소들도 화려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그림체입니다.
사이다 3.9점 - 통쾌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전개가 조금 있긴 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고구마 전개가 꽤 등장하면서 답답한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빠르게 풀리면서 굉장히 좋았네요.
전개 속도 4.2점 - 생각보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은 평범하거나 아주 살짝 느린 편이지만,
여주와 여주 동생의 러브라인의 진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 4.2점 - 엄청 특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적당히 반전도 있고, 진행도 나름 매끄럽게
흘러가면서 재밌었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이 몇 번 나오긴 했지만, 보는데 지장 있을
정도도 아니었고, 오해도 빨리 풀리면서 부담 없이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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