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원 페어 레이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아델 "은 여느 때와 같이 도박장에서 한판 거하게 쓸어 담게 된다. 그녀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었다. 결국 그녀는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주던 페넬라 아줌마처럼 도박장을 다니며 삶을 살아간다. 돈을 환전한 후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어떤 금발의 남자아이와 부딪히게 되었고, 그 아이는 아델에게
도와달라며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던 찰나에 아이의 뒤에서 수상한 여성이 등장하게 되었고, 뭔지 모를
무언가를 등 뒤에 숨기고 있었다. 누가 봐도 이상한 여성의 말에 아델은 아이를 넘겨줄 수
없다고 했고, 돌을 던짐과 동시에 도망가려고 했다. 하지만 뒤에도 그 여성의 패거리가 같이
있었고, 결국 잡히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아델은 아이를 끌어안고
자신이 맞으려고 한다.
그 순간 엄청난 빛이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왔고, 어떻게 된 일인지 깨어났을 때는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다행히 아델은 그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정신을 차리게 된 아이는
변장 마도구를 뺀 아델의 진짜 모습을 봤고,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으나 아델에게 이야기를
듣고 안심한다. 그리고 아델은 그 아이가 예전의 자신을 떠오르게 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같이 지내자고 했고, 결국 아이와 함께 살기로 한다.
아델은 어린 시절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기 때문에 도둑질을 하며 하루하루 겨우 숨을 붙인 채
살아가는 고아였다. 그러다 어느 날 너무 배가 고파 도둑질을 했고, 그 구역을 지배하던 폭력배
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순간 페넬라 아줌마가 등장해서 아이를 살려주게 되고,
그렇게 페넬라와 함께 살게 된다. 페넬라는 아델을 재워두고 계속해서 도박장에 나가는
중독자였고, 아델은 혼자 있기 너무 외로웠기 때문에 같이 가자고 한다.
그렇게 도박장에 따라가게 된 아델은 우연히 구경을 하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바로 페넬라에게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야기해줬고, 결국 그날로
페날라와 아델은 그 능력을 가지고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런 삶을 꿈꾸며 아델 또한 금발의 소년 " 에드 "를 도박장에 같이 데리고 가게 되었고,
역시나 능력과 출중한 실력으로 돈을 크게 따게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고, 빠르게 자리를 뜨게 된다. 그렇게 환전을 하고 돌아가려던 순간 아주 수상한
남자가 환전소에서 진상을 부리는 것을 보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그 사람에게 휘말려 반지를
구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
모든 돈을 날려버렸지만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게 되는 것이 더 안 좋았기에 만족하며 돌아오던
순간!! 갑자기 반지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옆에 있던 아델과 눈앞에 있던 자신의
집이 사라지게 된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신문을 확인한 아델은
자신이 있는 지금이 10년 후인 것을 깨닫게 된다. 다행히?도 반지를 판매한 사람의 명함을 아직
들고 있었기 때문에 마탑에 그를 찾아가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5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일요일 연재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그림체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특히 남주들의 외모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여주는 마도구로 변신하고 다니지만 변신한 모습도 예쁘고, 본 모습 또한 예쁩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의 그림체들도 좋은 편입니다. 액션신은 조금 아쉽네요ㅎㅎ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화려한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의 능력과 성격으로 인해 통쾌한 전개가 나오기는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 고구마입니다.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거의 없고, 답답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전체적으로 조금 느린 편입니다. 도박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에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어 이야기의 진행이 다소 느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솔직히 스토리가 조금 아쉽습니다. 남주와 여주가 코앞에 있는데도
못 알아보는 연출과 서로가 자신들이 찾는 사람들이라는 떡밥은 던져놓고 의심은 1도 안 하는
아주 답답한 전개가 아쉬웠고, 권력싸움의 전개 방식 또한 일부러 어렵게 표현하려다가 조잡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초반부에는 도박도 하면서 흥미로운 전개였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것 같네요.
그림체 4.5점 -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준수한 편이며, 디테일한
부분들도 꽤 좋은 편입니다.
사이다 3.7점 -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꽤 많았습니다.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거의 없는
편이며, 여주와 남주의 능력에 의한 통쾌한 전개는 몇 번 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눈앞에 있는 서로를 알아채지 못한 채 진행되는 조금 느린 전개 속도에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4.0점 - 도박이라는 꽤 복잡한 룰들이 있는 요소를 통해 신박하고 재미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흥미가 다소 떨어지는 연출과 전개 방식. 서로에 대한 떡밥은 주고 의심은 1도 안 하는
너무 개연성 없는 전개.. 복잡하게 설명하는 듯한 느낌의 스토리 라인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