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오필리어가 공작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 코미코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시골 마을의 한 소작농에게서 태어난 여주인공의 어머니는 자신을 30살이나 많은 남자에게
팔려고 하는 상황을 알게 되고 도망 나오게 된다. 그리고 도망 속에서 만난 용병과 함께 항구
도시에서 정착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여주인공 " 오필리어 "를 낳게 되었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사는 듯했으나, 그들은 오필리어의 앞에서 매일같이 싸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옆 도시에 일을 하러 간 사이에 어머니는 오필리어를 데리고 또다시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어린 오필리어는 어머니가 자신을 두고 도망칠까 봐 어머니와의 관계가
걱정되었다. 그렇게 전 재산을 들고 도망쳐 나왔지만 점점 돈이 부족해져갔고, 아버지가 준
결혼반지를 팔게 되면서 아버지가 폭동을 진압하다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에게는 새로운 사람이 생겼고, 이번에야말로 정착하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새아버지가 패혈증으로 죽고 만다. 슬퍼하던 어머니의 곁에는 블랑시에 남작부인이 있었고,
그녀는 어머니와 아주 친하게 지내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는 남작부인의 남편인 남작에게
관심이 있었고, 얼마 뒤 남작부인이 죽게 되면서 오필리어의 어머니는 남작과 재혼하게 되어
새로운 남작부인이 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멀쩡하던 새아버지인 남작이 조금씩 앓기 시작하더니 오필리어가 19살이
되던 해에 말에서 낙마해 사고로 죽게 된다. 그리고 슬픔에 잠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랑시에 남작과 친하게 지내던 아르파드 공작이 찾아왔고, 어머니를 위로해 주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는 이번에는 아르파드 공작과 재혼하게 되면서 아르파드
공작부인이 된다.
그리고 어머니는 공작을 따라 공작성에 가게 되었고, 오필리어도 어머니를 따라 공작성에
가게 된다. 공작은 오필리어와 어머니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아주 살갑게 대해 주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작의 아들인 " 알렉산더 "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조용히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시간이 흐르고 이번에는 마차 사고로 어머니와
공작이 죽게 된다.
어머니를 따라온 오필리어였지만 어머니가 죽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욕을 듣게 된다.
어머니가 저주를 받아 남편들이 다 죽은 거라고 네 어미 때문이라며 손가락질 받게 되고,
오필리어는 그곳을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성년이 되지 않았던 알렉산더가 떠나려고 하던
오필리어를 잡았고, 자신이 성년이 될 때까지만 여기서 머물러달라고 설득하게 되고,
고작 남매가 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혼자 남을 그를 위해 성년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지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코미코에서 12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원작 소설은 19금 소설로
굉장히 하드하고 찐한 내용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웹툰은 전체이용가이기 때문에
소설의 이야기가 전부 나오진 않습니다 ㅎㅎ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며, 가끔 나오는 귀여운 그림체들과 디테일한 요소들도 굉장히
뛰어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선들도 깔끔하고, 색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솔직히 극 초반에는 뭔가 심심한 느낌이 있지만 11화였나 그때를
기준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초중반에는 고구마가
거의 없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꽤 생기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의 남주와
여주의 서로를 속이는 장면들이 아주 스릴 있고 시원한 장면들이 꽤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초중반에는 조금 느린 속도로 전개되다가 후반부에 굉장히 빠르게
전개되면서 조금 스킵 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대체로 평범한 전개 속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 보면서 정말 재미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흥미가
떨어지고, 조금 묘한 분위기만 남게 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그저 그런
내용인 것 같았지만 11화 이후부터 반전에 반전이 있는 아주 재미있고 소름 돋는 전개가 이어지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뭔가 급전개 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뭔가 긴장감이
한 번에 사라지면서 너무 아쉽습니다.
웹툰 중반부 한정으로 정말 재미있고 스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잘 짜여
있는듯하지만 후반부의 전개는 개인적으로 아쉬웠고, 앞으로도 반전 있는 전개가 나올지도 모르니
기대해 볼 만한 작품입니다. 동생과 누나가 이어지는 웹툰이라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둘이 서로 남매로 살 시절에는 서로 나이도 꽤 있었고, 둘의 감정선에 대한 표현들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딱히 거부감이 많진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8점 -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든 그림체입니다. 깔끔한 선에 너무 화려하지 않은
색감을 이용해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높은 편이며, 남주와 여주 모두 예쁘고 멋집니다.
가끔 나오는 귀여운 그림체도 좋고, 디테일한 표현들도 아주 좋습니다.
사이다 4.3점 - 중반부터 시작되는 서로를 속이고 의심하는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전개가 시작되는데 여기부터는 스릴 있고, 사이다 전개도 꽤 나오면서 재미있었습니다.
후반부에는 고구마 전개와 뭔가 스킵 된 것 같이 아쉬운 전개가 나오면서 다소 고구마 전개가
있습니다.
전개 속도 4.1점 - 초중반에는 조금 평범하거나 느린 전개 속도였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갑자기 빨라진 느낌이 꽤 있습니다.
스토리 4.7점 - 솔직히 스토리 점수 높게 준 겁니다. 후반부에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감점하고
싶었지만 중반부에 재미있고 인상 깊은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연출을 잘해서 그런지 몰입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이 잘 짜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반전이나 새로운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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