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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빙의물

[4.5점] 미친 스토리 로판 추천 웹툰 " 악녀를 죽여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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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6712146

 

악녀를 죽여 줘

소설 속 악녀, 에리스 미제리안.착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헬레나를 질투해음모를 꾸미다 사형당하는 후작가의 외동딸.그녀에게 빙의한 '나'의 목표는 오직이 세계를 탈출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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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악녀를 죽여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4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4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얼떨결에 이세계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있는 곳이 소설 속 세계임을
알게 된다. 이세계는 황제가 있고, 용사가 있으며, 마법과 신력이 존재하는 세계였다.
그중 주인공은 원작에서 여주인공을 괴롭히고 끝내 살해하는 악역 " 에리스 미제리안 "으로
빙의하게 된다. 에리스는 황태자와 약혼자로서 그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황후와
황태자는 그런 그녀를 무시하고 대놓고 욕보인다. 그런 황태자의 곁에는 뭐든 용서가 되는
아주 아름다운 평민이자 원작의 여주인공인 " 헬레나 "가 있었다. 늘 그녀에게만 다정하고
누구든지 그녀에게는 관대한 모습에 에리스는 점점 어두워져갔고 헬레나를 향한 질투와 분노가
쌓여져 갔다.

남들 모르게 헬레나를 괴롭히던 에리스에게 빙의하게 된 주인공은 그들이 뭘 하던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다. 여주인공에게 그들은 그저 소설 속 캐릭터일 뿐이었고 에리스는 그저
자신의 원래 집인 현대 세계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에리스가 된 여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온갖 방법을 시도하게 된다. 난간에서 떨어져도 보고, 독을 먹기도 했으며,
자신을 칼로 찔러도 그녀는 절대 죽지 않았다. 인과율의 법칙에 의해 그녀는 에리스의 운명을
거스를 수 없었다.

에리스는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아주 컸지만 방법이 없었고 황제는 에리스에게
계속해서 결혼의 압박을 주고 황태자는 약혼자이면서도 에리스를 멸시한다. 그렇게
지쳐만 가던 에리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 마녀 "를 만나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마녀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고 해서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에리스는 어차피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자신의 기사를 선택하지 않으려 했지만
우연히 만났던 평민 기사를 선택하게 되면서 아주 조금씩 에리스는 그를 소설 속 캐릭터가
아닌 진짜 사람으로 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0만 명이 보고 있는 꽤 인기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이번 작품은 정말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일단 그림체가 굉장히 뛰어나고 연출을
기가 막히게 잘하십니다. 그림의 디테일 또한 좋습니다. 그림은 거의 흠잡을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이다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인과율
때문인지 여주의 행복한 장면은 시즌 1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좀 답답했습니다.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긴 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연출을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하여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스토리 또한 굉장히 좋습니다.
다른 로판웹툰들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여주인공이 신선했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짜임새가 굉장히 탄탄합니다. 여러분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 설명이 나오게 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최근 읽은 웹툰 중에는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8점 - 캐릭터들의 그림체도 좋았지만 연출 또한 디테일이 너무 좋았다.
사이다 4.2점 - 분명 사이다가 있긴 하지만 한 모금밖에 마시지 못한 너무 아쉬운 느낌..
전개 속도 4.0점 - 느리긴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표현했다.
스토리 5점 - 전체적인 스토리의 세세한 부분들까지 엄청 탄탄하고 잘 짜인 작품.
복잡할 수도 있지만 나름 쉽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시즌 2가 시작되어
여주의 행복한 장면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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