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건강이 없습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등장인물
여주 - 니네이나 세이아
여주 아버지 - 루베니오 세이아(차기 공작)
여주 어머니 - 로페니아 세이아(로페니아 샤샤롯)
남주 - 가이사 아델만(인간혐오)
줄거리
" 로페니아 세이아 "는 임신한 채로 자신의 친가인 샤샤롯에서 반역을 일으키려다 실패해
모두 처형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로페니아는 자신도 반역자들의 피를 이었기 때문에 곧
끌려가게 되고,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 또한 죽게 될 것이라며 통곡하게 된다. 하지만
" 루베니오 세이아 " 차기 공작이었던 남편은 그럴 일은 없다며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조산을 하게 되면서 사망하게 된다. 또한 조산으로 인해 나온
아이는 너무 약했고,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안 좋은 상태였다.
그런 슬픈 상황들이 벌어지던 와중 루베니오의 아버지인 현 공작이 딸 또한 반역자의 핏줄이니
죽여야 한다고 루베니오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루베니오는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아내였던
로페니아의 시신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아내를 부정했다. 그렇게 일단락되는듯했지만 공작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공작은 계속해서 딸을 포기하라고 말했지만 루베니오는 완강했다.
그런 루베니오에게 가문에서 쫓겨나면 그 아이를 지킬 수도 없을 것이라며 멀리 떠나보내어
평생을 잊고 살라고 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공작의 제안을 수락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후 루베니오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니네이나를 보내버렸고, 자신이 빨리 자리를 잡아
아버지인 현 공작을 내치고 자신이 공작이 되어 니네이나를 만날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게 되면서 루베니오가 자신의 딸을 다시 만나게 된 순간은
그녀의 죽은 모습이었다. 평생을 딸을 지키기 위해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죽은 자신의 딸을 보면서 통곡하게 된다.
그리고 니네이나를 데리고 온 니네이나의 시녀였던 원작 여주인공 " 메이아 " 그녀는 니네이나를
대신해 공작가의 딸이 된다. 루베니오는 메이아를 자신의 딸처럼 여겼고, 딸에게 해주고
싶었던. 해주지 못했던 모든 것들을 메이아가 누릴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메이아가
자신의 사랑을 찾아 헤피엔딩에 다다르게 되면서 루베니오는 자살해버린다.
이런 소설을 재미있게 읽고 잠이 든 여주인공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룸메가 장난이라도 친 줄 알았지만 스케일이 남달랐고, 이후 자신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소설 속 곧 죽게 되는 아주 병약한 니네이나로 빙의됐다는 사실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작중에 묘사되었던 것처럼 니네이나의 몸이 말도 안 되게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통, 목 아픔, 떨림, 메스꺼움 등 모든 고통이 느껴지면서 너무 생생했다.
처음에는 그 상황을 부정하려고 했다. 수프 숟가락 하나 못 들 정도의 병약함을 가지고 3개월
뒤면 죽을 운명인 이런 몸으로 빙의 된 자신이 억울했고, 신 님께 기도도 드려보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다. 결국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해 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식사를 하자마자 토할 정도로 위태한 몸이었지만, 여주는 포기하지 않고 토하고 다시
먹기를 반복하면서 위에서 음식을 받아줄 때까지 계속 들이붓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거짓말처럼 토하지 않고 음식을 조금씩 먹을 수 있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57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그림체는 전체적으로 예쁜 편입니다. 색감도 화려하고 여주도 예쁜 편입니다. 또한 아버지가
굉장히 멋지게 나옵니다. 아쉬운 점은 남주가 조금 밋밋합니다. 특색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네요.
디테일한 부분들도 좋고 특히 표정 연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특별히 사이다
전개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요. 그냥 무난하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엄청 느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느린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전체적으로 슬픈 웹툰입니다. 특히 아버지와
원작 딸의 삶에 대해 묘사되는 장면들을 매우 슬프게 살 연출하셨더라고요. 좋았습니다.
또한 원작 여주, 여주와의 숨겨진 스토리도 있는 것 같고 남주의 스토리 또한 궁금해지는
생각보다 볼게 많고 기대되는 웹툰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으로 아주 예쁜 그림체와 화려한 색감, 그리고 멋진 아버지와
표정 등의 디테일한 연출들이 좋았습니다. 남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이다 4.0점 - 여주가 생각보다 더 허약해서 고구마를 많이 걱정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다만 사이다도 많이 없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생각보다 조금 더딘 전개 속도입니다. 마지막쯤에 전개 속도가 조금 올라가나
싶었지만 시즌이 완결이 나게 됩니다. 시즌 2에서는 전개가 빠르다는 소문이 있어 기대해 봅니다.
스토리 4.7점 - 슬픈 내용들을 정말 잘 연출하셔서 굉장히 좋게 봤습니다. 전체적인 전개 방식도
좋았고, 남주와 여주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특히 여주와 원작 여주의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있을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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