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그 아가씨의 집사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7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7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여주인공 " 서우리 "는 자신이 좋아하던 소설 " 꽃은 검을 들었다 "의 서브 남주인 " 란슬롯 "
을 아주 좋아했다. 소설의 내용은 란슬롯이 모시고 있는 아가씨인 " 샤를로테 레이나우트 " 가
여주인공으로 그녀는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베스티아 공작에게 복수하기 위해 검을 들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양측 모두 피해를 입었고 마지막 결전의 장소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진실은 달랐다. 샤를로테는 베스티아 공작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그 장소가
함정인 줄 알면서도 그곳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런 아가씨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란슬롯은
그녀의 최후를 보게 된다. 란슬롯은 마법사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더 이상 그녀가 존재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흑화 하게 되고, 베스티아 공작을 비롯한 모두를 죽이고 자결하게 된다.
그렇게 원작의 소설은 마무리된다. 여주인공 서우리는 최애캐였던 란슬롯의 최후에 너무
아쉬웠고 댓글을 달고는 잠이 들게 된다. 이후 누군가가 깨우는 소리에 잠이 깬 서우리는
그 모습에 란슬롯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게 된다. 처음에는 꿈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고,
당황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좋아하게 된다. 바로 자신의 최애캐 란슬롯이 눈앞에서 자신을
지켜봐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샤를로트가 되었지만 오히려 좋았던 서우리는 샤를로트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결말을 알았던 서우리는 복수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게 되고, 너무 갑작스럽게 변한
아가씨의 모습에 란슬롯은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나오지 않은 내용이었던 란슬롯의
정체는 바로 마탑의 주인이었다. 어린 시절 붉은 용을 만나게 되어 그녀에게 거둬졌고, 마탑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던 붉은용 " 파티마 "는 그를 마탑의 주인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마법을
조금씩 가르쳐 주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란슬롯은 마탑의 모든 서책을 뒤졌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샤를로트가 밖에서 잠시 잠들게 된 순간 영혼 마법을 이용하여 본모습을 드러내게 한다.
그 순간 샤를로트의 모습은 서우리의 본 모습으로 변했고, 그 모습을 본 란슬롯은 멘탈이
흔들리게 된다. 원래의 샤를로트가 어디로 갔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지금 눈앞에
있는 자는 누구인지 너무 이상했다. 결국 서우리를 어떻게 해버릴까 생각하던 순간!!
잠결에 깬 샤를로트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갑작스러운 키스에 넋이 나가버리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1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
입니다. 그림체는 좋은 편입니다. 퀄리티가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예쁘고 깔끔
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디테일적인 부분들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나 좋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남주와 여주 모두 엄청나게 강한 편이라서 엄청 시원한 전개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고구마가 꽤 있는 편입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가끔 갑작스러운 급전개가 나와서
당황하게 만드는 전개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도 빠른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초반부터 들키게 되면서 재미있는 전개가 이어져갔고,
전체적인 디테일한 설정들도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후반부로 가면서 재미가 조금 반감되는
점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전개의 흐름이 아주 매끄럽습니다. 그리고 남주와 여주의 달달한
사랑도 자주 표현해 주셔서 흐뭇하게 봤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쁘다. 표정도 나름 잘 그리시긴 하지만 옷가지나
검 등 가끔 디테일의 아쉬움이 아주 살짝 있긴 하다.
사이다 4.2점 - 남주와 여주가 둘 다 먼치킨 이긴 하지만 악마의 등장으로 고구마 전개가
꽤 나오는 편.
전개 속도 4.5점 - 가끔 급전개로 당황하게 만들어 주시긴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다.
스토리 4.5점 - 전체적인 스토리의 연출과 분위기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토리의
디테일적인 설정들도 깔끔하고 매우 탄탄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살짝 지루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복잡하지 않게 설명이 잘 되어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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